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7. 8. 23. 08:49
17.8.23(수)

사도행전10:9-23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아멘 쉼 없는 사역 가운데 계신 당회장 목사님을 위해 안전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시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비행기가 발명되기 전 19세기 말 미국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상투를 틀고 양반과 상놈을 구별하던 시기였죠
미국 동부의 나이 지긋한 한 목사님이 중서부의 한 대학 총장의 집에 머무시게 됩니다
젊은 총장은 물리학과 화학을 전공한 과학자였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열띤 토론시간이 있었는데 목사님은 "예수님께서 재림할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 자신있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모든 것이 발견되었고 더이상 발명할 게 없다는 거죠
모든 것이 우리 손에 쥐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젊은 대학 총장은 아직도 발견할 게 많고 발명되어야 할 게 많다고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의견이 상충되니 싸움이 난 거죠
화가난 목사님은 총장에게 그럼 구체적으로 꼭 짚어 앞으로 뭐가 나올 건지 이야기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총장이 앞으로 오십년 이내로 사람이 날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목사님이 막 화를 내면서
"이 사람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천사들 밖에 없어! 어떻게 사람이 날아!?!?"
아이러니하게도 그 목사님의 성이 라이트였거든요 ㅎㅎ
그 목사님 집에는 막 손으로 오물조물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두명 있었고 그들은 하늘에 매료되어 늘 하늘을 보고 살았어요
그 두 아들은 아버지도 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환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비행기를 최초로 발명한 라이트 형제입니다
성경에는 환상을 본 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등장하는데 오늘 본문 사도행전도 예외가 아닙니다
사울과 아나니아가 환상을 보고 고넬료와 베드로도 환상을 봤습니다
9장 10장 걸쳐 나오는 환상에 대한 이야기는 사동행전에서 가장 긴 이야기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많은 분량을 할애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사건의 교훈을 매우 중요한게 여기신다는 뜻입니다
백부장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심방을 요청하는 이야기인데 그 과정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환상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도 그러한 환상을 갖기를 원합니다
'환상'이라고 하면 뭔가 허망한 형상이나 생각으로 보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환상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나 하나님의 장래계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환상을 보통 무시하고 나와 관계없는 이야기로 생각합니다
우리 가운데 방언하는 성도가 있다고 하면 내가 방언을 한다고 하면 공통 관심사이기에 관심을 가지지만 내게 그 은사가 없으면 '나는 방언과 관계없어' 단정 짓고 방언하는 기도를 들으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심지어는 방언하는 사람을 업신여기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은사는 다양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허락하신 은사는 무엇이든지 받으려고 사모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그것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영적 분별을 해야되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모든 은사는 교회의 질서 안에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분별하여 예언과 환상을 사모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대하지 않으면 평생 아무 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뿐인 아들도 주셨는데 무엇이든 기꺼이 주시지 않겠습니까?
어려운 때일수록 은혜와 은사를 사모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은사 받으신 분이 많이 일어나면 교회가 더 유기적으로 활성화 되고 기적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환상이 일어난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백부장 고넬료 그는 오늘 본문의 배경을 볼 때 사병에서부터 노력해서 백부장 지위에 이른 분으로 보이는데요
당시 로마 군단은 육천명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십분의 일인 연대를 고넬료는 지휘했습니다
고넬료 계급은 요즘으로 말하면 대위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삼백명에서 육백명 정도의 군사를 책임졌는데 그는 주로 이방인으로 이루어진 다민족이 있는 도시에서 본인도 이방인이고 당시 팔레스타인 제일항구도시 가이사랴에서 굉장히 유력했던 인물로 성경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또 오늘 앞부분을 읽진 않았지만 신앙심이 깊었고 유대인들이 행하던 기도와 구제를 실천한 사람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유대교를 신봉했고 그의 하인들까지 다해서 하나님을 경외했다고 오늘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형식적으로 유대교인이 된 것이 아니고 진실로 정말 유일한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경배한 자였습니다
또한 그의 신앙의 영향력이 주변에 다 미쳐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오후 기도시간에 환상을 보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저자 누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새로운 사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기도시간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새벽을 깨운 이 시간이 여러분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이 되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보면 기도이든 말씀생활이든 주기적으로 경건생활 하는 분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고넬료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이때 그가 경외심으로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외와 존경으로 대할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영적인 분별력과 감수성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하나님께서는 사자를 통해 고넬료에게 한 계획을 주시는데 그것은 바로 베드로를 불러오는 것이었습니다
고넬료는 그 계시를 받은 즉시 하인 둘과 군사 한사람 신앙심 좋은 사람을 선발했습니다
기서은 고넬료의 굉장히 세심한 배려로 볼 수 있는데요
이미 천사를 보내어 주신 말씀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신앙심과 영적 분별력이 있었고 당시 새로운 어떻게 보면 새롭게 등장한 종교였죠?
