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11(월2부)
날씨:월요일이라니
누가복음11:1-13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도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할렐루야 네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이른 아침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어제 당회장 목사님께서 태후,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 대해 많은 얘기들 하셨습니다
얘기 하시면서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셨는데 저희 집도 저희 아이들이 그 시간만 되면 티비 앞에 앉아 보는데요
목사님이 말씀하시기 전엔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그냥 송중기 얼굴 보는 것이 좋고 송혜교 얼굴 보는 것이 좋아서 무엇이 재밌고 무엇이 즐거운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 목사님이 어제 말씀하시기를 이 드라마가 참 좋은 것은 이 드라마가 건강하고 건전하다는 것입니다
삼각관계로 인해 얽히고 설키고 어떤 불륜, 이런 것들이 나타난 드라마가 아니라 몇몇 커플들이 깨끗하게 사랑하고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는 드라마라서 참 건전하고 좋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아 그렇구나' 왜 인기가 있는지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목사님이 그 말씀을 하시니까 '아 그래서 좋았던 거구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드라마 보면 목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지진이 나서 발전소가 무너집니다
발저소가 무너졌을 때 송중기는 군인으로서 구조대에 참여하게 되고 송혜교는 의사로서 구조하는 일에 참여하게 됩니다
무너진 발전소 건물 더미에 들어가 구조하는데 그런데 또 다시 이 건물이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 뛰어드는 군인의 모습, 생명을 살리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동을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무리 군인이지만 무너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군인이기에 사명감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의사지만 무너지는 건물에 들어가는 게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일에 부름을 받았으니 의사로서 감당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여러가지 많은 두려움 있습니다
'내가 건강을 잃지는 않을까'
'어떤 질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가난에 빠지지 않을까'
'지금 물질이 풍요롭진 않아도 가난하지는 않은 삶을 살고 있는데 노후가 되어서 가난해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
늙어감에 대한 두려움
노후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요즘 티비를 보면 어떤 교통사고, 재난, 사고에 대한 두려움들,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가지 두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 뿐 아니라 짐승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토종닭 닭장에서 닭 육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전염병도 아니고 왜 육백마리가 갑자기 죽음을 당했냐 하면 그 전 날 수리 부엉이 한 마리가 그 사육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리 부엉이가 물어 죽인 것은 몇마리 되지 않지만 수리 부엉이가 무서워서 우리 안에서 막 서로 도망가다 보니까 서로에게 밟고 깔리고 해서 육백마리가 죽었다는 거예요
두려움이라는 것은 사람이건 짐승이건 상관없이 똑같이 이러한 두려움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두려움과 불안이 우리에게 주는 유일한 유익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내 삶속에 어떤 두려움이 있다면 죽음에 대한 가난에 대한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통해 주 앞에 나아가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주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는 줄 믿습니다
기도하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의지할 바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기도할 때에 모든 두려움은 다 사라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나아갈 때 르비딤 골짜기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출애굽 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땅,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땅,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땅을 이스라엘이 차지하려고 하는데 그 길 가운데에는 아말렉이라는 족속과의 전쟁도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모세는 이 전쟁이 일어났을 때 골짜기 언덕에 올라가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아론과 훌이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받듭니다
그 기도를 통해 전쟁에서 마침내 이기게 됩니다
기도의 손이 내려올 땐 전쟁에서 물러나지만 기도의 손이 다시 들릴 때에는 그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악의 땅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아브라함은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저 땅은 죄가 많아서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땅이고 인간적인 모든 죄악들이 번영한 땅이니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지나간 것이 아니라 마음에 '죄악으로 물든 땅이지만 저곳에서 믿음으로 살려 했던 많은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죄로 물든 사람도 있을텐데..' 이 마음을 가지고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 땅을 위해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많은 기도의 제목을 주십니다
당회장 목사님도 우리에게 일천번제를 2차로 시작하게 하시는 것은 지금 우리가 참 많은 기도의 제목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가면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시대가 우리가 사는 지금의 시대입니다
통일을 기도로 준비하지 않으면 통일이 우리에게 잘못된 일이 될 수도 있는, 기도를 할 때에만 이 통일이 복음화가 되고 저 북녘땅의 믿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이 통일을 통해 다시금 발돋움 할 수 있는 귀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기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천번제를 다시 우리에게 이끌어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수요일이 총선이지 않습니까?
