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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19 [강원도]속초,고성 선상낚시
  2. 2014.08.02 [강원도]환선굴
사진/여행2014. 8. 19. 19:40

속초중앙시장에서 눈요기를 한후 펜션 입실시간이 조금남아 다음 코스로 정한 선상낚시!!

올해초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선상낚시 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한번더 선상낚시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선상낚시를 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네이버에서 속초 선상낚시로 검색하면 나오는 그곳...;;

무슨 알바를 풀었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블로그에서 그곳을 추천했는데....

필자가 알기론 4명기준 12만원이 보통 가격으로 알고있는데 전화로 문의해보니 3명이라니까 10만원에 미끼값도 별도로 달라고 하더라...

너무 비싼것같아서 잠시 보류후 다른곳을 더욱 알아보니.

마침 한곳이 눈에 띄었는데 무려 한명당 2만원인 곳이!!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속초에서 고성군으로 향하였다!

 

 배를 타고 먼바다로~~ 

 

도착후 처음 잡은 망둥어 ㅋ

 

이날 세명이서 잡은 고기들~

한..20여마리? 잡은듯 싶다.

 

구이로 해먹는다고 하니까 직접 손질까지 해주시는 센스!!

회로 먹고 싶다고하면 직접 세꼬시로 손질다해주시고 초장까지 제공해주신다.

 

필자는 낚시를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이곳저곳 낚시를 다니곤 한다.

보통 선상낚시는 개개인의 낚시 실력보다는 선장님의 재량에 따라서 그날 잡을수 있는 물고기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선상낚시는 아무래도 좀더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찾기 마련이다.

사실 싼가격과 필자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찾아간곳이였는데 사장님 말주변도 너무 재미있으시고 물고기도 너무 잘잡혔다.

친구는 선상낚시 두번째인데 그 배안에서 고기를 제일 많이 잡았을 정도니...

미끼를 못끼우거나 물고기를 못빼는 손님들에게 일일히 찾아가서 미끼도 끼워주시고 바늘삼킨 물고기도 다 빼주시고...

고기 많이 못잡은분들에겐 직접 고기잡으셔서 다 나눠주시고...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오려고 명함을 안받을수가 없었다.

그전에 갔던데는 배값도 비싸고 회뜨는데 돈받고 매운탕 끓이는데 돈받고 ㅡㅡ

뭐만 하면 다 돈달라고 하고 손님들 낚시하던말던 신경도 별로 안쓰고 했는데...

여기 사장님은 너무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셔서 그리고 물고기까지 잘잡히는곳으로 데려다 주셔서 시간가는줄을 몰랐다 ㅋ

그리고 명함을 받아보니 문암2리 어촌계장님 이시란다;;

그래서 명함도 금색이신데다가 가장 좋은 포인트로 데려올수있으셨다고...

속초 선상낚시가시는분들 계시다면 엉뚱한데 가셔서 바가지쓰고 고기도 못잡고 후회하지마시고

꼭 여기가시길 강추드립니다!!

 

제3윤창호

자택 : 033) 633 - 1900

HP : 010 - 5364 - 8666

010 - 5356 -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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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ePein
사진/여행2014. 8. 2. 23:06

 강원도 3박4일 여행중 마지막 여정지~

환선굴!!

개인적으로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 좋은 여행지였다 ㅋ

들어가는 길부터 쭈욱~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서 걷고만 있어도 너무 상쾌해지는 느낌이랄까...?

 

 

 

 

좌측에 보이는 승강장에서 표를 구입후 환선굴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쭈욱 올라가면 된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전경.

입구 근처에 가자마자 시원?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나와서 무더위에 쪄들어 있던 나에겐 너무 나도 큰 축복이였다 ㅋ

에어컨 바람따위와는 비교가 안된다.

자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천연 바람!!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도 벌써 이런 장관이...!!

 

사랑의 다리래서 이게 도대체 왜 사랑의 다리인가 했더니....

상단에 보이다 싶이 누워있는 하트모양이 떡하고 있었다 ㅋ

사실 자연적인 하트모양이면 아무래도 어거지로 하트라고 우기는 경우가 많은데...저 구멍은 너무나도 반듯한 하트라서 너무 신기했던..??

 

 

 

 

 

 

용머리 바위라고 하는데 흐음...아무리 봐도 사람의 손이 탄것 같은데...자연이 만든거라니깐...그냥...그러려니 해야지...뭐....

 

구경을 다 마치고 내려가는길에 식당이 있길래 들어갔는데...

별기대 안하고 갔지만 완전 대박 ㅋ

5대째 그자리를 지키시면서 장사한다고 하셨다...;;

전체적인 음식 하나하나가 조미료맛이 덜했고..

몸이 건강해지는듯한 맛이라면 보통 싱겁거나 맛없기 일쑤인데

여긴 너무나도 맛있었던...!!

참고로 곤드레밥과 산나물비빔밥도 시켰었는데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엇....;;;

유명스타들도 자주 들리는 맛집이라고 하셨다.

장동건도 왔었는데 못알아보셨다고 하신... 

무튼 후기를 마치며~

환선굴에서는 플래쉬를 사용한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본인 또한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감도를 높여서 사진을 찍었네요.

가끔씩 플래쉬 막터트리시는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종종 보이시던데...안타깝더군요...

자연을 보존할줄 아는 관광객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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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