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5. 4. 7. 09:53

4.7일 (화) 새벽예배
• 고린도전서 15:1~11

지난 주일 들려주신 말씀대로 그 새벽에 예수님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막달라 마리아 등 수많은 여인들이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갔습니다
그 새벽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철저히 지키는 로마군인과 향품을 가지고 간 여인들입니다
그날 새벽에 두 부류가 경합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을 열고 부활하신것을 여인들은 제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달려가고 로마 군인들은 어떻게 된 일인지 당황합니다
대제사장들이 너무나 놀라 로마군병들에게 돈을 주면서 잠시 잠을 자는 동안에 나갔다고 얘기하게 끔 합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많은 시도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시체가 도난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세요
제일 수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을 하고 도망갔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 삼엄한 로마 군인들을 두고 어떻게 가져갔겠습니까?

두번째는 예수님이 잠시 실신했는데 내려가서 살아났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무덤에 갇히신 것입니다
세번째는 상상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경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하는 고린도 교회의 사람에게 보내는 말씀입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 중에서도 일부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성도들을 향해서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고백을 하면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냥 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갑자가 나타난 고백이 아니라 이미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어디 있어요?
첫째는 베드로에게 나타나고 그 후에는 제자들과 500여 성도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후에는 사도 야고보에게도 나타나고 마지막으로는 나같이 부족한 사도바울에게도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 소식으로 다가왔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수제자이면 뭐합니까?
예수님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박힌 것을 확인 한 후에는 고향으로 가서 고기를 잡고 있던 때입니다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소리치자 바로 바다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세번이나 물으셨습니다
그 때 주님을 만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는 겁많은 베드로에서 일평생 복음을 전하는 베드로 사도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제자들도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야고보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이 야고보 사도는 처음에는 예수님을 의심하고 부인 했어요
예수님과 같이 있었기 때문에 부인했었는데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가장 안타까워 하던 사람이 바로 야고보 사도인데요
그 때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히던 것을 보면서 혼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형님이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한다고 말씀하셨었는데 했는데 진짜 이렇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부활 그 사실 이후 야고보는 가장 귀한 사도가 됩니다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는데 가장 앞장 서는 사도가 됩니다
얼마나 기도를 하는 사도였는지 무릎이 낙타 무릎이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담대하게 증거하고 순교하는 훌륭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주님과 부활의 주님을 기억하는 성도들은 베드로와 사도 야고보에게 임했던 은혜가 반드시 나에게도 임할 줄 믿습니다
두려움을 떨던 사람이 의심하던 사람이 담대한 복음의 증거자로 변하게 될 줄 믿습니다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들어와서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한 대학생이 물었습니다
"왜 다시 아프리카로 가려고 합니까?"
"저는 갈겁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기 때문에 갑니다"
라고 우리에게도 이런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꽃이 피어납니다
그 꽃을 심을 때는 꽃 모양이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허무한 꽃이 흙에 뭍히고 할 때에 벚꽃, 목련, 장미 등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듯이 오늘 우리도 십자가를 짊어지고 부활을 바라보는 성도들에게 절망의 삶에서 소망의 삶으로 뒤바뀌는 역사가 반드시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