기도할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의 작은 소리 하나까지 하나님께서 다 응답해주시고 또한 내가 바라보는 어떤 계획 뿐 아니라 내가 알지 못하는 모든 놀라운 일까지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통해 이루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기도로 끊임없이 십자가 앞에 나아가고 또한 나아가고 나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기도로 서는 저와 여러분 돼야 할 줄 믿습니다
기도할 때 중요하는 것은요 기도할 내용은 당회장 목사님도 말씀하시지만 기도내용은 여러분에게 다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알게 하십니다
내게 질병이 있다든지 내게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든지 또 나라를 위한 수많은 기도의 제목들은 하나님께서 마음에 심어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내가 주님 앞에 시간을 내는 것, 내가 성전에 나오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 무릎꿇는 기도의 시간, 그것이 있어야 그로 말미암아 기도의 응답과 은혜가 부어지는 줄 믿습니다
'기도해야한다 기도해야한다' 하는 마음의 소리는 많은데 정작 내 발걸음이 주님의 성전으로 향하지 않고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지 않으면 그 답답함이 내 마음에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목사님도 오십년 이상 목회를 해오셨지만 기도할 때는 몸부림 치면서 기도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일은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몸부림을 쳐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몸부림 내일도 몸부림 시간이 나면 몸부림 치는 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몸부림 치고 기도하기 위해 힘을 내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여러분의 삶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믿으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를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내게는 이런 성품이 있습니다.
내게는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이 있습니다.
허영, 욕심, 하나님 이것을 하나님께서 다 물리쳐 주세요
고쳐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야지 내가 이것을 고치려고 하면 계속 좌절할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몸, 나의 삶, 나의 모든 것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고 내 가정을 고쳐주시고 우리 나라를 고쳐주시고 우리의 한국교회를 지켜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이라고 알려진 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치시기 전에 유대인들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 같이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주세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 가르쳐주시는데요 그 내용들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위해 간절히 구하는 것,
일용햔 양식을 위해 구하는 것,
나와 너의 죄의 용서를 위해 구하는 것,
간절히 구하는 것,
우리가 외우는 그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5절에서 13절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기도의 본질은요 하나님 앞에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것입니다
무엇을 구해야 할 것인지는 우리가 주기도문을 통해 알게 되지만 그것을 알게 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주의 십자가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그 내용에 대해서 더 학문적으로 아는 분들은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기도문 내용이 어떤한 것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되는지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나와 간절히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생활이, 기도의 시간이 그러한 시간 되길 바랍니다
내가 내 입술로 사람이 어떻게 완전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나를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내 가정을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들이 어떻게 온전하기만 한 기도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찬양했듯이 잘 못 구할 때에도 주께서는 오히려 크신 은혜로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명성교회를 개척하시기 전에 참으로 다른 지역의 교회 개척을 위해 하나님 앞에 간구했지만 그렇게 잘못 구해도요 중요한 것은 구할 때의 그 간구함이 없었다면 지금 명성교회는 없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 주의 성전에 나와 기도 시간을 채우는 것, 눈물을 채우고 기쁨의 찬양의 시간을 주님 앞에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응답해 주시는 그러한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의 자리로 돌아온 여자가 한나이지 않습니까?
한나가 하나님 앞에 참으로 기도하니 사무엘을 허락하시고 많은 자손을 허락해주셨듯이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서 있을 때 놀라운 은혜를 더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감사를 멈추지 않았던 다니엘을 기억합니다
'이제 내일 죽게 되는구나' 했지만 오늘까지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믿음과 기도.
