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조가네 장어와 파김치

 복날도 가까워 지고 몸도 허해진것 같아 몸보신을 할겸 찾아간 조가네 장어와 파김치.

예전에 TV채널 돌리다가 우연찮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가게가 마침 근처에 있을줄은....

신기해서 또 궁금해서 꼭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찾아가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을땐 가격이 한판당 5.5만원이였는데 장어가 귀해서 그런지 가격이 7.4만까지 올랐더라...ㅠㅠ

각설하고 총 5명이 찾아가서 파김치 장어 한판과 양념구이 한판을 시켰다.

한판당 3마리의 장어가 들어가 있으며

파김치 장어 한판의 경우에는 2마리는 저렇게 냄비?에 나머지 한마리는 양념구이로 해서 나온다.

 

기본적인 세팅들 좌측부터 파김치 장어 한판, 계란찜, 장어탕 

 

 

이게 양념구이 한판인데 지금보니까 세마리가 아니고 두마리인가....?;;; 

 

 풀샷 다담으려고 했는데 화각이 ㅠㅠ

 

 

이렇게 보글 보글 끓여서 적당히 졸여준다음 먹으면 된다.

 

 

역시 기본적인 찬들과 장어 양념구이

 

장어구이는 이런식으로 파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고

 

 

이런식으로 김에 싸서 파김치와 먹어도 좋다.

 

이제보니 중요한 파김치 장어 먹는 사진을 안찍었네...;;;;

파김치 장어는 국물이 적당히 졸아들었을때 위와 같이 김에 싸서 냄비에 있던 파김치와 함께

꼭!!! 꼭!!!! 반드시!!!! 생강 채썬것 2개정도를 올려서 같이 먹어주면 그나마 좋다.

회사사람들 4명이나 끌고 맛집이라고 데려갔는데 파김치 장어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듯 하다....

일단 나를 포함한 5명이 그렇게까지 완전 맛있다는 생각까지는 안들고 그냥 평소 맛보기 힘든 그런맛 정도??

파김치와 같이 끓이다보니 파 특유의 단내와 신맛이 어우러져 흐음...괜시리 장어 비린내까지 나는것 같고...;;

말로 표현은 할수없지만 감탄하면서 먹을맛은 아닌듯한....

식신원정대에서 별5개나 받았대서 잔뜩 기대하고갔는데...기대치가 컸었는지 기대에 부응하는 맛은 아니였던것 같다....

허나 개인적으로 양념구이는 맛있는 편이였다 ㅋ

파김치 장어에 실망했더라도 후기는 남겨야겠기에...ㅋㅋㅋ

찾아 가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