예수교 지도자인 베드로를 배려해서 신앙심 깊은 사람을 또 하나 붙여서 그를 모시러 보냈던 것입니다
이렇게 고넬료는 아직 이방인으로 유대교 신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환상으로 계시하실 때 바르게 반응했고 행동으로 순종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낸 자들이 오십키로를 걸어 욥바에 도착했을 때 베드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하면 옥상에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을 자세히 보면 육시라고 되어 있는데 그때는 유대인들이 하루 세번 기도하는 시간이 아니었어요
경건한 유대인들은 정해진 시간 외에도 많이 기도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기도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가 기도할수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시간과 기회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베드로는 배가 고팠다고 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생각하며 비몽사몽간에 ㅎㅎ
여러분도 새벽기도 나오는 거 쉽지 않죠?
지금 비몽사몽간에 계신 분이 있을 거예요
우리가 비몽사몽간에도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시고 은혜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 앞에 살아있는 기는 짐승과 새들로 된 세트 메뉴를 준비하십니다
아마 당시 맥도날드가 있었으면 맥모닝 세트를 준비해주셨지 않았을까..ㅎㅎ
그걸 잡아 먹으라는 거예요
얼마나 비위가 상하겠어요?
이 끔찍한 장면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였고 초대교 지도자로 어떻게 그것에 대처했는지 또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히 듣는 데 문제가 없던 자였습니다
하지만 레위기 11장에 있는대로 음식 제한 규정을 생각할 때 말도 안 되는..
그래서 베드로는 거절하죠
"죽어도 못 먹습니다!"
거부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음성은 그를 질책하며 이 음식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거니까 그대로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베드로 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들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어떤 종교적인 법이나 전통 그것을 바꾸시고 재해석하실 권리가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해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더 크신 일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렇게 세번이라는 반복된 것이 있으면 여러분이 알기로 그 말씀이 어떻게 되는 거죠?
확실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에게는 이 '3'이라는 숫자에 대한 징크스가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ㅎㅎ
그는 주님을 몇번 부인했죠?
세번
또 예수님께서 어떻게 꼭 짚었는지 ㅎㅎ 요한복음 마지막에 베드로에게 몇번이나?
세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묻잖아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어요?
얼마나 또 감동이 되었겠어요?
