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4. 9. 25. 11:33

2014.9.25 목요일 새벽예배 2부
당회장목사님 말씀 (고린도후서 12:5-10)

♪ 찬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5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아니하리라
6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두노라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할렐루야!
따라하세요. "내가 약할 때에 강함이라"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약한 것을 감사하리라"

바울은 하나님 앞에 은사를 많이 받고 은혜를 많이 받고. 세계에 살면서 바울같이 은사를 많이 받은 분이 없습니다.
성경을 12권이나 기록한.. 바울이 없었다면 신약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정말 귀중한 정도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대체로 바울 서신을 예배 때마다 보지 않는 교회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 정도로 선교의 역할, 말씀을 기록하여 우리에게 온 인류에게 하나님 뜻을 전하게 하신. 정말 너무 귀하고.. 귀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바울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모든 복음을 이루시고, 이루신 복음을 온 세계에 전달하는 일을 바울을 통해서 하셨습니다.
흔히 2인자라는 말을 하는데, 바울은 기독교의 2인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말 못하는 은사를 받은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데리고 천구4에 가서 아무도 볼 수 없는 그 나라를 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거는 너무 쓰기가 어려워서 기록을 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은혜와 은사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바울 서신의 이 말을 듣고 오늘 교회가 이천년을 내려온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바울에게 가시를 주셨어요. 육체의 가시를.
영적으로 받은 은혜가 많은데, 육체에 가시를 주셨습니다.
그 가시가 얼마나 아픕니까?
이스라엘에 광야의 가시들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모릅니다.
비도 없고 메마른 땅에 있는 가시는 더 날카롭습니다.
매 순간순간 바울을 찌릅니다.
고통스럽게 합니다.
여러분이 아는데로, 사도 바울은 간질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대체로 말합니다.
이것이 자기에게만 고통이 아니라, 교인들에게도 큰 시험이 돼요.
설교하다가 나자빠지고..

저는 간질들린 처녀가 예배 드리다가 넘어지는 걸 봤는데, 온 교인들이 정신을 못차려요.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요.
거품을 몰아내고 소리를 칵 질러대고.. 그냥 상상할 수 없는 자리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특별히 작정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너 그것 가지고 또 다시 기도하지 말라고 했어요.
내가 너에게 준 선물이라는 거에요.
너 교만하지 않게 하려고.
너가 간질만 없으면 너는 교만병에 걸린다.
교만은 완전히 망하는 거에요.
너를 붙잡아주고 견제해주고..
자동차로 말하면 브레이크가 없으면 다 죽습니다.
나가는 것 가지고 자동차가 사는 게 아니라, 브레이크 가지고 사는 거에요.
할렐루야!

사람이 조금만 잘살면 교만해집니다.
조금만 배워도 교만하고, 자기 속에 다 갖고 있어요.
아는 척하고.. 말해도 배운 것 하나 때문에 긍정적인 말을 절대로 못합니다.
뭔가 걸어야.. 내가 누구란 걸 알리기 위해서는 안 걸 수가 없습니다.
한 마디라도 비딱해야..
잘못된 지성이 사람을 그렇게 만듭니다.
웃음도 가소로운 웃음을.. 픽
자기만이 갖고 있는 특이한..
별 게 아닌데 혼자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마디씩 늘 하고..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을 살리는 길이 뭐냐?
가시를 주는 거에요.
따라하세요. "가시"
하나님의 귀한 주의 종들도 가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방지일목사님을 제일 존경하는데, 목사님은 가시가 더 많습니다.
말도 못하게 많습니다.
이것때문에 아예 사모님이 일찍이 집에 계시지 않고 나가버렸어요.
그러니까 얼마나 힘들어요?
그래서 성자가 되는 거에요.
가시때문에 사람이...
상상도 못할 가시가 있는 거에요.

가시가 없으면 완전히 망하는 거에요.
이 세상에서 모두 잘 되기만 하고, 잘 살기만 하고, 형통하기만 하고.
그게 마귀가 주는 거에요.
하나님은 반드시 가시를 같이 넣어줘요.
설 명절에 고사리를 이래 줄 때, 고사리만 먹으면 안 됩니다.
옆에다가 뭐 같이 주는 게 있죠?
고사리하고 도라지하고.
이래 같이 넣어야 독이 안 되는 거에요.
오늘 우리에게 좋은 것만 주면 안 되는 거에요.
반드시 고사리에다가 섞어주는 거에요.

