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21(수)
'자신을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에베소서4:17-24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렁누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느 ㄴ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모든 사람들은 변화를 원합니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넥타이가 폭이 패션에 따라서 유행에 따라서 또 좁아졌다가 또 넓여졌다가 하기도 하고 여자분들의 치마는 짧아졌다 길어졌다 반복하는 것이 사람은 결코 하나에 만족하고 머물러 있기 싫어하며 새로운 변화를 항상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기것은 세상 뿐만이 아닌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도 더 많이 기도하시고 성경도 더 많이 읽으시고 더 잘 믿는 성도 되기 위해 더 잘 믿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줄 믿습니다
영적인 변화가 언제 오게 되느냐?
단순히 작은 변화가 아닌 도약하고 한계를 뛰어넘고 벽을 깨는 영적 변화가 언제 있게 되느냐?
바로 신양의 임계점을 지나게 될 때입니다
임계점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물을 얼린다고 하면 온도가 영도가 되기 전까지는 아무리 온도를 낮춰도 얼음이 되지 않고 영도가 되어야 얼음이 되고 그 물을 아무리 끓여도 구십구도까지는 끓지 않다가 백도에 다다라야 수증기가 되듯이 물질의 상태가 완전히 변하는 그런 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 점을 넘어야지만 그 상태가 완전히 변한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얼음을 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우리가 마시는데 그때 얼음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영도가 되어야지 얼음으로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일도라도 모자르면 차가운 물이지 결코 얼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음이 되기 전 일도의 물을 넘으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커피에 물을 타고 물을 섞어버리는 맛이 없는 커피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음이 얼게 될 때까지 세시간이면 세시간 네시간이면 네시간 참고 인내해야 물이 임계점을 지나 얼음이 되고 내가 원하는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신앙은 변화의 단계가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부흥회 때 강사분이 에스겔 47장을 말씀하시면서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천척을 가니 물이 발목에 차고 또 천척을 가니 무릎에 차고 또 천척을 가니 허리에 차고 또 천척을 가니 헤엄칠 수 있을만큼 깊은 물이 되었다'라는 말씀이 신앙의 단계를 설명하는 것이다"라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발목까지 찬 것은 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다 갔다 한 것이고 무릎까지 찬 것은 기도하는 것이고 허리까지 찬 것은 예수님이 허리를 동이시고 제자들의 발을 닦으셨듯이 봉사하고 선교하는 것을 말하고 헤엄칠만한 물이 된 것은 성도가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에 잠겨 항상 기뻐하고 쉬지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즐거워하며 장성하게 자란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도 기도하고 봉사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고 우리도 그러한 사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음이 물이 되고 수증기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온도를 올려야 얼음이 물이 되는 임계점을 돌파해서 물이 되고 또 물이 임계점을 돌파해서 수증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열을 가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신앙이 다음 단계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믿음에 대해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오늘 말씀은 믿음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뢰는 '절대적인 신뢰'를 말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어떤 일을 겪을지라도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 되심을 굳건히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붙잡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그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람, 기도했던 사람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다니엘일 것입니다
다니엘 6장 10절 말씀을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집에 돌아가서는..'
첫번째로 '윗방에 올라가서'
두번째로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윗방으로 올라갔으면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고 소리가 다 들리고 창을 열고 했으니 소리가 더 잘 전파되고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한번이 아니라 세번 했다는 거예요
전에 했던대로 그대로 했는데 제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뭐냐하면 바로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감사 가운데에는 기쁨이 있지 않습니까?
기쁨이 있는데 지금 모든 상황을 단순히 표현하자면 기도 안 하면 안 죽는데 기도해서 죽게 된 거예요
자기가 기도를 해서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죽을 줄 알면서 기도하고 감사했다는 것은 적어도 다니엘이 했던 감사가 생명을 뛰어넘는 감사라는 것이죠
죽음을 뛰어넘는 감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생각을 해보면 이렇게 기도하지 않았을까..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니라'
이 말씀이 어디에 나와 있냐 하면 이사야 12장 2절에 나와있습니다
그 전에 나와 있는 것이 이사야 11장 말씀인데 11장 말씀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싹이 나면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 위에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하면서 쭉 나오다가 마지막에 9절에 보면 '이는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니라'
구원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그 뒤에 바로 이어서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께 이사야가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니라'
현실은 앗수르가 나라를 빼앗고 칠십년간 포로가 되어가는 것이 변함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현실을 보고 두려워하고 떠는 것이 아니라 나의 구원이신 여호와께 노래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그가 나의 구원이심을 여전히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구원과 직결되어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구원 받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변함없이 어렵더라도 하나님 끝까지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면 다니엘과 같이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일날 당회장목사님께서 전하셨던 '예수님을 믿으므로 얻는 축복이 무엇입니까'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영화 '오두막'을 언급하셨습니다
선교사였떤 아버지에게 참 많이 맞고 자라서 하나님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던 사람이 딸을 유괴당하고 인생을 포기하며 살게 되는데 하나님이 그를 오두막에서 만나주시고 이제까지 그의 인생에서 겪었던 모든 아픔들을 싸매주시고 어루만져 주셔서 새로운 사람으로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핸번 해봤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고 아버지를 만나고 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모든 아픔들이 다 치료가 되었는데 이 사람이 그 전으로 돌아가서 인생을 포기하지 않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려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했을까?
