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22(화,김우종목사님)
'하나님의 시간표'
누가복음3:1-14
1.디베료 황제가 통치한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 의 분봉왕 으로
2.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은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7.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 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벌 있는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14.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할렐루야 ~
올해 초에 미국 경제 전문 잡지인 포츈지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오십인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 기준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희망을 주는 능력과 지지자들을 결속시키는 능력 그리고 반대의 논리를 포용하는 능력이 선정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느 시대든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디베료 황제나 본디오 빌라도 분봉왕 헤롯 그의 동생 빌립 루사니아와 같은 정치자 또 안나스와 가야바 같은 종교 지도자들이 그랬습니다
세상의 관심은 항상 이러한 리더나 권력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의 스팩이나 그들이 거하는 궁전 또는 웅장한 성전이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의 말 한마디 정책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대단한 사회적 리더들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또 역사를 선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 시대와 역사의 주관자는 이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이시죠
전능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 2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합니다
3장 2절 함께 읽겠습니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은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아멘
오늘 본문 1절에서는 많은 지도자들 정치지도자들 또 종교지도자들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나서 누구를 언급하냐 하면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인데 특별히 빈들에 있는 세례요한을 언급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권력자들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화려한 왕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빈들에 있는 무명한 선지자요 메뚜기와 석청을 먹는 허름한 복장을 한 참으로 거친 외향을 하고 있는 선지자 세례요한 그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신분에 따라 있어야 될 자리가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학교나 교실 정치인이라면 국회가 그 자리가 될것이고 학교 선생님이라면 강단일 것이고 각각 자기의 자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신약시대에도 예언자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있었는데 예언자가 있어야 할 마땅한 자리는 어디냐 하면 광야, 빈들입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어떤 예언자가 광야에 있다고 하면 '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빈들에 나가 있구나 이 예언자야 말로 진짜 예언자다 이 사람이 있는 광야에 나가 그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오늘 세례요한도 광야에 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모였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회개하라고 외치자 많은 살람들이 세례를 받고 회개를 합니다
왜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에게 가지 않고 광야의 요한에게로 나갔습니까?
것은 그에게서 진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루살렘 신학교가 아니라 광야에서 진짜 하나님의 음성을 체험하고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나갔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례요한이 진짜 예언자라고 믿고 그를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광야 나간 것을 보고 그를 신뢰한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장이 누릴 수 있는 존귀와 영광을 다 버리고 낮은 모습으로 광야에 나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진짜 예언자로 본 것이죠
그럼 다시 묻습니다
예언자들이 광야로 나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이 광야로 나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언자들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간 것입니다
광야, 빈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광야, 빈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은 꽤 긴 장인데 80장에 이런 말씀이 있죠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세례요한은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이를 때까지 빈 들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고 마침내 그는 자신의 임무를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 2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드디어 시작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기 전까지 세레요한은 어떻게 했습니까?
기다린 것이죠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주저하지 않습니다
빈 들에서 머물며 기다렸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세상무대로 나선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철저하게 누구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였습니까?
자신의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내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었던 것입니다
이런 찬양도 있죠
♬주님 말씀 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라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라♬
오늘 세례요한이 그랬습니다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맞추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도 그랬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 따라 그들은 가고 서고 반복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기다려야 될 때가 있고 또 나아가야 될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 3장에도 때에 대해 말씀합니다만 그래서 믿는 사람들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고스돕을 잘해야 된다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는 고습돕은 세상의 고스돕과 다르겠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스돕을 잘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 출발을 을리는 총성은 누가 들려주십니까?
출발을 알리는 총성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십니다
그 총성이 들릴 때까지 우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세례요한처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총성이 울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저하지 말고 요한처럼 무대에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빈 들에서 잠잠히 머물 수 있습니까?
머무를 수 있으십니까?
여러분에게 묻는 겁니다 ㅎㅎ
또한 총성이 들릴 때 목숨 바쳐 주님을 위해 나갈 수 있습니까?
