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 삼성혈해물탕
해산물이 전체적으로 신선했고 국물맛이 진득하진 않는데 깔끔하면서 개운한 맛이랄까...??
약간 밍밍하다고 느낄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계속 입맛 당기는 그런맛이였습니다 ㅋ
둘째날 : 낭뜰에쉼팡
에코랜드 구경후 근처 맛집 찾다가 알게된곳.
일단 가성비가 甲... 5인가족 배터지게 먹고 6만얼마인가 7만 얼마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해물파전까지 서비스로 주시는센스까지...
뭔가 토박적이면서 전체적으로 건강해지는듯한 그런맛이였습니다.
셋째날 : 순덕이네 해물장터(점심)
뿔소라회는 처음먹어봐서 약간 딱딱한듯 했으나 소라 특유의 향?이 좀더 진했던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먹었던 물회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해물뚝배기도 왠만큼 맛있었고 옥돔구이도 평타 이상?
바로 앞에 해안도로가 있어 밥먹고 나와서 잠깐 산책하기도 좋더라구요 ㅋ
셋째날 : 늘봄 흑돼지(저녁)
숯의 중요함을 깨닫게 한곳.
고깃집은 고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이곳의 숯이 정말 좋은걸 쓰는건지...
아무리 오래둬도 고기가 절대 타지를 않더라구요.
고기 자체도 두꺼운데 촘촘히 칼집을 내놔서 식감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한입 베어물면 육즙과 보드라운 속살..??이...
제주도방식으로 멸치액젖에 찍어먹었는데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적당히 짭조름해서 계속 구미당기는 그런맛이였습니다.
넷째날 : 올레가바당
제주 은갈치가 너무 먹고 싶어서 마지막날 찾아간곳.
흐음...갈치구이는 그냥 평상시에 먹는 그런맛...?
갈치조림은 고사리가 들어가있는데 개인적으론 갈치보다 고사리가 더 맛있더라구요
이상입니다~ 후기 올리다보니 무척이나 배가 고파지네요;;
Posted by GaePe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