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 JESUS 은혜집회 (170506 토)
장경철 교수님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 - 7 KRV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
사람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완전히 깨어나기 위해서
3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운동이 필요합니다. 맨손체조라도
해야합니다. 두 번째 미소를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서 환하게 웃어
주는 사람이 가까이 있을 떄 정신이 깨어납니다. 우리의 영혼이
깨어나기 위해서 사랑한다는 말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운동이 필요하고,
정신은 미소가 필요하고,
영혼은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말은 제가 한 말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학생을 가르치면서 아무리 학생들에게 좋은 내용을 가르쳐봐야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르칠 때 뭐가 되는 것
같은데 시간의 검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쓸모가
없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좋은 내용을 많이 가르치는 것이
좋은 강의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가르치는 내용을 줄여서
까지라도 효율적으로 그리고 핵심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알았어요. 결국 저는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가르쳐 준
것이 습관으로 옮겨지는 것이 좋은 강의라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습관이 바뀌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나쁜 습관을 제하고 좋은 습관을 갖길 바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원리가 중요하니까 원리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운동을,
우리의 정신은 미소를,
우리의 영혼을 사랑한다는 한 마디를
이렇게 교회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천천히 똑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절대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을 서보신 분은 알 거예요.
10년 이상의 시간을 거쳐 갖게 된 거죠.
간단히 기지개를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커집니다.
당대에 커지지 않는다면 후대에 커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과 만나 결혼할 것입니다.
당신을 만나는 사람은 횡재한 것입니다.
당신을 떠나는 사람은 복을 놓친 것입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우리의 정신은 미소를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인사해보겠습니다.
당신의 인격이 어떠하든지 끝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세 번쨰 원리를 연습해보겠습니다.
미래는 쓸데없는 생각이에요.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거예요.
원리는 시간, 대상, 장소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거죠.
여러분 짧은 시간인데 너무 집중을 잘하시네요. 채플이나 기독교
강의를 길게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강의나 채플을 짧게 해서 저의 인기를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제가 기도할 때는 눈 뜬 학생이 많고, 설교를 할 때는 눈 감은 학생
참 많더라고요.
수명이 짧은 사랑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처가 되고,
수명이 긴 사랑을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강의를 한 적이 있어요.
마침표가 딱 한 번만 찍히는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우리 학생들이 청년 시절에 즐겁고 재미있는 순간이
많게 해주시되 수명이 긴 사랑을 하게 하나님께서 꼭 도와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니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좋아하는
거예요.
청년회나 교역자도 중요하지만 좋은 선배가 참 중요한 거예요.
오늘도 잠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 사귀기 시작한 사람들
있잖아요. 일찍 부부 행세를 하는 것 별로 좋지 않아요. 우선적으로
좋은 친구가 되는 게 중요한 거예요.
좋긴 좋지만 설레는 마음을 배제하고라도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내가 이 사람과 사랑이 수명이 짧은 것이 아니라
이번엔 우리 앞뒤로 인사해보겠습니다.
우리 끝까지 사랑합시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준비한 것을 조금 수정을 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종종 주례를 하게 되는데 오늘도 제가 주례한 청년과 이야길
했는데 우리가 미래에 있어서 두려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어떤 학생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선물과 카드를
써왔어요. 그 내용이 좋아 그 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그 문장을
가져왔어요.
부모님과 25살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행복한 가정을 저에게 허락치
않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흔한
이상형도 없었죠. 그러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한
것은 꿈 같은 일이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준비하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둘의 색깔이 다르지만 진정한 사랑이 언제나의 신뢰를
배신할 지 모르지만 오늘 하루 상대방에게 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작은 실천의 반복된 것이라면, 사랑이 무엇인지 더 알고 싶어졌고
삶의 그 어떤 것보다 사랑이라는 게 가치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부부의 삶을 보여주셨고, 제게 결혼 생활을 해보고자
하는 그런 마음과 도전을 주셨습니다. 그런 주례 말씀을 주신
선생님의 말씀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편지에서 중요하게 인지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결혼이라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평생을 약속하는 거예요.
내가 남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나에게 서로가 이런 약속을
하게 준수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매우 중요한 것이에요.
