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일 새벽예배
• 에베소서 3:14~21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우리는 어제 당회장 목사님을 통해 풍성한 은혜의 집이라는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여러가지 제목으로 우리 당회장목사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귀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어제도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많이 받았는지 모릅니다
107세 되어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장로님은 마지막까지도 "감사합니다"하며 살아가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도 적극적으로 싸우고 은혜받기 위해서 힘쓰며 감사하며 십자가를 튼튼히 붙잡고 나가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께서 은혜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그런데 설교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은혜를 받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이 또 내려가자마자 바로 자기에게 오는 거예요
"목사님 오늘 정말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하는 말이 자기 이름이 은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에 대한 말씀을 하니깐 너무 은혜가 되고 집중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자세로 들으면 어느 말씀이 은혜가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가장 무서운게 무엇입니까?
저는 쥐가 무서웠어요
옛날에는 수세식 화장실이 아니었는데 그 안에 떨어져서 허우적 거리는 것입니다
일부러 그쪽을 안보면서 볼일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어느 분들은 뱀을 무서워 합니다
우리 집사람이 하루는 말을 못하는 거예요
추워서 전기로 따뜻하게 하는데 그 위에 뱀이 올라가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나왔어요
처음 목회를 그런 곳에서 했는데 20여년전 이야기입니다
저는 시체는 무섭지 않았어요
옛날에는 목사님들이 염도 하고 그랬어요
몸이 차갑죠
섬뜩하게 차갑습니다
그러나 늘 교회와서 예배를 드렸던 분인데 만지면서 같이 예배를 드렸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무서운건 은혜 떠난 집사님, 그보다 더 무서운 건 은혜 떠난 권사님, 그 다음은 은혜 떠난 장로님, 그보다 무서운 건 은혜떠난 목사님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은혜가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골동품 수집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부를 이룬 사람이었습니다
귀중한 골동품이 있다고 하면 남미던 유럽이던 가서 수집을 해야 직성이 풀리던 사람이었습니다
또 진귀한 것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사람 마음이 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유럽을 여러번 여행을 하면서 수소문 하는데 찾을 수 없었어요
어느날 잡지를 보는데 그 잡지에 골동품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미국인에게 팔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수소문하게 됩니다
결국 추적을 해서 알아보니깐 그 주인이 자기랑 똑같은 거예요
신기해서 다시 추적을 해보니깐 알고보니 자기가 갖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 귀한 것이니깐 자기가 창고에 넣어두고 안 꺼내놓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도 너무 귀하니깐 그것을 닫아놓고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이미 가지고 있는 나에대한 소중한 가치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데 밖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주셨는데 언제가 주실것을 자꾸 기다리면서 밖에서 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의 간절히 축복의 기도입니다
첫째로, 16절 하반절에 보면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속 사람이 강건해 지는 것입니다
쥐가 아주 약한 존재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솝우화에서 쥐가 있었는데 고양이가 무서워서 요술쟁이에게 자기가 조금 더 큰 고양이가 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되었는데 밖으로나가니 개가 무서워서 다시 요술쟁이에게 개보다 조금 큰 개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큰 개가 되고 나니깐 자기 몸을 살펴보면서 개를 보고 으르렁 대니깐 그 개가 도망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세상에서 최고인 줄 알다가 산속으로 들어가니 호랑이 목소리에 무서워서 다시 뛰어 들어옵니다
요술쟁이가 다시 호랑이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 때 요술쟁이가 너의 속마음은 항상 생쥐로 살고 있구나 하고 다시생쥐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강건해야 여러분의 육체도 강건할 줄로 믿습니다
영혼이 강건하려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이뤄져야 합니다
바로 알고 바로 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언제나 속사람이 잘 되어야 강건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흔들리지 않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나무가 기초를 튼튼히 할 때에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내 삶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17절의 말씀처럼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힌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썬다싱은 유명한 가문의 사람입니다
그의 삼촌은 그에게 은행을 다 줄 테니 기독교에서 다시 힌두교로 개종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썬다싱의 마음은 예수님을 배신할 수 없다며 거부합니다
회유하고 달래도 안되니깐 결국은 아버지가 썬다싱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도시락을 선물로 주겠다고 하고 맨몸으로 보냅니다
그리고는 선교사님의 집으로 썬다싱이 가서 같이 밥을 먹습니다
썬다싱은 독약이 든 아버지가 준 도시락을 먹게 됩니다
먹고나서 입에 거품이 나고 경련이 나고 난리가 났습니다
선교사님이 놀래서 썬다싱을 살리기 위해서 의사를 부릅니다
썬다싱이 유명한 가문의 사람이니깐 선교사님의 집에서 죽었다고 하는 소리가 나면 안되는 것이죠
의사를 불러왔는데 썬다싱은 멀쩡하게 이미 입에 거품도 다 닦고 살아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니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살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싸개에 온전히 싸여 있다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썬다싱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선교 역사에 귀하게 쓰임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을 당할 때가 많은데 주님이 내 마음속에 계실 때에는 어떠한 것도 우리를 흔들 수 없음을 기억하시고 흔들리지 않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넘치게 채워주시는 복입니다
우리에게 어떠한 복이 있어야 합니까?
건강이 물질이 믿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은 절망을 이기고 희망을 줍니다
믿음은 패배감을 잊어버리고 소망을 우리에게 줍니다
믿어야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고 영생을 받고 하나님께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온전한 것을 채우시고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속사람을 채우시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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