나의 뜻 나의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표에 순종할 수 있는냐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순종하는 여러분 되기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에 서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세례요한이 전파한 죄사함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는 듣는 사람들에게 막강한 부담감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마치 목숨을 내놓은 사람처럼 세례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을 향해 아랑곳하지 않고 외치죠
"독사의 자식들아!"
이렇게 외칩니다
심판의 긴박성을 강조하고 유대인들의 교만함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칩니다
참으로 무시무시한 말씀이죠
진정한 회개 없이 종교적 혈통만을 주장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회개하라고 말씀하시죠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면 도끼에 찍혀 불에 던져지는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의 목적은 그냥 겁 주고 협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기 위한 것입니다
구원에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두가 듣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듣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모두가 듣기를 바란다는 주님의 깊으신 사랑의 마음이 포함된 말씀인 것입니다
모두가 듣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마음인 것이죠
누가복음 2장 34절 35절 보면 시므온이 예수님이 태어날 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폐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이렇게 시므온의 말처럼 예수님의 양과 염소의 말씀과 같은 것이죠
세례요한의 외침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그 외침이 듣기 싫어 세례요한을 죽인 귀가 닫힌 자들이 있는가 하면 그들의 마음이 풀려 인생의 방향을 정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인생길이 달라집니다
우리에게 여러분에게 나에게 들을 귀가 있습니까?
말씀 듣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세례요한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가 오래전에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전부터 계획하셨고 또 요한은 그 사명에 충실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그분의 구원계획에 동참합니다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사명을 아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비록 사명의 길이 좁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이 간 길은 험하고 좁은 길이며 생명을 내어 놓아야 하는 길이었고 그리고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이었죠
그러나 그는 사명의 길을 감당하며 후회없이 살았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여러분의 인생이 나의 인생도 이러하길 바랍니다
향방없이 달리지 말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빈 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빈 들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만나시는 고독한 장소에서 침묵의 시간을 가질 때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실 줄 믿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믿습니다
빈 들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요한은 그 말씀 그대로 선포합니다
세상에 떠도는 이야기나 고급정보를 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한 것입니다
그가 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메세지를 품은 사람은 담대합니다
우리 목사님의 말씀과 선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담대합니다
어디 눌림이 없는 것이죠
오늘 우리가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길 바랍니다
요한은 요단강 근처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3절이죠?
3.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그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요한의 중심은 무엇이었습니까?
확실하고 단어한 어조로 참된 열매를 맺는 비결에 대해 선포했습니다
진노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습니다
무엇입니까?
회개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다는 것은 심판이 임박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줄기가 아닌 뿌리입니다
뿌리는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중심을 하나님은 아신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심판 받을만한 제목이 무엇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아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이 있다고 세계는 불안해하고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믿음이 너무 좋아서인지 편안하게 지난 밤도 자고 오늘 아침 또 나왔습니다
아멘입니까? ㅎㅎ
좋은 믿음일 수 있지만..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인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때 나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를 돌아보고 이나라를 돌아봐야 될 줄 믿습니다
나의 중심이 어떠한지 나의 믿음의 중심이 어떠한지 지금 나는 어떤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맺어야 할 회개의 합당한 열매는 무엇인지 혹시 심판의 도끼가 내 중심을 향해 겨누고 있지는 않는지
여러분이 깨달으면 피할 줄 믿습니다
회개하면 진노를 면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가 은혜인 것입니다
그 내용이 어떠한 것이든지 심판을 포함하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에 귀를 기울이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 맺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
새벽을 깨웁시다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눅21:38)
'하나님의 시간표'
누가복음3:1-14
1.디베료 황제가 통치한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 의 분봉왕 으로
2.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은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7.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그러므로 회개 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벌 있는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14.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할렐루야 ~