둘이 한 평생을 하기로 했어요.서로가 약속을 하게 만드는 것과
이 한 약속을 준수하게, 지키게 만드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가요?
약속을 하게 만든 것은 감각과 감정이었어요. 이 감각과 감정이
약속을 지키게 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귀게 되면 상대방을 감시
하게 되는 거죠. 저게 딴 여자가 생겼구나! 추정을 하는 거예요.
저 오빠가 예전 같지가 않아! 자기 생각대로 보는 거죠.
약속을 하게 만든 건 감각과 감정이지만 그게 약속을 지키는 게
아니에요.
약속을 지키게 만드는 것은 의지에 의해 유지가 되는 것이며
습관에 의해서 강화가 되고 은혜에 의해서 공급이 되는 거예요.
의지, 습관, 은혜라는 표현을 썼는데 제가 쓰는 말로 바꾸겠어요.
성품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품이 중요합니다.
신앙적인 용기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길 기도해야겠어요.
청년의 특징은 불확실성과 동거를 하는 거예요.
이 길이 맞는 지에 대한 불확실함을 갖고 살아가는 거죠.
용기에 대해 설명을 할게요. 고대 그리스 사람은 용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쟁 중에 돌진하고
솔선수범하는 거예요. 고대 그리스 사람은 평상시의 용기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평상시는 생명의 위협은 줄어들었지만
평상시에서의 용기는 미래가 불확실하고 과정 속에 해내게 될 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걸음, 두 걸음 전진하는 것을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용기라고 했어요.
예배 시간에 첫 시간에는 다들 잘 듣는 거예요. 마지막 시간까지
받아들이고 지적 여행을 떠난다면 당신은 대단히 용기 있는 사람
이에요. 기독교는 선행을 기본으로 하지만 선행을 강조하지는
않아요. 당신의 아이들을 착하게만 기르지 마세요. 건강하게
기르도록 하세요. 기독교는 선행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선행 자체가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선행의 반대는
악행이에요. 덕의 반대는 변덕이에요. 선행과 덕은 다른 거예요.
서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친절하게 인사했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친절하게 대할까요? 아니에요. 그건 여러분의 기대일 뿐
불확실한 거예요. 절대 모르는 게 인간관계에요. 한 번의 선행으로
그치지 않고 상대를 향한 후배를 향한 습관을 갖는 것이 용기에요.
분위기에 따라서 하는 것은 한 때의 선행입니다. 그러나 용기
있는 사람은 한 떄의 선행으로 그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거죠.
결혼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제가 시키는대로 반드시 결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누구와 결혼한다고는 장담은 못해요.
여러분이 착각하는 것이 사랑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여러분이 여러분의 아버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어머니를
사랑해서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어떡하다가 이 다섯 글자만 하면 누구든지 결혼할 수 있어요.
결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사랑은 그 정도만 하고 고백을 하세요.
두 번, 세 번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과정의 아름다움이에요. 용기 있는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는 것이 이러한 깨달음에 나온
결론이에요.
요즘 청년들이 고백을 잘못 아는 것을 많이 봅니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가 고백인 줄 아는데 이건 고백이 아니고
수작이에요. 비성서적인 생각이에요. 대한민국 교회 안에 대단히
많은 유교적 사상이 팽배해요. 성서적인 것이 아니에요. 반드시
결혼하는 것이 아니에요. 결혼하지 않고도 품격있는 삶이
가능하다고 성경에 나와있어요. 그리고 결혼할 때 고백한 사람이
결혼하라고 했지 절대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성경에
적혀있지 않았어요.
고백이란 두 명의 자유로운 인격자 사이의 연합입니다.
고백이란 당신이 내 인생의 전부다, 그리고 이 사실을 당신에게
전한다. 이 결정을 내렸고, 이 결정을 당신에게 기쁘게 알린다.
이게 진짜인지 가려내야 해요. 사려분별이 요구되는 영역이에요.
사기꾼은 자기가 먼저 속고 그리고 남을 속이죠.
고백의 진정성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고백할 떄 꽃다발 주고 선물 주는 게 진정성일까요? 아니에요.
오늘 재정 관념이 희박해졌구나!
정의는 경계를 짓는 게 정의의 의미에요.
100이 전부라고 하면 100중에 98이라는 걸까요? 99일까요?
