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4. 12. 2. 10:31
12.2일(화) 새벽예배
• 다니엘 4:34~37

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할렐루야~!!
오늘도 이른 새벽 주 앞에 나온 모든 성들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쉼없는 사역을 감당하는 당회장 목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바벨론의 왕이었던 느부갓네살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남유다를 멸망시킨 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심을 우리에게 알려주십니다

느부갓네살왕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3번에 거쳐서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합니다
다니엘 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가 잠을 잘 때 꿈을 통하여 장차 일어날 일을 하나님께서 계시하십니다
그런데 왕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완전히 잊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이 기도하는 가운데 그 꿈을 알아냅니다
그 꿈을 알아낼 뿐만 아니라 시대별로 해석을 해서 왕에게 그대로 알려줍니다
왕은 해석을 듣고서는 다니엘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합니다
그리고 온갖 향품과 온갖 귀한 예물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이 모든 신들의 왕이고 하나님이라고 찬양을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다니엘 3장에 보면 왕은 전혀 엉뚱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금으로 만든 커다란 신상을 만들면서 누구든지 경배를 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집어넣겠다고 선포합니다
바로 앞장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던 왕인데 전혀 엉뚱한 일을 꾸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에도 하나님께서 이 왕에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합니다
왕의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았던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맹렬히타는 풀무불에 집어 넣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머리카락 하나도상하지 않았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그 풀무불에 집어 넣을 때는 세 사람을 넣었는데 한 사람이 더 있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왕은 네번째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 넷째 모양이 신들의 아들과 같았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신 것입니다
왕이 바로 그 광경을 목도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세 친구를 바라보면서 그들의 하나님을 또 찬양하고 높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을 왕의 두눈으로 목도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왕에게 두번이나 귀한 경험을 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큰 영광을 목도하게 하지만 왕은 여전히 그의 마음에 고집이 있고 교만하여 돌이키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기적을 체험하고 신비한 일을 경험하더라도 그 기적이나 신비한 체험들이 우리 인생의 전화점으로 가져다 줄 수는 있지만 신앙이 성장하고 유지하는 일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신비한 음성, 꿈에 의존하다보면 잘못된 신앙으로 흐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신앙은 우리가 꾸준하게 말씀생활, 기도생활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주일마다, 새벽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주시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삼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신앙이 건강한 신앙인 줄 믿습닏3ㅏ

특별한 것을 좋아하고 체험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단이나 잘못된 곳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 근래에 어떤분이 12월에 한국에 전쟁이 난다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적지 않은 분들이 동요를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한국을 떠나서 외국으로 떠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뿌리가 견고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의 이야기들로 인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내 귀에들리는 음성이 없더라도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을 믿으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가장 건강한 신앙인 줄 믿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그의 눈으로 두번이나 목도했지만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손을 대십니다
다니엘 4장에서 직접 깨닫게 하기 위해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하십니다
하루는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 궁을 거닐면서 마음에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고 이 세상에서 나보다 높고 지혜롭고 훌륭한 왕이 이 세상에서 없다는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어느 민족도 바벨론을 무너뜨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제국은 영원 무궁할 것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그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데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옵니다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이 음성이 떨어지자마자 왕이 왕궁에서 쫓겨나서 비참한 생활을 합니다
그는 들판에서 생활 하면서 짐승처럼 생활을 하게 됩니다
소처럼 풀을 뜯어 먹고 독수리처럼 머리카락이 되고 손톱은 새의 발톱처럼 자라기 시작합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왕이 정신병에 들렸다고 합니다
그가 완전히 미쳐버린 것입니다
왕은 온 세계를 다스리던 용맹스런 왕이었습니다
그는 가장 좋은 궁안에서 거하면서 몸에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또 건강관리도 잘 했을 것입니다
그 왕궁에는 얼마나 세계적인 의사들이 많이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의 병에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그에게 이런 병을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만드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 번성해서 최강국으로 군림하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게 된 것을 왕이 알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왕이 깨닫지 못하니깐 하나님께서 그에게 먼저 경고를 하셨습니다
다니엘서 4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왕에게 또 한번의 꿈을 보여주십니다
왕이 꿈 가운데 큰 나무를 봅니다
큰 나무가 얼마나 큰지 하늘 꼭대기까지 닿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가 베어집니다
잘려집니다
다니엘은 이 꿈이 하나님께서 왕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세지라는 것을 깨닫고 왕에게 말을 합니다
"왕이시여 하나님께서 왕에게 지금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왕은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왕이 계속 이 길로 가다보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고 불행해질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경고를 하지만 왕은 듣지 않습니다
사람이 너무 잘 나가면 교만해져서 남의 말을 듣지 않게 됩니다
눈이 가려지고 귀가 어두어지는 것입니다
더 이상 경고의 메세지를 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멸망을 자초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왕은 하나님이 주신 경고의 메세지를 듣지 않다가 7년동안을 짐승처럼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7년이 되었을 때 그는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그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하나님 그동안 제가 너무 교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셨는데 제가 너무 교만하게 살았습니다 하나님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뒤늦게 깨달은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들어보면 안다고 합니다
조금 덜 지혜로운 사람은 보면 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미련한 사람은 어떻게 하는 줄 압니까?
당해봐야 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돌이키는 사람은 굉장히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돌이키기만 하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 당회장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실 때 보면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실 때가 많습니다
성경의 인물, 역사적인 인물, 또 현존하는 인물에 대해서 많은 예화를 들려주십니다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삭개오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삭개오처럼 우리의 모든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믿음에 실패한 사람의 인생을 따라가면 우리도 똑같이 망한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끊임없이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심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실패한 사람의 길을 가다가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또 내 양심을 통해서 또는 주변의 가족이나 사람을 통해서 나에게 경고를 하세요
또한 여러가지 환경과 상황을 통해서 꿈을 통해서 여러가지 상황을 통해서 나에게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고 있습니까?
더 늦기 전에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너무 늦었더라도 하나님께 회개를 하면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십니다

느부갓네살 왕도 하나님께 회개의 문을 열었을 때 다시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왕이 회개를 하니깐 다시 왕의 모든 것을 회복시켜 줍니다
7년동안 잃어버렸던 왕의 총명과 지위와 권세와 충복들과 모든 것을 다 회복시켜 주십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 경험을 통해서 매우 소중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퍼즐조각처럼 흩어졌던 수많은 생각들과 경험들이 이제 하나로 정리가 된 것입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왕에게 주시고자 했던 메세지가 무엇인지를 이 고난을 통해서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나는 내가 세계 최고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더 높고 위대한 왕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그에게 있다는 것을 이 고난을 통해 보게 된 것입니다
그 왕이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온 세상의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내 위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왕의 권세를 주신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개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온 인류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우리를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도 하시고 주신 생명을 거둬가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 민족의 통일을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동독과 서독을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께서 남한과 북한을 하나게 되게 하는 열쇠를 가지고 계신 줄 믿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께 엎드려서 겸손하게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응답하셨던 것처럼 우리 모든 성도들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이땅 가운데 놀라운 역사를 우리 눈으로 보게 하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무엇입니까?
진흙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 인생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찬양)
내가 주님 앞에

이처럼 비천하고 아무것도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줄 믿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 하나님 앞에 교만할 수 없습니다
주님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이 자리에 나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줄 믿습니다
이런 귀하고 복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