설교 내용 가운데 그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다 벽에 닿게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벽이 열리고 어두운 곳에 지혜자의 보좌가 있는데 지혜자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에게 그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왜 앉게 했느냐?
보니까 "너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판단하지 않았느냐?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고 너를 위로해주셨는데 너의 모든 생각들이 그 위로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을 다 막지 않았었느냐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았느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판단했기 때문에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주인공이 자기가 어린 시절 많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를 잘되게 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주실 것이다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다'라는 하나님을 향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었더라면 하나님이 동행하실 때 그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이유가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이 맞으셨다 ㅎㅎ 아버지에게 많이 맍으셨는데 ㅎㅎ 또 생각한 것이 그렇게 아버지에게 많이 맞으셨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그 아버지의 마음을 좋게 해드리려고 물고기를 잡아서 아버지 좋아하시는 것으로 구워서 드렸다는 거죠
그것을 풀어주셨다는 거죠
그렇게 할 수 잇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열려있었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잘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만져주시고 치료해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하는 귀한 자리까지 이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또 밀양이라는 영화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그 주인공이 자신의 아들을 납치하고 죽였던 사람을 용서하러 나갔던 것이죠
그런데 그 사람이 '난 예수님을 믿었고 구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했냐 하면 그 자리에 그 지혜자의 자리에 올라가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이런 하나님이라면 믿지 않겠다" 교회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망가지는 그리고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자리마다 쫓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26절에서 30절에는 자신의 딸이 귀신이 들어 내쫓아주실 것을 간구했던 수로보니게 여인에 대해 말씀합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가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시냐면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
그 여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분노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노하지 않았던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했다면 왜 분노를 했을까요?
'예수님이 어떻게 저렇게 얘기할 수 있어? 내가 소문을 로 들었던 예수님이 맞나?'
예수님께서 앉아있던 자리에 자기가 올라가 예수님을 판단하고 정죄할 수도 있었지만 이 여자는 끝까지 그렇게 하지 않고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에 정말 명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여, 개들이라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뛰어넘는, 답 뒤에 계시는, 사람으로서는 상상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예수님께서 그 자녀를 낫게 해주시고 귀신을 쫓아주셨던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순종하는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복종하는 길까지 나아가는 그 길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그 임계점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의 고난을 지고서 예수님은 변화하신 것입니다
육체가 완전히 우리의 육체와는 다른 육체로 변화하시고 가장 비참하고 낮은 십자가의 신분에서 저 높고 높은 하늘의 보좌, 왕의 왕이신 주님의 신분으로 변화하시고 그리고 손의 구멍이 뚫린 이 손에 아무 것도 없던 그 손에 하늘과 온땅의 권세가 주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는 예수님이 정말 끝까지 지기 싫어하셨던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 잔을 하실 수 있으면 옮겨달라고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은 빌립보서 2장 8절 말씀과 같이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그랬어요
복종하는데 죽기까지 복종을 하는 거예요
정말 힘들고 어렵고 내 생각과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야지 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십자가인데 주님께서는 그 길을 가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성도로서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끝까지 붙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고 힘든 것이 있지만 끝까지 주님을 붙잡았을 때 그 어려움 뒤에 그것을 뛰어넘은 그런 은혜를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우리의 삶속에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강의 길로 의의 길로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새벽을 깨웁시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사33:2)
'자신을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에베소서4:17-24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렁누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느 ㄴ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모든 사람들은 변화를 원합니다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성들은 넥타이가 폭이 패션에 따라서 유행에 따라서 또 좁아졌다가 또 넓여졌다가 하기도 하고 여자분들의 치마는 짧아졌다 길어졌다 반복하는 것이 사람은 결코 하나에 만족하고 머물러 있기 싫어하며 새로운 변화를 항상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기것은 세상 뿐만이 아닌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도 더 많이 기도하시고 성경도 더 많이 읽으시고 더 잘 믿는 성도 되기 위해 더 잘 믿기 위해 이 자리에 오신 줄 믿습니다
영적인 변화가 언제 오게 되느냐?