아니죠. 100이 전부에요. 이것이 고백의 진정성 여부를 결정
짓는 방법이에요.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의 진정성을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하나님을 향해 고백하잖아요. 이건 정서적인 거죠. 진짜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 끝났을 떄 집에 돌아가서부터 진정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거예요.
간단한 AS까지 해드릴게요. 나를 향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켜야
고백이 성사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거예요.
교수님 제가 어떻게 하면 그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게 할 수 있을
까요? 말하지 않아도 눈을 봐도 알 것 같네요.
어디를 방문한다는 것은 내용적인 이유는 상이하겠으나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거죠.
저쪽에서 내게 오는 것을 아무 표정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이
받는 분들은 이제 그만 두시고, 적어도 이제 받는 그 순간 만이라도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는 걸 해보시길
바랍니다. 중립적인 장소부터 한 번 여러분의 언행을 한 번 변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여대 근처에 삼육대학교라고 있는데 입구는 서울인데 출구는
경기도입니다. 삼육대 근처에 중국관이 있는데 저는 이곳을 들어
갔을 때 주방장 아저씨께서 주인이시더라고요. 간혹 아저씨
께서 홀에 나오세요. 저는 만약 회식할 장소를 선택할 기회를
제게 준다면 전 단연코 중국관을 선택할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그때부터 저에 대한 서비스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는 언어를 하는 것이 결혼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결혼이 성사되기 위해선 상대방의 부모님의 생각까지
바꿀 수 있는 언어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순간과 한 번은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감사와, 세 번째 감사와, 다섯 번째
감사와, 여섯 번째 감사의 영향력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아까 그 가게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열심히 주인 아주머니께
감사의 표현을 해요. 그런데 대다수의 손님들은 홀대한다는 거죠.
그러다 보면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거예요.
상대의 자격이나 실적에 상관없이 베푸는 호의는 전혀 다른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주머니를 우리 테이블로 초대한 것이 아닌데 더 많이
찾아오게 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어요.
아주머니께 청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테이블을 거쳐서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주머니 이 반찬이 정말 맛있네요. 한 마디를
건내되 두 마디를 건낼 필요를 없어요.
여러분 중에 강사가 되길 바라는 분이 있다면, 청중을 바보로
여길 필요가 없어요. 한 문장이면 돼요.
이 분위기라면 밤새 강의할 수 있겠네요.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이 오늘 본문인데요. 읽어보겠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요. 나의 염려를 기도제목으로
바꾸자. 이 성전 문을 통과하는 순간 나의 염려가 기도제목으로
바뀌는 순간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나의 염려를 기도제목으로 바꾸자.
찰스 스펄전은 19세기 목회자이자 멋진 설교자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머리카락의 개수는 헤아릴 수 있을지 언정
자신의 염려의 개수를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 분이 구사하는 화법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책을 하다가 마태복음 6장 후반을 묵상하다 보니
공중의 나는 새를 보라, 들판에 핀 백합화를 보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라는 것을 읽게 되었어요.
산책하다가 개나리를 보았는데 개나리는 염려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집사람에게 제 직업을 유통업이고 제 전공을 모방과 표절
이라고 했어요. 저는 처음엔 잘 못할 때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
해요. 전 처음에 강의를 잘 못하는 게 학생들이 잘 안들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학생들이 필기해 놓은 노트를 제가 보게 되고
제가 강의한 걸 제가 모르겠는 거예요.
반응이 안 좋으면 빨리 끝내야 한다는 거예요.
반응이 좋은 것들은 필기를 해놔요.
반응을 보고 지난 번 교회들에서 했던 것들을 토대로 좋은 것들과
안 좋은 것들을 가리는 거예요.
산책을 하다가 개나리를 보고 아! 개나리는 염려를 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공감을 하자 제가 한 마디 더 하려고 하자
그만 하라고 하는 거예요. 당신이 개나리를 보고 어떤 근거로
염려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냐고 집사람이 묻는 거예요. 그러자
전 즉흥적으로 보면 모르냐고 했죠.
진정한 학습은 오해의 시정에 있어요. 그 전까지는 물체나 사람이
밝다는 것은 빛이 발산하는 것이다, 빛이 발산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빛이 반사되는 거예요.