베드로에게 그 숫자의 반복은 경각심을 일으키는 숫자가 틀림 없었습니다
어쨌든 베드로는 '이 환상이 뭐지' 하고 의아해하고 있었습니다
보자기의 의미를 생각하고 있을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합니다
그 사람들의 방문이 베드로의 생각을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19절에 보면 베드로가 환상에 집중할 때 성령께서 너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시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들 보내었다" 하시며 "주저하지 말고 저들과 함께 가라" 명령하십니다
이방인들을 베드로가 유대인으로 맞아드렸다는 것은 대단한 결정 또 그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낸 것은 큰 용단이었습니다
그날밤은 베드로에게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낮에 본 끔찍한 보자기에 대한 감정의 동요가 남아있었지만 분명하게 이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교회사역을 우려한 것을 감지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는 마음이 열려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든 그 변화를 위해 하나님께 선택받은 도구임을 알아차렸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고넬료와 베드로의 공통점을 볼 수 있습니다
환상을 받는 자들은 이러한 공통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로 저들은 정기적으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그들이 환상 중에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그것이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저들이 알았다는 것입니다
확신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로 그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즉각적으로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삶으로 하나님의 환을 받기를 원합니다
두 가지 영적 원리가 남았습니다
항상 교회와 성도들은 뜻밖의 하나님의 과제를 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우리와 다르십니다
우리에게 제한되어 있으신 분이 아닙니다
이사야 55장 8절 9절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그렇다고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무시하는 분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체이십니다
우리의 생각을 배려하시되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에 동참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내 처지와 상황에 하나님을 끼워 맞추려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어떻게 모임에 참석도 하고 하나님의 일도 하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우리가 사람을 보고 세상을 보면 늘 제한되는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주님을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밖의 과제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어떤 일도 우리에게 축복이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환상과 비전을 포함한 은사를 주심은 몸된 교회를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여기는 복음 전파가 우선되는데요
여러분도 은사 좋아하잖아요?
우리가 참 은사 받기를 사모하잖아요?
그것때문에 시기까지 하고 '아유 저분은 주고 나는 왜 안 주느냐..'
굉장히 사모하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은사를 주시느냐에 대해서 우리는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그저 '은사를 받으면 내가 다르게 보이겠지 신앙심이 깊어 보이겠지' 이 정도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사 주심은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구원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를 세워주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데에도 목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우선의 목적은 죽어가는 영혼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목적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상을 포함한 은사를 받을 수도 없고 영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이 목적에 집중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를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환상을 보았을 때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저들을 부르신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한영혼 한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저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려 할진대 하나님께서 환상뿐만 아니라 무엇이든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죽어가는 영혼을 보고 아파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지신다면 그 영혼의 구원을 위해 나를 써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저도 새가족부에 있는데 주변에 여러분들이 "목사님 왜 예전과 달리 요즘 새가족부가 이렇게 없죠?" 묻습니다
여러분, 지켜만 보고 있을 것입니까?
전도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하십쇼
물질의 축복도 마음껏 주셔서 전도하고 선교하도록 여러분이 정말 선교지에 우리 가정이 교회 하나 이상 정도는 세울 수 있도록 주님 앞에 복 달라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니' 이 말씀 붙잡고 기도하시고 체험하는 복된 명성교회 여러분 다 되시길 바랍니다
구원 받을 영혼을 두고 기도해야 됩니다
예수님에 대해 관심 갖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한영혼 한영혼 이름 불러가며 간절히 구할 때 여러 가지 문제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남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내 문제까지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벽돌 쌓기라고 합니다
하루아침 집이 완성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한 켜 한 켜 쌓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중보기도가 쌓여가면 어느새 그 영혼이 구원 받고 또 그가 다른 영혼을 구원하는 데 쓰임받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환상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도하지 않고 가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교회에 많은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도 기도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기도하는 소리가 없다면 사람의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시고 있는지 사람이 일하고 있는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기도소리가 멈추지 않는 명성교회에 하나님의 크신 일을 맡겨주시는 줄 믿습니다
점점 어려운 시대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날로 전쟁의 소문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환상과 비전을 품어야 할 줄 믿습니다
비전은 소망과 용기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진정 이 시대에 우리 교회가 해야 할 하나님의 크신 일을 보여달라고 간구하시지 않겠습니까?
"사람의 크기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크기의 일을 우리 교회에 주옵소서! 내게 부어주옵소서!! 그 일에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이 시간 합심하여 이러한 마음으로 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하고 뜨겁게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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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웁시다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요8:2)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