단순히 작은 변화가 아닌 도약하고 한계를 뛰어넘고 벽을 깨는 영적 변화가 언제 있게 되느냐?
바로 신양의 임계점을 지나게 될 때입니다
임계점이라는 것은 예를 들어 물을 얼린다고 하면 온도가 영도가 되기 전까지는 아무리 온도를 낮춰도 얼음이 되지 않고 영도가 되어야 얼음이 되고 그 물을 아무리 끓여도 구십구도까지는 끓지 않다가 백도에 다다라야 수증기가 되듯이 물질의 상태가 완전히 변하는 그런 점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 점을 넘어야지만 그 상태가 완전히 변한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얼음을 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우리가 마시는데 그때 얼음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영도가 되어야지 얼음으로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일도라도 모자르면 차가운 물이지 결코 얼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얼음이 되기 전 일도의 물을 넘으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되는 것이 아니라 커피에 물을 타고 물을 섞어버리는 맛이 없는 커피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음이 얼게 될 때까지 세시간이면 세시간 네시간이면 네시간 참고 인내해야 물이 임계점을 지나 얼음이 되고 내가 원하는 아이스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신앙은 변화의 단계가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부흥회 때 강사분이 에스겔 47장을 말씀하시면서 "'문지방에서 물이 흘러나와 천척을 가니 물이 발목에 차고 또 천척을 가니 무릎에 차고 또 천척을 가니 허리에 차고 또 천척을 가니 헤엄칠 수 있을만큼 깊은 물이 되었다'라는 말씀이 신앙의 단계를 설명하는 것이다"라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발목까지 찬 것은 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다 갔다 한 것이고 무릎까지 찬 것은 기도하는 것이고 허리까지 찬 것은 예수님이 허리를 동이시고 제자들의 발을 닦으셨듯이 봉사하고 선교하는 것을 말하고 헤엄칠만한 물이 된 것은 성도가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에 잠겨 항상 기뻐하고 쉬지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즐거워하며 장성하게 자란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도 기도하고 봉사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고 우리도 그러한 사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얼음이 물이 되고 수증기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온도를 올려야 얼음이 물이 되는 임계점을 돌파해서 물이 되고 또 물이 임계점을 돌파해서 수증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열을 가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신앙이 다음 단계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믿음에 대해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 오늘 말씀은 믿음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뢰는 '절대적인 신뢰'를 말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어떤 일을 겪을지라도 믿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 되심을 굳건히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붙잡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그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람, 기도했던 사람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다니엘일 것입니다
다니엘 6장 10절 말씀을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집에 돌아가서는..'
첫번째로 '윗방에 올라가서'
두번째로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윗방으로 올라갔으면 사람들이 다 볼 수 있고 소리가 다 들리고 창을 열고 했으니 소리가 더 잘 전파되고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한번이 아니라 세번 했다는 거예요
전에 했던대로 그대로 했는데 제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뭐냐하면 바로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감사 가운데에는 기쁨이 있지 않습니까?
기쁨이 있는데 지금 모든 상황을 단순히 표현하자면 기도 안 하면 안 죽는데 기도해서 죽게 된 거예요
자기가 기도를 해서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죽을 줄 알면서 기도하고 감사했다는 것은 적어도 다니엘이 했던 감사가 생명을 뛰어넘는 감사라는 것이죠
죽음을 뛰어넘는 감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했습니까?