제가 얼굴이 밝아요, 안 밝아요? 당연히 밝죠. 조명 아래 있으니까
말이죠.
간혹 외모를 보며 이 사람과 만나야 하는 걸 묻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럼 저는 외모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자 학생이
믿음이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나요? 아니다. 지금은 믿음의
범주를 이야기 할 떄가 아니다.
얼마나 사귈 지 생각해보고 만날 사람을 선택하라고 조언해줬죠.
그리고 앞으로 10년 뒤, 20년 뒤 얼마나 멋있어 질 수 있는지
보고 만날 수 있는 사람과 만나라고 했어요. 그러자 그 학생이
이렇게 물었어요. 교수님! 어떤 애랑 결혼하면 10년 뒤가 멋있어
질까요?
저는 가급적 얼굴이 밝은 사람을 주목해보라고 했어요.
얼굴이 어두운 사람은 집안이나 그 사람 안에 문제가 있을 수가
있기 떄문이죠. 어두운 것을 문제 삼은 거지, 얼굴 색이 까무잡잡한
것을 문제 삼은 게 아니에요. 불행할 떄 행복할 줄 알아야지, 그리고
언짢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대해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분위기 좋을 때 착한 것은 선행입니다.
그러나 억울한 일을 겪었을 떄 참고 인내하는 것은 성품입니다.
시 하나 읽고 끝내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내가 나의 사랑으로 남을 사랑했을 때
참 많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내가 나의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해야 했을 떄
난 많이 울어야 했습니다.
내가 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야 했을 때
난 많이 화를 내야 했습니다.
나의 욕심 떄문에
내가 나의 사랑으로 친구들을 사랑해야 했을 때
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들을 사랑해야 하는 윤리 떄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하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일이 기쁨이 됩니다.
사랑하는 일이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 박지혁
장경철 교수님
빌립보서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 - 7 KRV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
사람이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완전히 깨어나기 위해서
3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운동이 필요합니다. 맨손체조라도
해야합니다. 두 번째 미소를 필요합니다. 나를 위해서 환하게 웃어
주는 사람이 가까이 있을 떄 정신이 깨어납니다. 우리의 영혼이
깨어나기 위해서 사랑한다는 말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몸은 운동이 필요하고,
정신은 미소가 필요하고,
영혼은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 말은 제가 한 말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말입니다.
학생을 가르치면서 아무리 학생들에게 좋은 내용을 가르쳐봐야
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르칠 때 뭐가 되는 것
같은데 시간의 검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쓸모가
없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좋은 내용을 많이 가르치는 것이
좋은 강의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가르치는 내용을 줄여서
까지라도 효율적으로 그리고 핵심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을 알았어요. 결국 저는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가르쳐 준
것이 습관으로 옮겨지는 것이 좋은 강의라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습관이 바뀌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나쁜 습관을 제하고 좋은 습관을 갖길 바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원리가 중요하니까 원리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운동을,
우리의 정신은 미소를,
우리의 영혼을 사랑한다는 한 마디를
이렇게 교회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천천히 똑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절대 쉬운 것이 아니란 것을 서보신 분은 알 거예요.
10년 이상의 시간을 거쳐 갖게 된 거죠.
간단히 기지개를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키가 커집니다.
당대에 커지지 않는다면 후대에 커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과 만나 결혼할 것입니다.
당신을 만나는 사람은 횡재한 것입니다.
당신을 떠나는 사람은 복을 놓친 것입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우리의 정신은 미소를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인사해보겠습니다.
당신의 인격이 어떠하든지 끝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세 번쨰 원리를 연습해보겠습니다.
미래는 쓸데없는 생각이에요. 원리를 따라 살아가는 거예요.
원리는 시간, 대상, 장소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거죠.
여러분 짧은 시간인데 너무 집중을 잘하시네요. 채플이나 기독교
강의를 길게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강의나 채플을 짧게 해서 저의 인기를 유지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제가 기도할 때는 눈 뜬 학생이 많고, 설교를 할 때는 눈 감은 학생
참 많더라고요.
수명이 짧은 사랑을 하게 되면 오히려 상처가 되고,
수명이 긴 사랑을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강의를 한 적이 있어요.
