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일(화) 새벽예배
• 신명기 26:16~19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이제 이틀후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치러지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하는 수능입시를 아이들이 치르게 됩니다
그래서 각 뉴스마다 날씨를 얘기하고 수능당일에 있을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기간이 되면 수능생을 둔 부모님들이 목사님께 기도를 받게 되고 만남을 하게 됩니다
저는 수능을 보는 아이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대학입시와 장로신학대학 시험을 보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때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는 응답이 있습니다
어떤 응답이냐?
하나님께서 나의 결과를 가지고 계시다는게 있어야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대학시험을 치를 때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할 때 기도하면서 드는 마음이 내가 너의 인생을책임지고 결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내가하나님께 해야 할 일은 오늘 일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께서 어떤 결과를 갖고 있으시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세워 주실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성경은 거의 편차가 10점 이내입니다
영어 시험은 50점 이상이 차이나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시험에서 당락이 결정이 되는데 저의 가장 큰 약점은 문법이었어요
저는 영문과를 나와서 해석은 잘하는데 문법은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지선다형은 헷갈려요
공부를 해보니깐 번역 시험은 점수가 잘 나오는데 문법이 잘 안나와요
놀라운 것은 이전의 장신대 시험은 교수님들이 시험을 내셨는데요
반은 문법, 반은 독해였어요
저는 반은 자신있고 반은 불안했던 것이죠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요
시험을 보자마자 문법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독해문제가 100%나온 거예요
이 시험을 받자마자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시험을 주셨구나
놀라운 기적을 주셨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독해시험을 90분을 주었는데 60분만에 풀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결과를 가지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진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보고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아이들에게 권면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생활을 하게 합니다
왜 40년동안을 광야생활을 하게 했느냐?
축복의 가나안을 받기 위해서 40년을 기다린 것이죠
그런데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것이 뭐냐하면 가나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축복을 받는데 일평생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기 위해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데 중요한 것은 가나안이 아니고 가나안의 백성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받을 축복보다 우리가 축복의 사람이 되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의 사람이 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시고 가나안을 주신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간증인 것이죠
가나안이 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40년동안 훈련한 내용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고 물을 주셨고 죽을 고비에서 늘 함께하셨다는 그 간증이 축복의 사람, 가나안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고 훈련을 받는게 보배로운 삶이고 가나안의 삶이라고 하는 것이죠
제가 최근에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미생이라는 것입니다
미생이라는 제목은 바둑 용어라고 해요
바둑에서 미생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살아있는 집을 짓기 위해서 집이 2집이 나와야 살아있는 집인데 하나밖에 없으면 아직 살지 못한 것이죠
그래서 아직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것을 말하는 것이죠
어릴 때부터 프로기사가 되려고 준비한 청년이 몇년간 그 시험에서 떨어지고 결국은 일평생 바둑밖에 모르는 청년이 대기업에 입사해서 적응하는 모습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들어갔느냐?
기원에서 회장님과 바둑을 두다가 회장님이 취직을 시켜 준 것입니다
검정 고졸출신의 이 청년이 낙하산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깐 유수한 회사원들 사이에서 고졸 출신이 어떻게 살아남느냐 하는 것이죠
이 원작이 만화입니다
벌써 이만화를 본 사람이 12억명이라고해요
여기에 있는 부제가 뭐냐?
갑의 세계에 던져진 을의 치열한 전쟁...
그러니깐 벌써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의 사이에서 약자의 삶이 나옵니다
대기업의 적나라한 모습이 나옵니다
온갖 것들이 그 안에있는데 이 친구는 배운게 바둑밖에 없어서 늘 어려울 때마다 자기가 배운 바둑을 생각하면서 한수한수 두듯이 적응해 나갑니다
재미난 것이 뭐냐하면 그 회사의 생리도 모르는 그 청년이 늘 이기는 거예요
어떻게 이기느냐?
다른 사람은 소위 말해서 꼼수를 쓰는데 이 주인공은 정석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꼼수를 둘 때, 자기는 정확하게 정수로 받아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겸손한 자세입니다
나는 약자다, 나는 을이다 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순간 순간이 얼마나 재미있고 통쾌한지 모릅니다
약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강자를 이기는 모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겸손인 것이죠
미국에 가면 암으로 유명한 암센터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돈을 들여 연구를 하는데요
일년에 6000억원을 들여서 연구를 합니다
이 연구소에서 계신 김의신 박사님이 계신데요
이분이 은퇴를 하시고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 오셔서 석좌교수를 하시면서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그분이 40년 암 연구를 하면서 결론을 내셨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똑같이 지방을 섭취하면 서양 사람들은 피부 바로 밑에 쌓여서 뚱뚱해 지는 것이라고 해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혈관이 뚱뚱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혈관성 질환으로 많은 암이 걸린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가장 흥미있는 얘기중에 하나는 한국의 암에 걸린 사람의 가장 큰 공통점이 암에 걸리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무조건 서양사람과 달리 제가 얼마큼 살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본다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물어보지 않습니다
왜?
의사도 모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병원에서는 기간을 얘기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하나 공통점은 뭐냐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기 좋은 곳으로 가서 몸에 좋은 것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 때부터 살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암 환자라는 생각에 잡혀서 계속 채소만 먹는다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이야기는 암 때문에 죽는 것보다 체력이 못 버텨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암 치료를 이길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하시는 얘기가 암의 기적이 있느냐고 기자가 물어봅니다
그러자 확신하며 암에는 기적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40명의 환자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암이 자라다가 더 이상 암이 활동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적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바로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같이 겸손하다는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을 100%믿고 또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도 크리스챤인데 암은 하나님께서 이 암을 통해서 우리를 단련시키는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리시는 가나안의 백성, 보배로운 백성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것은 암은 탐욕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내가 늘 스트레스, 걱정,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암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뭐냐하면 겸손의 삶을 살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오늘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 가나안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제가 목사님의 말을 듣고 적기 시작한게 있어요
필모그래피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하면 이 사람이 했던 작품과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약력이 나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듣고 제 인생에는 어떤 필모그래피가 있는지 적어봤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종이에 적어보니깐 하나님께서 이렇게 인도해주셨구나 하고 놀라운 간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게 참 은혜가 되더라고요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이렇게 많이 관여해 주셨구나 하고 적어보면 놀라운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로 받아들이게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보배로운 백성, 가나안의 백성으로 오늘의 삶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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