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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7 [석촌호수]벚꽃 나들이
  2. 2014.08.25 [압구정 맛집]파티오 42(PATIO 42)
사진/여행2015. 4. 7. 09:52

 계속되는 잦은 비로 봄나들이를 미루던중...

드디어 맑은 날씨가 되어 퇴근과 동시에 부랴부랴 석촉호수로 출사를 떠나게 되었다.

좀더 일찍 도착했으면 좋으련만...

도착할 즈음 이미 해는 지고 있었고...남은 태양광을 이용해서 급하게 사진을 몇장 찍어보았다.

스토로보가 있었다면...삼각대를 챙겨갔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ㅠㅠ

 

아직도 한참 공사중인 제2롯데월드를 배경으로 한컷 담아보았다.

어찌나 높게 지었는지 맑은 날에는 성남에서도 훤히 보이는...

 싱크홀이다 부실공사다 말이 많긴하던데...에휴...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사이로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봄나들이를 왔었다.

커플이 주류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단체로 놀러오거나 여자끼리 놀러온 경우도 많아보였다. 

 

어느덧 해는 뉘엇뉘엇 져가고 롯데월드를 배경으로 한컷.

하늘이 노란색과 푸른색의 경계쯤에 있었을때 담았더라면 더욱 아름다웠것같아 조금은 아쉬운....ㅠㅠ

 

 

 

벚꽃과 롯데월드의 조명과도 어우려져 꽤나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내 사진 솜씨가 더 좋았더라면 더 아름답게 담았을텐데...아쉬움이 ㅠㅠ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이렇게 벚꽃이 잔뜩 만개한곳을 갈수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사람들도 그렇게 붐비진 않았고 적당한 산책코스로도 좋고...

기회가 된다면 좀더 밝을때 가서 한컷 더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ㅎ

 

찾아가시는 길:

 

 

 

 

 

 

Posted by GaePein
사진/음식2014. 8. 25. 00:18

평소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한다고 하니 같은 회사직원분께서 추천해 주신 파스타 맛집!!

 사실 그전에도 몇번이나 포스팅했지만 본인은 파스타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지도 이젠 잘 모르겠다...

분명 예전엔 안좋아했던거 같은데 자꾸 먹다보니 맛있기도 하고....

각설하고 후기로~

일단 도착후 입구에서 인증샷 한방!

압구정역에서 가까운 편이라 찾아가기도 편했고 생각보다 눈에 뛰는 위치에 있어서 쉽게 찾아 갈수 있었다.

 

미리 예약을 해놨던터라 창가쪽에 앉으니 바로 보이는 앙증맞은 테이블 인테리어.

 

테이블마다 이렇게 파티오 42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었다 ㅋ

왠지 구도가 마음에 들어서 찍었는데 지금보니까 아닌것 같기도하고...ㅡㅡ;;;

질감이 보이다시피 돌로 만든건가 싶다.

개인적으론 테이블보단 의자가 많이 무거워서...

팔힘이 연약한 분들이 가시면 의자 움직이기도 쉽지 않을듯했다.

 

 

아...지금 사진으로 보니 빵에 발라먹는 소스가 안찍혔네.....;;;;;

치즈에 뭔가를 섞은것 같았는데 적당히 짭쪼름하면서 달콤하며 담백한...

무슨 소스인지는 잘모르겠으나 너무 맛있게 냠냠 ㅋㅋ

소스도 소스였지만 빵자체도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줄 알았다 ㅋ

 

 

역시나 직원분의 극찬으로 인해 시키게된 봉골레 크림 파스타.

평소 느끼한걸 잘먹지....않는것 같지도 않다 이젠 ㅡㅡ;;

살짝 매콤한 풍미가 느껴져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조개에서 우러난듯한 바다의 깊은맛이 어우려져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다...

역시 극찬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지금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또 생각나는걸 보면 조만간 또 찾아가야할듯 싶다.

 

다음으로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

피자먹을땐 주로 고르곤졸라 피자를 많이 시켜먹곤 하는데

이곳의 고르곤졸라도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다.

토핑에 견과류가 들어있어 가끔씩 씹히는 견과류의 맛이 일품이였고.

피자헛에서 먹던 고르곤졸라의 맛이 아닌...

치즈가 너무 쭉쭉 늘어나서 먹는 내내 행복했던 ㅋ

치즈 자체의 식감도 훌륭했고 도우가 대박이였다.

사진에 보면 탄곳도 보이긴 하는데;;

엄청 바삭하고 도우 자체가 고소한게...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먹었다;;

 

 

개인적인 후기는.

평소 느끼한걸 잘먹는편이 아닌지라

크림파스타류 나 피자를 먹으면 조금먹고 느끼함에 물려서 많이 못먹는 편인데

음식이 전체적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무언가가 있어서 마냥 느끼하다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았고.

재료를 확실히 좋은것들을 쓴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을정도로 세심한맛??이 돋보였던것 같다.

지금까지 먹었던 이탈리아 음식점중에서 탑을 다툴만한 정도의 맛이였고.

가깝기만 하다면 자주 찾아가고 싶을정도의 맛이였다.

직원분들이 워낙 맛집 찾아가는걸 좋아한다고 하시더니...이런 훌륭한 맛집을 소개시켜주실줄은;;;

돈이 아깝지 않은 그런 잊지못할 맛이였다!ㅋ

강추!!

 

찾아가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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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