올해 초에 미국 경제 전문 잡지인 포츈지에서 세계를 이끌어가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오십인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 기준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희망을 주는 능력과 지지자들을 결속시키는 능력 그리고 반대의 논리를 포용하는 능력이 선정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느 시대든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디베료 황제나 본디오 빌라도 분봉왕 헤롯 그의 동생 빌립 루사니아와 같은 정치자 또 안나스와 가야바 같은 종교 지도자들이 그랬습니다
세상의 관심은 항상 이러한 리더나 권력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들의 스팩이나 그들이 거하는 궁전 또는 웅장한 성전이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들의 말 한마디 정책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렇게 대단한 사회적 리더들이 세상을 이끌어가고 또 역사를 선도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 시대와 역사의 주관자는 이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이시죠
전능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 2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합니다
3장 2절 함께 읽겠습니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은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아멘
오늘 본문 1절에서는 많은 지도자들 정치지도자들 또 종교지도자들을 언급합니다
그리고 나서 누구를 언급하냐 하면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인데 특별히 빈들에 있는 세례요한을 언급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권력자들에게서 나오지 않습니다
화려한 왕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빈들에 있는 무명한 선지자요 메뚜기와 석청을 먹는 허름한 복장을 한 참으로 거친 외향을 하고 있는 선지자 세례요한 그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신분에 따라 있어야 될 자리가 있습니다
학생이라면 학교나 교실 정치인이라면 국회가 그 자리가 될것이고 학교 선생님이라면 강단일 것이고 각각 자기의 자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신약시대에도 예언자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있었는데 예언자가 있어야 할 마땅한 자리는 어디냐 하면 광야, 빈들입니다
그래서 신약시대에 어떤 예언자가 광야에 있다고 하면 '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빈들에 나가 있구나 이 예언자야 말로 진짜 예언자다 이 사람이 있는 광야에 나가 그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오늘 세례요한도 광야에 나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모였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회개하라고 외치자 많은 살람들이 세례를 받고 회개를 합니다
왜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에게 가지 않고 광야의 요한에게로 나갔습니까?
것은 그에게서 진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루살렘 신학교가 아니라 광야에서 진짜 하나님의 음성을 체험하고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나갔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세례요한이 진짜 예언자라고 믿고 그를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광야 나간 것을 보고 그를 신뢰한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장이 누릴 수 있는 존귀와 영광을 다 버리고 낮은 모습으로 광야에 나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진짜 예언자로 본 것이죠
그럼 다시 묻습니다
예언자들이 광야로 나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이 광야로 나간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언자들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광야로 간 것입니다
광야, 빈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광야, 빈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장은 꽤 긴 장인데 80장에 이런 말씀이 있죠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세례요한은 분명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이를 때까지 빈 들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고 마침내 그는 자신의 임무를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 2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드디어 시작하는 것이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기 전까지 세레요한은 어떻게 했습니까?
기다린 것이죠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을 때 주저하지 않습니다
빈 들에서 머물며 기다렸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세상무대로 나선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철저하게 누구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였습니까?
자신의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내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었던 것입니다
이런 찬양도 있죠
♬주님 말씀 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라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라♬
오늘 세례요한이 그랬습니다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맞추었습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도 그랬습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 따라 그들은 가고 서고 반복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기다려야 될 때가 있고 또 나아가야 될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 3장에도 때에 대해 말씀합니다만 그래서 믿는 사람들도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고스돕을 잘해야 된다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하는 고습돕은 세상의 고스돕과 다르겠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고스돕을 잘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그 출발을 을리는 총성은 누가 들려주십니까?
출발을 알리는 총성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십니다
그 총성이 들릴 때까지 우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세례요한처럼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총성이 울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저하지 말고 요한처럼 무대에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자, 그럼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빈 들에서 잠잠히 머물 수 있습니까?
머무를 수 있으십니까?