사람이 겸손할 수는 없어요.
자기가 겸손하려고 노력해서 겸손해게 지는 게 아니에요.
뭔가 있어야 겸손해지지.
그래서 겸손은 무슨 은사라고 할 수 없어요.
전체를 컨트롤하는 것이 겸손이에요.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게 겸손이에요.
왜 사탄이 되느냐?
천사가 하나님 앞에 달려들면, 그게 마귀가 되는 거에요.
하나님께 버림받는 거에요.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이 계셨는데, 늘 "겸손해라. 겸손해라."
늘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거에요.
자기 약한 걸 자랑해야 해요.
자기 젤 못난 걸 자랑해야 해요.
따라하세요. "못난 걸 자랑하자"
요사이 못나면 자꾸 수술해버리고.
어쨌든 좋은 걸 자꾸 가지려고 하고.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교회 왜 나오느냐?
겸손하려고 나오는 거에요.
십자가 날마다 의지하고, 주님 앞에 나와 "나는 죄인중에 괴수입니다. 나는 죽어 마땅합니다. 나는 보리떡입니다. 나는 마른 지팡이와 같습니다. 나는 죄와 같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한 것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언제나 자기는 감추고 낮추고 짓밟고. 자기를 밟는 일에만 힘쓰면 성공해요.

사탄의 역사는 언제나 교만해요.
그래서 기도문이 막히는 거에요.
주여!! 막 기도해야 되는데, 서서히 교만이 마음에 들어오면 기도할 거리가 별로 없어요.
눈물이 마이 나야 되는데, 눈물이 안 나는 거에요.
주님 앞에 늘 울어도 못 갚을 줄 알아~ 한 평생 흘려도 눈물이 메마르면 안 되는데, 없어지는 거에요.

제가 어제도 베토벤의 심포니 나인과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의 눈물이 나는지.. 너무 감격스러워서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따라하세요. "주여! 눈물을 주옵소서"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은혜를 말로 다할 수 있습니까?
마리아가 주님 앞에 말 한마디 안 하고, 그냥 눈물로 발을 적시는 거에요.
눈물이 비오듯이 떨어지면서, 예수님의 발을 적시는 거에요.

영적 교만이 제일 무섭습니다.
기도 많이 하는 분이 기도 많이 하다가, 40일 기도를 너무 많이 하다가..
저가 아는 분도 금식기도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도 40일 금식기도 몇 번 하다가 이분도 돌아가셨어요.
'내가 예수님과 같이 40일 금식기도를!'
발상이 좋지 않아요.
열 번 금식기도 해도, 안 한 것 같이 해야 해요.
기도하고 아무나 안수하다가 금방 교만병이 들어와요.
하여튼 교만병이 들어오면, 완전히 몸에 암이 전이되는 것과 같은 거에요.
가시가 없이는 늘 교만할 수밖에 없으니까.
교회 일 많이 하다가도 교만한 마음이 들어오고.
'내가 얼마나 일 했는데. 내가 건축할 때 헌금 얼마나 냈는데..'
조심해야 해요.
헌금해도 그게 내 돈 입니까?
다 주님이 주신 건데.
아멘.

내 생명이 다 주님이 주신 것인데, 자랑할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집에 가서도 자랑하면 안 돼요.
축복받아도 교만하면 안 되고, 많이 배워도, 자녀가 잘 된다고 교만하면 안 돼요.
교만은 늘.. 매일 매일 머리를 부숴야 해요.
정신 이상자가 되면 언제나 교만병이 들어가지고..
그래서 저희 병원에도 정신병원이 있는데, 언제나 자기 잘난 걸 이야기합니다.
나와가지고 "나는 국방부 장관이다!!"
또 옆에 "나는 교육부장관이다!"
"나는 국무총리다!"
세상에서 그런 걸 가졌다가 안 되니까 그만 마음이 강팍해지고.
"나는 이병철이다!"
또 한 사람은 "내가 언제 너 국무총리 임명했냐?"
그럽니다. ㅎㅎ
대통령이라는 거에요.
교만이 딱 들어와서..