마침표가 딱 한 번만 찍히는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우리 학생들이 청년 시절에 즐겁고 재미있는 순간이
많게 해주시되 수명이 긴 사랑을 하게 하나님께서 꼭 도와
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니 교회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좋아하는
거예요.
청년회나 교역자도 중요하지만 좋은 선배가 참 중요한 거예요.
오늘도 잠깐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여기 사귀기 시작한 사람들
있잖아요. 일찍 부부 행세를 하는 것 별로 좋지 않아요. 우선적으로
좋은 친구가 되는 게 중요한 거예요.
좋긴 좋지만 설레는 마음을 배제하고라도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내가 이 사람과 사랑이 수명이 짧은 것이 아니라
이번엔 우리 앞뒤로 인사해보겠습니다.
우리 끝까지 사랑합시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준비한 것을 조금 수정을 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좋은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종종 주례를 하게 되는데 오늘도 제가 주례한 청년과 이야길
했는데 우리가 미래에 있어서 두려움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어떤 학생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선물과 카드를
써왔어요. 그 내용이 좋아 그 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그 문장을
가져왔어요.
부모님과 25살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행복한 가정을 저에게 허락치
않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 흔한
이상형도 없었죠. 그러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한
것은 꿈 같은 일이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준비하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둘의 색깔이 다르지만 진정한 사랑이 언제나의 신뢰를
배신할 지 모르지만 오늘 하루 상대방에게 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작은 실천의 반복된 것이라면, 사랑이 무엇인지 더 알고 싶어졌고
삶의 그 어떤 것보다 사랑이라는 게 가치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부부의 삶을 보여주셨고, 제게 결혼 생활을 해보고자
하는 그런 마음과 도전을 주셨습니다. 그런 주례 말씀을 주신
선생님의 말씀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편지에서 중요하게 인지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결혼이라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평생을 약속하는 거예요.
내가 남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나에게 서로가 이런 약속을
하게 준수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매우 중요한 것이에요.
둘이 한 평생을 하기로 했어요.서로가 약속을 하게 만드는 것과
이 한 약속을 준수하게, 지키게 만드는 것은 많이 다릅니다.
어떻게 다른가요?
약속을 하게 만든 것은 감각과 감정이었어요. 이 감각과 감정이
약속을 지키게 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귀게 되면 상대방을 감시
하게 되는 거죠. 저게 딴 여자가 생겼구나! 추정을 하는 거예요.
저 오빠가 예전 같지가 않아! 자기 생각대로 보는 거죠.
약속을 하게 만든 건 감각과 감정이지만 그게 약속을 지키는 게
아니에요.
약속을 지키게 만드는 것은 의지에 의해 유지가 되는 것이며
습관에 의해서 강화가 되고 은혜에 의해서 공급이 되는 거예요.
의지, 습관, 은혜라는 표현을 썼는데 제가 쓰는 말로 바꾸겠어요.
성품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품이 중요합니다.
신앙적인 용기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길 기도해야겠어요.
청년의 특징은 불확실성과 동거를 하는 거예요.
이 길이 맞는 지에 대한 불확실함을 갖고 살아가는 거죠.
용기에 대해 설명을 할게요. 고대 그리스 사람은 용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쟁 중에 돌진하고
솔선수범하는 거예요. 고대 그리스 사람은 평상시의 용기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평상시는 생명의 위협은 줄어들었지만
평상시에서의 용기는 미래가 불확실하고 과정 속에 해내게 될 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걸음, 두 걸음 전진하는 것을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용기라고 했어요.
예배 시간에 첫 시간에는 다들 잘 듣는 거예요. 마지막 시간까지
받아들이고 지적 여행을 떠난다면 당신은 대단히 용기 있는 사람
이에요. 기독교는 선행을 기본으로 하지만 선행을 강조하지는
않아요. 당신의 아이들을 착하게만 기르지 마세요. 건강하게
기르도록 하세요. 기독교는 선행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선행 자체가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선행의 반대는
악행이에요. 덕의 반대는 변덕이에요. 선행과 덕은 다른 거예요.
서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도 친절하게 인사했다고 해서 상대방이
나를 친절하게 대할까요? 아니에요. 그건 여러분의 기대일 뿐
불확실한 거예요. 절대 모르는 게 인간관계에요. 한 번의 선행으로
그치지 않고 상대를 향한 후배를 향한 습관을 갖는 것이 용기에요.