여러분에게 묻는 겁니다 ㅎㅎ
또한 총성이 들릴 때 목숨 바쳐 주님을 위해 나갈 수 있습니까?
나의 뜻 나의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표에 순종할 수 있는냐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시간표에 순종하는 여러분 되기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에 서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세례요한이 전파한 죄사함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는 듣는 사람들에게 막강한 부담감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마치 목숨을 내놓은 사람처럼 세례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을 향해 아랑곳하지 않고 외치죠
"독사의 자식들아!"
이렇게 외칩니다
심판의 긴박성을 강조하고 유대인들의 교만함을 정면으로 지적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외칩니다
참으로 무시무시한 말씀이죠
진정한 회개 없이 종교적 혈통만을 주장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회개하라고 말씀하시죠
좋은 열매를 맺지 않으면 도끼에 찍혀 불에 던져지는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의 목적은 그냥 겁 주고 협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기 위한 것입니다
구원에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모두가 듣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듣지 않을 것이지만 그래도 모두가 듣기를 바란다는 주님의 깊으신 사랑의 마음이 포함된 말씀인 것입니다
모두가 듣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마음인 것이죠
누가복음 2장 34절 35절 보면 시므온이 예수님이 태어날 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폐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이렇게 시므온의 말처럼 예수님의 양과 염소의 말씀과 같은 것이죠
세례요한의 외침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그 외침이 듣기 싫어 세례요한을 죽인 귀가 닫힌 자들이 있는가 하면 그들의 마음이 풀려 인생의 방향을 정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인생길이 달라집니다
우리에게 여러분에게 나에게 들을 귀가 있습니까?
말씀 듣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세례요한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가 오래전에 예언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전부터 계획하셨고 또 요한은 그 사명에 충실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그분의 구원계획에 동참합니다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사명을 아는 사람은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비록 사명의 길이 좁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인생을 허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이 간 길은 험하고 좁은 길이며 생명을 내어 놓아야 하는 길이었고 그리고 그런 인생을 살았습니다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이었죠
그러나 그는 사명의 길을 감당하며 후회없이 살았던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여러분의 인생이 나의 인생도 이러하길 바랍니다
향방없이 달리지 말고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빈 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빈 들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만나시는 고독한 장소에서 침묵의 시간을 가질 때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실 줄 믿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믿습니다
빈 들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요한은 그 말씀 그대로 선포합니다
세상에 떠도는 이야기나 고급정보를 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전한 것입니다
그가 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메세지를 품은 사람은 담대합니다
우리 목사님의 말씀과 선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담대합니다
어디 눌림이 없는 것이죠
오늘 우리가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길 바랍니다
요한은 요단강 근처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3절이죠?
3.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그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요한의 중심은 무엇이었습니까?
확실하고 단어한 어조로 참된 열매를 맺는 비결에 대해 선포했습니다
진노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전했습니다
무엇입니까?
회개입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다는 것은 심판이 임박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줄기가 아닌 뿌리입니다
뿌리는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중심을 하나님은 아신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심판 받을만한 제목이 무엇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아신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 한반도에 전쟁의 기운이 있다고 세계는 불안해하고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믿음이 너무 좋아서인지 편안하게 지난 밤도 자고 오늘 아침 또 나왔습니다
아멘입니까? ㅎㅎ
좋은 믿음일 수 있지만..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인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때 나 자신을 돌아보고 교회를 돌아보고 이나라를 돌아봐야 될 줄 믿습니다
나의 중심이 어떠한지 나의 믿음의 중심이 어떠한지 지금 나는 어떤 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맺어야 할 회개의 합당한 열매는 무엇인지 혹시 심판의 도끼가 내 중심을 향해 겨누고 있지는 않는지
여러분이 깨달으면 피할 줄 믿습니다
회개하면 진노를 면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가 은혜인 것입니다
그 내용이 어떠한 것이든지 심판을 포함하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에 귀를 기울이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 맺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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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웁시다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눅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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