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2015.10.15)
마지막날의 일정은 로마 벤츠버스 투어와 바티칸 박물관.
개선문, 콜로세움, 판테온,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베네치아 광장 등등..
<개선문>
<어디였더라....;;>
<트레비분수 근처의 카페>
<로마의 휴일에서 나오는 그 트레비 분수!!하지만...!!공사중!!망할!!>
<같이 패키지 여행오셨던분이 꼭 여기서 먹어봐야 되는 티라미슈라며 사오셨는데...완전 푸딩식감에 상큼함!!!>
<판테온 신전 내부>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광장은 보수공사중이라 그 모습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점과
패키지여행이라는 특성상 해당 관광지들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감상해야 돼서 시간에 쫓기는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하지만 그 짧은 일정중에도 많은곳을 관람하고 즐길수 있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답사한셈치고 나중에 긴 일정을 가지고 마음껏 감상하려 한다 ㅎ
<바티칸 박물관 티켓>
<바티칸 박물관 내부의 동상들, 맨마지막 동상은 생각하는 로뎅의 영감을 준 '토루소'>
<미켈란젤로의 명작...!!피에타!!>
<베드로 성당 내부의 천국의문>
<베드로 성당>
<베드로 성당 앞의 광장, 사진의 분수 뒤의 건물에서 교황이 나와서 인사하시는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망의 바티칸 박물관...
원래는 최소 1시간30분은 기다려야하는데 하늘이 도우셔서 우리는 도착과 동시에 바로 입장..
가이드님도 놀라시며 우리 완전 축복받은 팀이라며...
원래 이날도 강수확률이 높았는데 비는커녕 너무 맑은 날씨로 챙겨온 겉옷 벗고 다녔다.
사실 이태리 여행을 오면서 천재라 불리우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며 감탄하고 싶었는데
지금까지의 일정에서는 그런면의 갈증을 해소하지는 못했는데...
드디어 마지막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피에타를 보며 그 전율을 느낄수 있었다.
천지창조는 마치 그림이라기 보다는 조각상에 색을 입혀놓은 것 같은 입체감을 느낄수 있었으며 피에타는 그 옷의 주름 오묘한 표정까지...너무나도 섬세한 조각으로 인해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왜 미켈란젤로가 천재로 불리웠는지...새삼 느낄수 있었던...
참고로 천지창조는 미켈란젤로가 처음으로 제대로 그린 그림이고,
피에타는 미켈란젤로가 고작 20대일 때 완성한 작품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더더욱이나...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찾아가서 그 전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그리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마치 꿈꾼것같은 기분이지만...
평생 잊지못할 너무나도 즐거운 추억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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