생각을 해보면 이렇게 기도하지 않았을까..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니라'
이 말씀이 어디에 나와 있냐 하면 이사야 12장 2절에 나와있습니다
그 전에 나와 있는 것이 이사야 11장 말씀인데 11장 말씀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싹이 나면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 위에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하면서 쭉 나오다가 마지막에 9절에 보면 '이는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니라'
구원에 대한 말씀이 나오고 그 뒤에 바로 이어서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께 이사야가 감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니라'
현실은 앗수르가 나라를 빼앗고 칠십년간 포로가 되어가는 것이 변함 없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 현실을 보고 두려워하고 떠는 것이 아니라 나의 구원이신 여호와께 노래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그가 나의 구원이심을 여전히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구원과 직결되어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구원 받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변함없이 어렵더라도 하나님 끝까지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면 다니엘과 같이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일날 당회장목사님께서 전하셨던 '예수님을 믿으므로 얻는 축복이 무엇입니까'라는 제하의 말씀으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영화 '오두막'을 언급하셨습니다
선교사였떤 아버지에게 참 많이 맞고 자라서 하나님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던 사람이 딸을 유괴당하고 인생을 포기하며 살게 되는데 하나님이 그를 오두막에서 만나주시고 이제까지 그의 인생에서 겪었던 모든 아픔들을 싸매주시고 어루만져 주셔서 새로운 사람으로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생각을 핸번 해봤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고 아버지를 만나고 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모든 아픔들이 다 치료가 되었는데 이 사람이 그 전으로 돌아가서 인생을 포기하지 않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되려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했을까?
설교 내용 가운데 그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다 벽에 닿게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벽이 열리고 어두운 곳에 지혜자의 보좌가 있는데 지혜자가 내려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에게 그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왜 앉게 했느냐?
보니까 "너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판단하지 않았느냐? 하나님께서는 너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고 너를 위로해주셨는데 너의 모든 생각들이 그 위로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 것을 다 막지 않았었느냐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하시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았느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판단했기 때문에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이 주인공이 자기가 어린 시절 많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를 잘되게 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주실 것이다 나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다'라는 하나님을 향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었더라면 하나님이 동행하실 때 그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이유가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이 맞으셨다 ㅎㅎ 아버지에게 많이 맍으셨는데 ㅎㅎ 또 생각한 것이 그렇게 아버지에게 많이 맞으셨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그 아버지의 마음을 좋게 해드리려고 물고기를 잡아서 아버지 좋아하시는 것으로 구워서 드렸다는 거죠
그것을 풀어주셨다는 거죠
그렇게 할 수 잇었던 것이 무엇이었을까..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열려있었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잘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신뢰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만져주시고 치료해주시고 놀라운 일들을 하는 귀한 자리까지 이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또 밀양이라는 영화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그 주인공이 자신의 아들을 납치하고 죽였던 사람을 용서하러 나갔던 것이죠
그런데 그 사람이 '난 예수님을 믿었고 구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했냐 하면 그 자리에 그 지혜자의 자리에 올라가 모든 것을 판단하고 "이런 하나님이라면 믿지 않겠다" 교회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망가지는 그리고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자리마다 쫓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어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26절에서 30절에는 자신의 딸이 귀신이 들어 내쫓아주실 것을 간구했던 수로보니게 여인에 대해 말씀합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가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시냐면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
그 여자가 그 이야기를 듣고 분노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노하지 않았던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분노를 했다면 왜 분노를 했을까요?
'예수님이 어떻게 저렇게 얘기할 수 있어? 내가 소문을 로 들었던 예수님이 맞나?'
예수님께서 앉아있던 자리에 자기가 올라가 예수님을 판단하고 정죄할 수도 있었지만 이 여자는 끝까지 그렇게 하지 않고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에 정말 명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여, 개들이라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뛰어넘는, 답 뒤에 계시는, 사람으로서는 상상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예수님께서 그 자녀를 낫게 해주시고 귀신을 쫓아주셨던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순종하는 믿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복종하는 길까지 나아가는 그 길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그 임계점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십자가입니다
이 십자가의 고난을 지고서 예수님은 변화하신 것입니다
육체가 완전히 우리의 육체와는 다른 육체로 변화하시고 가장 비참하고 낮은 십자가의 신분에서 저 높고 높은 하늘의 보좌, 왕의 왕이신 주님의 신분으로 변화하시고 그리고 손의 구멍이 뚫린 이 손에 아무 것도 없던 그 손에 하늘과 온땅의 권세가 주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는 예수님이 정말 끝까지 지기 싫어하셨던 것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 잔을 하실 수 있으면 옮겨달라고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예수님은 빌립보서 2장 8절 말씀과 같이 '자기를 낮추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그랬어요
복종하는데 죽기까지 복종을 하는 거예요
정말 힘들고 어렵고 내 생각과 모든 것을 다 내려놓아야지 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십자가인데 주님께서는 그 길을 가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성도로서 살면서 꼭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끝까지 붙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고 힘든 것이 있지만 끝까지 주님을 붙잡았을 때 그 어려움 뒤에 그것을 뛰어넘은 그런 은혜를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우리의 삶속에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강의 길로 의의 길로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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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웁시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사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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