가시가 있어야 해요.
하여튼 그 한 마디만 해도, 그 몸은 이미 못 쓰는 거에요.
주의 종에 있는데도 막 달려드는 분이 있어요.
내한테 "뭐? 니가 뭐냐고."
그게 다 교만이에요.
보통 교만한 게 아니에요. 흐흐
자기가 볼 때 자기는 천사거든.
개가 미치듯이 미친병이에요.
미치면 아무 데나 가서 물어버려요.
조심해야 해요.
주의 종도 교만한 병 들어오면 끝나는 거에요.
세계적인 목사님도 그 가정에 가시를 주어서 약하게 만드는 거에요.
나는 약한 걸 자랑하리이다.

여러분은 뭐가 약합니까?
약한 게 있어야 돼요.
저는 늘 기도제목을 주셔서 늘 약하게 만드는 거에요.
얼마나 그게 감사한지 몰라요.
약하면 살아요.
강하면 안 되는 거에요. 뻣뻣하면 안 되는 거에요.
담임목사가 뭐 한 마디 하면 따라가야 하는데, 지가 고집부리고 위에 가서 말을 따르려고 안 해요.
우리 부목사님 이래 보면 교만한 마음을 조금이라고 갖고 있으면, 나가도 또 안 돼요.
길이 열리지 않아요.

(아기가 응애~~~ 움)
애들도 새벽기도 다 데리고. 하하하하
2부 3부에 보면 갓난 아이들 다 데리고 나와요.
둘 셋 데리고 나옵니다. 보통이 아니에요.
우리 여기 권집사님은 항상 애를 새벽기도 데리고 나와요.
옆에 요래 앉아서.
쟤는 첫 돌 돼도 그렇게 설교를 잘 들어요.ㅎㅎ
정말 신비해요.
둘 부부가 다 의사인데, 꼭 아이들을 새벽기도를 잘 훈련시켜요.

겸손도 훈련입니다.
따라하세요. "주여! 겸손하게 해주세요."
"우리교회는 새벽기도 많이 나옵니다." 이런 말도 할 필요 없어요.
그것도 조그만 교만이에요.
"우리교회는 큰 교회다." 그런 말은 할 필요도 없어요.
이건 하나님 주신 선물이지.
절대로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고 갖을 필요가 없어요.

교만은 백 가지 천 가지를 버려야 해요.
만왕의 왕도 가시관을 쓰시고 겸손하셨는데, 예수님도 제자들의 발을 씻겼는데.
내가 교만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따라하세요.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부부간에 왜 싸우느냐?
교만해서 싸워요.
'지가 뭐..' 조그만 것 가지고 이해를 못하고, 참지를 못하고, 서로가 한 마디 가지고 막 달려드는 거에요.
교만은 가정에도 암과 같아요.
교만한 마음이 들면 집에서도 안 돼요.
아내가 달려들어도 그럴 수 있는 거고.
아니 저런 사람하고 어떻게 사느냐?
겸손하게 살아야 해요.
고린도서에 보면 안 믿는 남편이라도 버리지 마라 라고 했어요.
내가 예수 믿으면서 저런 사람하고 어떻게 사느냐?
그러면 안 된다고 했어요.
죄를 짓고 방탕한 삶을 살아도, 기도하고 돌아오게 만들어야 해요.
내가 이래.. 보면요 남편이 조금 부정한 일을 했다고 이래 나가면요.
자기 혼자서 처음에는 정조를 지키고 살죠.
그러나 유혹 많은 세상에, 동창들하고 몰려가지고.. 나중에는 남편보다 훨씬 더 타락해져요.
다 참아야 해요.
아내가 무슨 말을 해도 참고.
자식이 뭐라고 하면 얼마나 섭섭해요?
그래도 참아야 해요.
자녁에 대해서도 참아야 해요.
그게 겸손이에요.
교회에서도 참고.

