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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0.03 태안 삼치낚시
사진/여행2018. 10. 3. 22:20

 

 


현재 태안 전바다에 멸치떼가 어마어마하게 붙으면서 태안 전역에서 고등어와 삼치가 미친듯이 잡히고 있다.

위 사진은 지난주 모항항 갯바위에서 찍은 사진.
저 하얀게 전부 멸치다...
물이 들어갔다가 빠지는 곳에 멸치떼가 갇히면서 전부 죽은것 같다.
얼핏 봐도 수십만 마리가 떼죽음 당해있었고 갯바위쪽에서는 찌낚시하시는 분들이 고등어를 미친듯이 낚아올리고 계셨다.

지난주 우연찮게 포인트를 한곳 알게되어 삼치 손맛을 본뒤 어제 저녁 퇴근과 함께 그 포인트로 다시 떠났다.

처음 잡은 눈먼 갈치...
옆구리에 스푼이 걸려서 나왔다;;

그리고 그다음 나온 오늘의 첫삼치

새벽녘 5시부터 시작해서 오전 9시까지의 총 조과.

삼치 루어낚시를 하며 느낀바는 우선은 멸치떼가 어느정도 연안에 붙을수록 삼치가 잘잡힌다.
태안의 경우에는 초들물부터 2~3시간 가량 멸치떼가 밀물과 함께 연안에 붙는데 이때가 가장 좋은 낚시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오늘 낚시 역시 새벽 3시30분에 간조가 완료 되는 시간이였고 낚시를 5시부터 시작했는데 한시간동안 많은 입질을 받고 그 뒤론 입질이 뜸해지더니 7시가 넘어가면서 입질이 아예 끊겨 버렸다.
메탈지그와 스푼에 반응을 하는데 주로 스푼에 더 잦은 반응이 왔었고 메탈지그에는 고등어가 많이 올라왔었다.

액션은 일정한 속도로 릴링만해도 올라오긴 하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약간의 숏저킹을 섞어주며 릴링하는데 주로 저킹후 폴링이 잠깐되는 타이밍에 입질이 오곤 했었다.

채비 
삼치 : 15g, 17g 스푼
고등어 : 7g, 12g 메탈지그

장비
(본인)
낚시대 : NS 허리케인 솔트워터 802ml
릴 : 시마노 울테그라 2500s
줄 : 시마노 파워프로 합사 1호
(친구1)
낚시대 : JS컴퍼니 닉스인쇼어 862ml
릴 : 다이와 레브로스 2500
줄 : 시마노 파워프로 합사 2호
(친구2)
낚시대 : NS 허리케인 솔트워터2 802ml
릴 : 시마노 에어노스 2500
줄 : 시마노 파워프로 합사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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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