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4. 10. 14. 15:55

10.14일(화) 새벽예배
• 로마서 1:17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부모가 눈물로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부모가 힘들어 하는 가정의 모습이 비춰지는데요
부모가 이렇게 힘들어서 의뢰를 하게 되면 전문가 선생님들이 가정을 방문하게 되고 가정에서 아이의 행동들을 보고 부모의 행동들을 관찰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일간 자세히 관찰하고 연구해서 부모를 불러서 아이의 모습과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전문가 선생님들이 해결방법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참 충격적인 것은 우리가 처음에 봤을 때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특별한 아이구나 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문제는 아이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죠
아이의 모습이 충격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부모의 모습에 의해서 아이가 그렇게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부모님들이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잘못이 무엇인가?
왜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는가?
특별한 잘못이라기 보다는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부모들이 아이를 기를 때 아이가 특별한 행동을 할 때 아이에게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대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기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혼동스럽게 되니깐 나쁜 습관을 가지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의 지침을 따라서 부모들이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행동을 하니깐 놀랍게도 그 아이가 1주일 만에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보면 어떤 한 어머님이 그런 말을 해요
"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다
눈물로 그 기준을 찾았는데 선생님을 통해서 그 기준을 찾게 되었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다"

오늘날의 많은 지금 사회의 문제는 기준이 없는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부모님이 기준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하는 말씀을 듣는 것 그것이 기준이예요
그런데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 헤어졌습니다
가정이 해체되니깐 아이들이 어떤 기준으로 말을 들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이죠
예전에 가정을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었는데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자기의 기준과 만족대로 해주지 않으니깐 나라가 나에게 해준것이 무엇이냐고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이 나라가 하는 결정들을 믿지 않습니다
부정적으로 외칩니다
우리가 믿어왔던 울타리들이 깨어지기 시작하고 기준이 사라진것이죠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모르는 것이죠
돈을 벌어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고 성공을 해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몰라요
수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돈을 벌어도 마지막에는 안좋은 실패의 길로 나아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어서 받는 물질의 복, 자녀의 복, 일의 복도 있지만 더욱 큰 축복은 무엇인가요?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지 기준을 주신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은 기준이 생겼다는 거예요
기준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당회장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전이 우리의 그늘이라고 했어요
그늘 속으로 와야 모든 환란과 문제를 피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문제를 막아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그 길을 걷기만 하면 영원한 승리자의 길로 살 줄 믿습니다

저에게는 제가 볼때는 인형같은 딸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만 인형같습니다
둘째가 딸인데요
첫째는 중학교 1학년이고 둘째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올라갔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이 아이가 늦잠을 자고 늦게 어린이집에 가도 선생님이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제가 매일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요
초등학교에 가서는 고민이 생겼어요
한번은 늦잠을 자서 늦게 등교를 했는데 선생님이 아이들 앞에서 늦게온 학생들을 늦으면 안된다고 꾸지람을 하시는 것이죠
그러니깐 아이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나서 학교를 제시간에 가야 한다는 공포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아이가 어떤 습관이 생겼는데 일어나자마자 학교를 갈 때까지 저에게 늘 물어보는 말이 있어요
"엄마 아빠! 지금 몇시야?"
계속 물어보는 게 일어나면서 학교갈 때까지 수십번을 물어봐요
문제는 왜 이렇게 수십번을 물어보느냐 하면 몇시라고 말을 해줘도 시간을 볼 줄 몰라요
8시40분까지 가야하는데 지금 7시50분이서 30분 넘게 남았다고 해도 30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거죠
시간을 모르니깐 30분은 어느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줄 모르니깐 5분에 한번씩 계속 물어보는 겁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그 문제를 계속 엄마 아빠에게 계속 의지하는 거죠
자기는 시간을 물어보는 것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이 아이를 8시40분 전에 데려다줘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어요
저희도 출근해야하고 힘든데 아이가 계속 시간을 물어보는 것이죠

그러던 어느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어요
나는 어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이렇게 간절하게 늘 하나님 앞에 물어보고 살고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이 일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아이가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누구를 믿느냐?
부모를 믿는 것이죠
부모가 기준이 되어서 시간을 지키는 일을 부모에게 의지하는 것이죠
오늘 본문 말씀은 잘 아는 말씀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의롭게 사는 것은 세상사람들은 내가 의로운 일을 해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자기 노력이예요
자기 기준이예요
자기 의예요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하나님의 의를 내가 믿음으로 받아들임으로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의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의인 것이죠
그 의는 어디에 나타나느냐?
말씀이 우리의 중심이 되는 것이죠
예배가 성전이 중심이 되는 것이죠
우리의 모든 믿음이 기준이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기준이죠
그 의가 나타나서 어떻게 하느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딸이 아빠에게 시간을 물어보고 그 시간이 나에게 지켜야 할 중요한 기준이 되었어요
시간을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빠를 믿는 것이죠
그 믿음으로 지각을 면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직 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래서 목사님께서 2주전에 우리 삶의 기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
위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를 이렇게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하루를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지금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고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하여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주시고 가장 가치있는 삶으로 오늘 하루를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제가 아는 체육학과 교수님이 계셔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여러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이번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얘기를 하다가 한 선수가 운동을 하게 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마 레슬링이라고 하면 몇십명의 선수가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레슬링을 하는 선수들 중에 국가대표를 하는 확률이 몇%나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보다 더 확률이 낮았습니다
전체 우리나라 레슬링하는 선수중에 1%가 안된다고 합니다
99%가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1%가 안되는 선수중에 금메달을 딸 수 있는 확률이 10%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체 선수가 어렸을 때부터 금메달을 생각하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많이 참여한다고 해도 올림픽에는 3번정도를 나갈 수 있어요
3번이면 12년이죠
20대 들어가면서부터 30대까지 생각하면 많이 생각하면 3번이예요
그 중에 자기의 실력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1~2번이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말에 의하면 세계랭킹 1~4위는 실력이 똑같다고 합니다
아주 특출한 1등은 거의 없다고합니다
그래서 대회마다 등수가 바뀌는 것입니다

이 4명이 이번 아니면 다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면 금메달이 날라가는 것이죠
하루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금메달을 못 따고 자기가 은퇴하게 되면 거의 운동선수들은 초딩학교 수준이라고 해요
어디에 이력서를 내보지도 못했고 그냥 바보가 되어서 세상으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 인생이 힘들고 어려운 거예요
그렇게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받친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도 인생의 금메달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그 목표를 위해서 몸부림 치고 있는데 우리가 기준을 세우지 않고 축복의 기준을 세우지 아니하면 금메달을 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기준을 세우지 아니하면 자녀들이 갈 길을 알지 못하고 우리 가정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넘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 교수님께서 하는 말씀이 그냥 금메달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랭킹을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한번에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하나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랭킹을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너는 인생을 금메달같이 살았구나 하고 칭찬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의 기준은 하나님 나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영광의 기준을 위해서 살고 기준을 잘 따라서 가장 갚진 금메달, 믿음의 귀한 삶을 오늘도 살고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축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