늘 때가 되면 성전을 향해 문을 열고 기도했던 다니엘의 기도.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사 끝까지 삶을 지켜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르비딤 골짜기에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기까지는 패하지 않았던 놀라운 전쟁과 모세의 기도를 기억합니다
이 기도를 우리가 쉬지 않고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허락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에 나와 기도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그 직장을 향하든지 가정을 향하든지 어디를 향하든지 그곳에서 다윗처럼 그 선 곳에서 눈을 뜨고 마음으로 기도할 때 그 모든 장소를 복되게 하시며 응답해주시는 은혜의 하루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기도로 하나님께 칭찬 들으시고 응답받는 은혜받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날씨:월요일이라니
누가복음11:1-13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도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할렐루야 네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이른 아침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어제 당회장 목사님께서 태후, 태양의 후예 드라마에 대해 많은 얘기들 하셨습니다
얘기 하시면서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셨는데 저희 집도 저희 아이들이 그 시간만 되면 티비 앞에 앉아 보는데요
목사님이 말씀하시기 전엔 그냥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전에는 그냥 송중기 얼굴 보는 것이 좋고 송혜교 얼굴 보는 것이 좋아서 무엇이 재밌고 무엇이 즐거운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 목사님이 어제 말씀하시기를 이 드라마가 참 좋은 것은 이 드라마가 건강하고 건전하다는 것입니다
삼각관계로 인해 얽히고 설키고 어떤 불륜, 이런 것들이 나타난 드라마가 아니라 몇몇 커플들이 깨끗하게 사랑하고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는 드라마라서 참 건전하고 좋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아 그렇구나' 왜 인기가 있는지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목사님이 그 말씀을 하시니까 '아 그래서 좋았던 거구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드라마 보면 목사님도 말씀하셨지만 지진이 나서 발전소가 무너집니다
발저소가 무너졌을 때 송중기는 군인으로서 구조대에 참여하게 되고 송혜교는 의사로서 구조하는 일에 참여하게 됩니다
무너진 발전소 건물 더미에 들어가 구조하는데 그런데 또 다시 이 건물이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일을 감당하기 위해 뛰어드는 군인의 모습, 생명을 살리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동을 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무리 군인이지만 무너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군인이기에 사명감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의사지만 무너지는 건물에 들어가는 게 어찌 두렵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일에 부름을 받았으니 의사로서 감당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여러가지 많은 두려움 있습니다
'내가 건강을 잃지는 않을까'
'어떤 질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
'가난에 빠지지 않을까'
'지금 물질이 풍요롭진 않아도 가난하지는 않은 삶을 살고 있는데 노후가 되어서 가난해지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
늙어감에 대한 두려움
노후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요즘 티비를 보면 어떤 교통사고, 재난, 사고에 대한 두려움들,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가지 두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 뿐 아니라 짐승도 두려움이 있습니다
토종닭 닭장에서 닭 육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전염병도 아니고 왜 육백마리가 갑자기 죽음을 당했냐 하면 그 전 날 수리 부엉이 한 마리가 그 사육장에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수리 부엉이가 물어 죽인 것은 몇마리 되지 않지만 수리 부엉이가 무서워서 우리 안에서 막 서로 도망가다 보니까 서로에게 밟고 깔리고 해서 육백마리가 죽었다는 거예요
두려움이라는 것은 사람이건 짐승이건 상관없이 똑같이 이러한 두려움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두려움과 불안이 우리에게 주는 유일한 유익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내 삶속에 어떤 두려움이 있다면 죽음에 대한 가난에 대한 외로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우리가 그것을 통해 주 앞에 나아가서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주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는 줄 믿습니다
기도하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의지할 바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기도할 때에 모든 두려움은 다 사라지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으로 나아갈 때 르비딤 골짜기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이 일어납니다
출애굽 해서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땅,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허락하신 땅,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하신 땅을 이스라엘이 차지하려고 하는데 그 길 가운데에는 아말렉이라는 족속과의 전쟁도 치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모세는 이 전쟁이 일어났을 때 골짜기 언덕에 올라가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아론과 훌이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받듭니다
그 기도를 통해 전쟁에서 마침내 이기게 됩니다
기도의 손이 내려올 땐 전쟁에서 물러나지만 기도의 손이 다시 들릴 때에는 그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악의 땅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되었을 때 아브라함은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저 땅은 죄가 많아서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땅이고 인간적인 모든 죄악들이 번영한 땅이니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지나간 것이 아니라 마음에 '죄악으로 물든 땅이지만 저곳에서 믿음으로 살려 했던 많은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죄로 물든 사람도 있을텐데..' 이 마음을 가지고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 땅을 위해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은 이처럼 하나님께서 많은 기도의 제목을 주십니다
당회장 목사님도 우리에게 일천번제를 2차로 시작하게 하시는 것은 지금 우리가 참 많은 기도의 제목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가면 강대국 사이에서 우리 나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시대가 우리가 사는 지금의 시대입니다
통일을 기도로 준비하지 않으면 통일이 우리에게 잘못된 일이 될 수도 있는, 기도를 할 때에만 이 통일이 복음화가 되고 저 북녘땅의 믿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이 통일을 통해 다시금 발돋움 할 수 있는 귀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기에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천번제를 다시 우리에게 이끌어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수요일이 총선이지 않습니까?