분위기에 따라서 하는 것은 한 때의 선행입니다. 그러나 용기
있는 사람은 한 떄의 선행으로 그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거죠.
결혼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까요? 제가 시키는대로 반드시 결혼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누구와 결혼한다고는 장담은 못해요.
여러분이 착각하는 것이 사랑해야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여러분이 여러분의 아버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어머니를
사랑해서 결혼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어떡하다가 이 다섯 글자만 하면 누구든지 결혼할 수 있어요.
결혼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사랑은 그 정도만 하고 고백을 하세요.
두 번, 세 번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과정의 아름다움이에요. 용기 있는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는 것이 이러한 깨달음에 나온
결론이에요.
요즘 청년들이 고백을 잘못 아는 것을 많이 봅니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가 고백인 줄 아는데 이건 고백이 아니고
수작이에요. 비성서적인 생각이에요. 대한민국 교회 안에 대단히
많은 유교적 사상이 팽배해요. 성서적인 것이 아니에요. 반드시
결혼하는 것이 아니에요. 결혼하지 않고도 품격있는 삶이
가능하다고 성경에 나와있어요. 그리고 결혼할 때 고백한 사람이
결혼하라고 했지 절대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성경에
적혀있지 않았어요.
고백이란 두 명의 자유로운 인격자 사이의 연합입니다.
고백이란 당신이 내 인생의 전부다, 그리고 이 사실을 당신에게
전한다. 이 결정을 내렸고, 이 결정을 당신에게 기쁘게 알린다.
이게 진짜인지 가려내야 해요. 사려분별이 요구되는 영역이에요.
사기꾼은 자기가 먼저 속고 그리고 남을 속이죠.
고백의 진정성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고백할 떄 꽃다발 주고 선물 주는 게 진정성일까요? 아니에요.
오늘 재정 관념이 희박해졌구나!
정의는 경계를 짓는 게 정의의 의미에요.
100이 전부라고 하면 100중에 98이라는 걸까요? 99일까요?
아니죠. 100이 전부에요. 이것이 고백의 진정성 여부를 결정
짓는 방법이에요.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의 진정성을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하나님을 향해 고백하잖아요. 이건 정서적인 거죠. 진짜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 끝났을 떄 집에 돌아가서부터 진정성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거예요.
간단한 AS까지 해드릴게요. 나를 향한 그리움을 불러 일으켜야
고백이 성사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거예요.
교수님 제가 어떻게 하면 그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게 할 수 있을
까요? 말하지 않아도 눈을 봐도 알 것 같네요.
어디를 방문한다는 것은 내용적인 이유는 상이하겠으나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거죠.
저쪽에서 내게 오는 것을 아무 표정도 없고 아무 생각도 없이
받는 분들은 이제 그만 두시고, 적어도 이제 받는 그 순간 만이라도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는 걸 해보시길
바랍니다. 중립적인 장소부터 한 번 여러분의 언행을 한 번 변화
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여대 근처에 삼육대학교라고 있는데 입구는 서울인데 출구는
경기도입니다. 삼육대 근처에 중국관이 있는데 저는 이곳을 들어
갔을 때 주방장 아저씨께서 주인이시더라고요. 간혹 아저씨
께서 홀에 나오세요. 저는 만약 회식할 장소를 선택할 기회를
제게 준다면 전 단연코 중국관을 선택할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그때부터 저에 대한 서비스가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는 언어를 하는 것이 결혼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결혼이 성사되기 위해선 상대방의 부모님의 생각까지
바꿀 수 있는 언어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순간과 한 번은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감사와, 세 번째 감사와, 다섯 번째
감사와, 여섯 번째 감사의 영향력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아까 그 가게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열심히 주인 아주머니께
감사의 표현을 해요. 그런데 대다수의 손님들은 홀대한다는 거죠.
그러다 보면 그리움을 불러 일으키는 거예요.
상대의 자격이나 실적에 상관없이 베푸는 호의는 전혀 다른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주머니를 우리 테이블로 초대한 것이 아닌데 더 많이
찾아오게 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어요.
