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ta E Bella[인생은 아름다워]

슈퍼문을 기념하여 찾아간 남산타워~

월요일에 간거라 사람이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관광객이 어찌나 많던지;;

오르는길에 저멀리보이는 남산타워를 카메라안에 담아 보았다.

아...역시 광각렌즈 사고프다....

16-35언제 나오는거야....ㅠㅠ

남산 타워에 도착하니 분수같은게 들어져있어 적당히 열기도 식혀주고

아이들도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있었다 ㅋ

이거 찍느라고 고생좀했다...

거의 바닥에 눕다시피해서....

역시 남산타워하면 사랑의 자물쇠가 아닐가??

예전엔 난간에다가 막 달수있게 해놨던거같은데

아예 저렇게 조각상같은걸 세워놓고 저안에 자물쇠를 달수있게끔 만들어놨다.

아예 상징물과 같이 만들어놓고 거기에 자물쇠를 달아놓으니

난간에 주렁주렁 달린 흉측한 모습의 자물쇠보다 한편의 예술작품같아 보여

미관상으로도 너무 좋았다.

장노출로 여러장을 시도했지만...

난간에서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몰린데다가...

바닥이 전혀 충격흡수가 되지 않아 삼각대를 써도 진동으로 제대로된 사진을 건지기가 너무 힘들었다...

이게 그나마 건진 사진...ㅠㅠ

슈퍼문이 구름에 가려 뚜렷하게 나오지 않아서 더더욱 아쉬운...

아예 남산타워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찍었더니 이렇게 훨씬 잘찍히더라...

진작 그 난간에서 개고생하면서 찍지말고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여유있게 찍는거였는데...

이날 난간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거의다 날린거나 마찬가지....ㅠㅠ

서울의 데이트 명소로 이제는 대명사에 가까운 남산타워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는점에서 너무나도 매력있는 곳임은 분명한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지만...ㅠㅠ

겨울에 가면 사람이 조금 없으려나 ㅋ

이태원을 통해서 남산까지 가는 코스로 출사가는 길.

오르막길이 많아 힘들었지만 대사관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국적인 풍경들이 눈에 띄어 나름 소소한 즐거움이 있었다.

열심히 오르다 중간에 비가 많이 내려 더이상 올라가는걸 포기하고 중간에 들렸던 레만호 라는 가게.

캥거루 요리 전문점 같았지만 우리는 날이 더운 관계로 팥빙수를 시켜먹었다.

개인적으로 전형적이고 일반적인 팥빙수맛...??

밖으로 비가 내리는 풍경을 배경삼아 찍었는데...

어째 비내리는것보단 화분이 강조된듯한....;;;

홍석천씨가 운영하는 마이첼시 라는 가게에 도착하여 착석후 맞은편에 보이는 가게사진을 한컷

이렇게 옆이 뻥~~뚫려있어서 길거리를 지나다는 사람들 구경도 할수있고

시원한 바람도 맞을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다 ㅋ

무슨 피자였더라...;;

도우부터 토핑까지 이태리 피자 특유의 깔끔함이 느껴지는 그런맛이였다 ㅋ

근데 고르곤졸라 놔두고 왜 이거 시켰었지 ㅡㅡ;;;

빠네 스파게티는 여기저기서 많이 먹어봤지만 여긴 좀더 입에 촥촥 감기는 그런맛이였다 ㅋ

담백한맛이 더더욱 일품이였던!!

빵속 가득 면이 채워져있어서 아주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

우리 옆테이블엔 소개팅하시는분들 같던데...

소개팅 장소로도 아주 적합한 분위기 였다 ㅋ

너무 무거운 분위기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아닌 그런 분위기라?ㅋ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저렇게 홍석천 사진이 똬악...;;;

전체적으로 조금 비싼감이 없잖아 있지만 한번쯤 분위기도 내기에는 괜찮은곳 같았다.

음식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한번쯤 생각나는 맛이여서 ㅋ

이곳이 홍석천씨의 8번째? 가게라고 하는것 같던데.

다음엔 다른곳도 가봐야겠다 ㅋ

찾아가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