갤럭시노트1...
동생이 핸드폰을 보여주면서 펜을 꺼내들고 그림도 그리고 큰 액정에 속도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그래서 다음날 서울올라와 바로 구매했던 갤럭시노트1...
많은 시간을 함께했었는데...
비록 좋은 화질은 아니지면 멋진 순간들을 함께했던것 같다.
dslr과는 또다른 폰카만의 느낌도 살아있고 ㅋ
여수 어느 방파제에서 아버지와 낚시중에 찍었던 한컷.
여수 해양엑스포가 한참이던때 아쿠아리움에서 찍었던 사진.
친구들과 루어낚시를 하기위해 찾았던 자월도라는 섬에서 찍었던 사진.
어느 찌던 여름날밤 여의도 불꽃축제를 보기위해 수많은 인파를 뚫고 가서 찍었던 사진.
회사 팀장형과 함께 강천사 라는곳에 가는길에 찍었던 사진.
시화방조제로 낚시하러 가는길에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찍었던 사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낚시후 찍었던 사진.
참 가끔느끼는거지만 장비가 전부가 아닌것 같다...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들을 남길수 있지만...
사람의 욕심이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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