기도할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의 작은 소리 하나까지 하나님께서 다 응답해주시고 또한 내가 바라보는 어떤 계획 뿐 아니라 내가 알지 못하는 모든 놀라운 일까지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통해 이루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기도로 끊임없이 십자가 앞에 나아가고 또한 나아가고 나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믿음의 반석 위에 기도로 서는 저와 여러분 돼야 할 줄 믿습니다
기도할 때 중요하는 것은요 기도할 내용은 당회장 목사님도 말씀하시지만 기도내용은 여러분에게 다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알게 하십니다
내게 질병이 있다든지 내게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든지 또 나라를 위한 수많은 기도의 제목들은 하나님께서 마음에 심어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내가 주님 앞에 시간을 내는 것, 내가 성전에 나오는 시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십자가 앞에 무릎꿇는 기도의 시간, 그것이 있어야 그로 말미암아 기도의 응답과 은혜가 부어지는 줄 믿습니다
'기도해야한다 기도해야한다' 하는 마음의 소리는 많은데 정작 내 발걸음이 주님의 성전으로 향하지 않고 내 무릎을 십자가 앞에 꿇지 않으면 그 답답함이 내 마음에 있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목사님도 오십년 이상 목회를 해오셨지만 기도할 때는 몸부림 치면서 기도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일은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몸부림을 쳐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몸부림 내일도 몸부림 시간이 나면 몸부림 치는 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몸부림 치고 기도하기 위해 힘을 내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여러분의 삶에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걸 믿으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를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 내게는 이런 성품이 있습니다.
내게는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이 있습니다.
허영, 욕심, 하나님 이것을 하나님께서 다 물리쳐 주세요
고쳐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야지 내가 이것을 고치려고 하면 계속 좌절할 뿐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의 몸, 나의 삶, 나의 모든 것을 맡길 때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고 내 가정을 고쳐주시고 우리 나라를 고쳐주시고 우리의 한국교회를 지켜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이라고 알려진 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치시기 전에 유대인들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요한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 같이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주세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 가르쳐주시는데요 그 내용들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주의 영광을 위해 간절히 구하는 것,
일용햔 양식을 위해 구하는 것,
나와 너의 죄의 용서를 위해 구하는 것,
간절히 구하는 것,
우리가 외우는 그 내용을 알려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5절에서 13절까지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기도의 본질은요 하나님 앞에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것입니다
무엇을 구해야 할 것인지는 우리가 주기도문을 통해 알게 되지만 그것을 알게 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내가 주의 십자가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그 내용에 대해서 더 학문적으로 아는 분들은 더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기도문 내용이 어떤한 것인지 어떻게 기도해야 되는지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나와 간절히 구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생활이, 기도의 시간이 그러한 시간 되길 바랍니다
내가 내 입술로 사람이 어떻게 완전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나를 위해 기도한다 하지만 내 가정을 위해 기도한다는 내용들이 어떻게 온전하기만 한 기도제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찬양했듯이 잘 못 구할 때에도 주께서는 오히려 크신 은혜로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명성교회를 개척하시기 전에 참으로 다른 지역의 교회 개척을 위해 하나님 앞에 간구했지만 그렇게 잘못 구해도요 중요한 것은 구할 때의 그 간구함이 없었다면 지금 명성교회는 없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의 시간을 갖는 것, 주의 성전에 나와 기도 시간을 채우는 것, 눈물을 채우고 기쁨의 찬양의 시간을 주님 앞에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사 응답해 주시는 그러한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기도의 자리로 돌아온 여자가 한나이지 않습니까?
한나가 하나님 앞에 참으로 기도하니 사무엘을 허락하시고 많은 자손을 허락해주셨듯이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 서 있을 때 놀라운 은혜를 더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감사를 멈추지 않았던 다니엘을 기억합니다
'이제 내일 죽게 되는구나' 했지만 오늘까지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마다하지 않았던 믿음과 기도.
늘 때가 되면 성전을 향해 문을 열고 기도했던 다니엘의 기도.
그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사 끝까지 삶을 지켜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르비딤 골짜기에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기까지는 패하지 않았던 놀라운 전쟁과 모세의 기도를 기억합니다
이 기도를 우리가 쉬지 않고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놀라운 기도의 응답을 허락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기도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에 나와 기도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그 직장을 향하든지 가정을 향하든지 어디를 향하든지 그곳에서 다윗처럼 그 선 곳에서 눈을 뜨고 마음으로 기도할 때 그 모든 장소를 복되게 하시며 응답해주시는 은혜의 하루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도 기도로 하나님께 칭찬 들으시고 응답받는 은혜받는 여러분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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