가시가 있어야 해요.
가시가 있는 사람이 다 나중에 끝까지 잘 되는 거에요.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이 주신 가시가 있습니까?
가시를 잘 관리해야 해요.
항상.
우리 모든 장로님들도 겸손해야 해요.
따라하세요. "주여! 늘 겸손하게 하옵소서"

가시를 주면 얼마나 어려워요?
못 견디게 어려운 거에요.
바울은 이것 때문에 얼마나 하나님 앞에..
우선 교인들에게 부끄럽고.
갈라디아서에 보면, "너희를 시험할만한 것이 내 몸에 있는데도 너희가 날 천사같이.."
교인들이 참 대단해요.
그런 걸 보고도 시험을 이겨내는 거에요.
막 수근대고 그럴 수 있는데, 겸손한 거에요.

뉴욕에 큰 교회 목사님은, 아이들이 자꾸 깡패들하고 해서 감옥에 가도 강도짓을 하고.. 계속 신문에 대서특필 되는 거에요.
내가 '이야.. 보통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다 그러니 목사님이 너무 너무 힘든 거에요.
모든 교회가 그 뒷바라지 하고.. 감옥 가면 꺼내야 하니 돈 들고.. 너무 너무 고생하는 거에요.
그 목사님은 너무 은사가 많은데, 그 가시를 안 주면 안 되는 거에요.
그래도 그건 괜찮아요.
애들 사고치고 애들 감옥가는 건 괜찮아요.
망하는 것보다는 만 배 나은 거에요.

교만은 뭐 이런 감옥가는 거 정도가 아니에요.
교만은 완전히 마귀의 사람이에요.
우리나라도 큰 교회 목사님들이 어려움 이래 당하고 큰 교회들. 그 교회 보통 선물이 아니에요.
계속 가시가 있어야 돼요.
가시를 없애려고 하면 안 돼요.
괜찮아요.
절대로 가시를 뽑아버릴 생각을 하면 안 돼요.
"아고 아버지, 가시 주심을 감사합니다."
좀 가난하다?
괜찮은 거에요.
시어머니가 가시가 있다?
"가시님 가시님 너무 감사합니다."
시누이가 가시다?
"가시아가씨~" ㅎㅎ

이거 잘 들어야 돼요.
많은 사람은 "이 가시 좀 가져가세요~" "이 가시없이 좀 목회하게 해주세요."
절대로 그러면 교회가 안 돼요.
교회는 목사도 교만할 수 있기 때문에.
목사도 교만병이 들면 안 돼요.
그래서 저는 교회 입당할 때도 "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말도 너무 자주 하면 안 돼요.
하여튼 뭐든지 교만하면 안 돼요.
따라하세요. "가시 주심을 감사합니다."

교구에도 가시가 있어요.
여선교회 일해보면, 회장을 기어이 뜯어내는 분이 있어요.
그래도 늘 가서 "가시님 가시님~" 가서 손 잡고 악수하고 그래야 해요.
"이 가시하고 손 안 잡을 거다!" 그러면 안 돼요.
나를 돕는 분도 좋은 분이지만은, 내게 아픔을 주는 분도 좋은 분이에요.
절대로 그걸 제거할 필요가 없어요.
아멘도 안 하면 설교 더 하는 거에요.ㅎㅎ
할렐루야!

예수님도 가시관 쓰셨는데, 내가 가시도 없이 어떻게 생명의 면류관을 받겠어요?
세계적으로 기도 많이 하는 분도 100% 가시가 다 있어요.
우리교회도 가시가 있어야 되고.
가시없는 교회가 좋은 교회가 아니에요.
'아 우리 목사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가시가 있구나..'
가시를 누구에게나 안 주는 거에요.
가시가 얼마나 축복인지 몰라요.
가시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카시아꽃의 가시를, 장미꽃의 가시를 가지고 늘 감사하며.
오늘도 감사하고.
우리교회에, 가정에, 내 몸에 가시가 있으면 가시에 감사.
'아우 내가 이런 병 가지고 늘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따라하세요. "주여! 가시주심을 감사합니다!"
♥ ♥ ♥ ♥ ♥ ♥ ♥ ♥ ♥ ♥ ♥ ♥ ♥ ♥ ♥ ♥ ♥ ♥ ♥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주신 가시♡
겸손함으로-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