아주머니께 청하지도 않았는데 우리 테이블을 거쳐서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아주머니 이 반찬이 정말 맛있네요. 한 마디를
건내되 두 마디를 건낼 필요를 없어요.
여러분 중에 강사가 되길 바라는 분이 있다면, 청중을 바보로
여길 필요가 없어요. 한 문장이면 돼요.
이 분위기라면 밤새 강의할 수 있겠네요.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이 오늘 본문인데요. 읽어보겠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요. 나의 염려를 기도제목으로
바꾸자. 이 성전 문을 통과하는 순간 나의 염려가 기도제목으로
바뀌는 순간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나의 염려를 기도제목으로 바꾸자.
찰스 스펄전은 19세기 목회자이자 멋진 설교자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머리카락의 개수는 헤아릴 수 있을지 언정
자신의 염려의 개수를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 분이 구사하는 화법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산책을 하다가 마태복음 6장 후반을 묵상하다 보니
공중의 나는 새를 보라, 들판에 핀 백합화를 보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라는 것을 읽게 되었어요.
산책하다가 개나리를 보았는데 개나리는 염려를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집사람에게 제 직업을 유통업이고 제 전공을 모방과 표절
이라고 했어요. 저는 처음엔 잘 못할 때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
해요. 전 처음에 강의를 잘 못하는 게 학생들이 잘 안들어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학생들이 필기해 놓은 노트를 제가 보게 되고
제가 강의한 걸 제가 모르겠는 거예요.
반응이 안 좋으면 빨리 끝내야 한다는 거예요.
반응이 좋은 것들은 필기를 해놔요.
반응을 보고 지난 번 교회들에서 했던 것들을 토대로 좋은 것들과
안 좋은 것들을 가리는 거예요.
산책을 하다가 개나리를 보고 아! 개나리는 염려를 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공감을 하자 제가 한 마디 더 하려고 하자
그만 하라고 하는 거예요. 당신이 개나리를 보고 어떤 근거로
염려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냐고 집사람이 묻는 거예요. 그러자
전 즉흥적으로 보면 모르냐고 했죠.
진정한 학습은 오해의 시정에 있어요. 그 전까지는 물체나 사람이
밝다는 것은 빛이 발산하는 것이다, 빛이 발산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빛이 반사되는 거예요.
제가 얼굴이 밝아요, 안 밝아요? 당연히 밝죠. 조명 아래 있으니까
말이죠.
간혹 외모를 보며 이 사람과 만나야 하는 걸 묻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럼 저는 외모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고 했어요. 그러자 학생이
믿음이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나요? 아니다. 지금은 믿음의
범주를 이야기 할 떄가 아니다.
얼마나 사귈 지 생각해보고 만날 사람을 선택하라고 조언해줬죠.
그리고 앞으로 10년 뒤, 20년 뒤 얼마나 멋있어 질 수 있는지
보고 만날 수 있는 사람과 만나라고 했어요. 그러자 그 학생이
이렇게 물었어요. 교수님! 어떤 애랑 결혼하면 10년 뒤가 멋있어
질까요?
저는 가급적 얼굴이 밝은 사람을 주목해보라고 했어요.
얼굴이 어두운 사람은 집안이나 그 사람 안에 문제가 있을 수가
있기 떄문이죠. 어두운 것을 문제 삼은 거지, 얼굴 색이 까무잡잡한
것을 문제 삼은 게 아니에요. 불행할 떄 행복할 줄 알아야지, 그리고
언짢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대해 관찰할 필요가 있어요.
분위기 좋을 때 착한 것은 선행입니다.
그러나 억울한 일을 겪었을 떄 참고 인내하는 것은 성품입니다.
시 하나 읽고 끝내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내가 나의 사랑으로 남을 사랑했을 때
참 많이 노력해야 했습니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하여
내가 나의 사랑으로 남편을 사랑해야 했을 떄
난 많이 울어야 했습니다.
내가 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야 했을 때
난 많이 화를 내야 했습니다.
나의 욕심 떄문에
내가 나의 사랑으로 친구들을 사랑해야 했을 때
난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들을 사랑해야 하는 윤리 떄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하는 일이 쉬워졌습니다.
사랑하는 일이 기쁨이 됩니다.
사랑하는 일이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 박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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