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4. 11. 11. 10:56

11.11일(화) 새벽예배
• 신명기 26:16~19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이제 이틀후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치러지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하는 수능입시를 아이들이 치르게 됩니다
그래서 각 뉴스마다 날씨를 얘기하고 수능당일에 있을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기간이 되면 수능생을 둔 부모님들이 목사님께 기도를 받게 되고 만남을 하게 됩니다
저는 수능을 보는 아이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대학입시와 장로신학대학 시험을 보면서 느꼈던 경험들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때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는 응답이 있습니다
어떤 응답이냐?
하나님께서 나의 결과를 가지고 계시다는게 있어야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대학시험을 치를 때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할 때 기도하면서 드는 마음이 내가 너의 인생을책임지고 결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내가하나님께 해야 할 일은 오늘 일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께서 어떤 결과를 갖고 있으시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세워 주실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성경은 거의 편차가 10점 이내입니다
영어 시험은 50점 이상이 차이나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시험에서 당락이 결정이 되는데 저의 가장 큰 약점은 문법이었어요
저는 영문과를 나와서 해석은 잘하는데 문법은 한지 오래됐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지선다형은 헷갈려요
공부를 해보니깐 번역 시험은 점수가 잘 나오는데 문법이 잘 안나와요
놀라운 것은 이전의 장신대 시험은 교수님들이 시험을 내셨는데요
반은 문법, 반은 독해였어요
저는 반은 자신있고 반은 불안했던 것이죠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요
시험을 보자마자 문법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독해문제가 100%나온 거예요
이 시험을 받자마자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시험을 주셨구나
놀라운 기적을 주셨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독해시험을 90분을 주었는데 60분만에 풀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결과를 가지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진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보고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아이들에게 권면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생활을 하게 합니다
왜 40년동안을 광야생활을 하게 했느냐?
축복의 가나안을 받기 위해서 40년을 기다린 것이죠
그런데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것이 뭐냐하면 가나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축복을 받는데 일평생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기 위해서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데 중요한 것은 가나안이 아니고 가나안의 백성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죠
우리가 받을 축복보다 우리가 축복의 사람이 되는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축복의 사람이 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시고 가나안을 주신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간증인 것이죠
가나안이 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40년동안 훈련한 내용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고 물을 주셨고 죽을 고비에서 늘 함께하셨다는 그 간증이 축복의 사람, 가나안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고 훈련을 받는게 보배로운 삶이고 가나안의 삶이라고 하는 것이죠
제가 최근에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미생이라는 것입니다
미생이라는 제목은 바둑 용어라고 해요
바둑에서 미생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 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살아있는 집을 짓기 위해서 집이 2집이 나와야 살아있는 집인데 하나밖에 없으면 아직 살지 못한 것이죠
그래서 아직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것을 말하는 것이죠
어릴 때부터 프로기사가 되려고 준비한 청년이 몇년간 그 시험에서 떨어지고 결국은 일평생 바둑밖에 모르는 청년이 대기업에 입사해서 적응하는 모습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들어갔느냐?
기원에서 회장님과 바둑을 두다가 회장님이 취직을 시켜 준 것입니다

검정 고졸출신의 이 청년이 낙하산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러니깐 유수한 회사원들 사이에서 고졸 출신이 어떻게 살아남느냐 하는 것이죠
이 원작이 만화입니다
벌써 이만화를 본 사람이 12억명이라고해요
여기에 있는 부제가 뭐냐?
갑의 세계에 던져진 을의 치열한 전쟁...
그러니깐 벌써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의 사이에서 약자의 삶이 나옵니다
대기업의 적나라한 모습이 나옵니다
온갖 것들이 그 안에있는데 이 친구는 배운게 바둑밖에 없어서 늘 어려울 때마다 자기가 배운 바둑을 생각하면서 한수한수 두듯이 적응해 나갑니다
재미난 것이 뭐냐하면 그 회사의 생리도 모르는 그 청년이 늘 이기는 거예요
어떻게 이기느냐?
다른 사람은 소위 말해서 꼼수를 쓰는데 이 주인공은 정석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고 꼼수를 둘 때, 자기는 정확하게 정수로 받아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겸손한 자세입니다
나는 약자다, 나는 을이다 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순간 순간이 얼마나 재미있고 통쾌한지 모릅니다
약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강자를 이기는 모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겸손인 것이죠

미국에 가면 암으로 유명한 암센터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돈을 들여 연구를 하는데요
일년에 6000억원을 들여서 연구를 합니다
이 연구소에서 계신 김의신 박사님이 계신데요
이분이 은퇴를 하시고 한국의 한 대학병원에 오셔서 석좌교수를 하시면서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그분이 40년 암 연구를 하면서 결론을 내셨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똑같이 지방을 섭취하면 서양 사람들은 피부 바로 밑에 쌓여서 뚱뚱해 지는 것이라고 해요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혈관이 뚱뚱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혈관성 질환으로 많은 암이 걸린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가장 흥미있는 얘기중에 하나는 한국의 암에 걸린 사람의 가장 큰 공통점이 암에 걸리면 가장 먼저 물어보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무조건 서양사람과 달리 제가 얼마큼 살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본다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물어보지 않습니다
왜?
의사도 모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병원에서는 기간을 얘기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하나 공통점은 뭐냐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공기 좋은 곳으로 가서 몸에 좋은 것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 때부터 살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암 환자라는 생각에 잡혀서 계속 채소만 먹는다는 것입니다
충격적인 이야기는 암 때문에 죽는 것보다 체력이 못 버텨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암 치료를 이길 수 있는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양질의 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하시는 얘기가 암의 기적이 있느냐고 기자가 물어봅니다
그러자 확신하며 암에는 기적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40명의 환자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는데 암이 자라다가 더 이상 암이 활동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런 기적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바로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같이 겸손하다는 것입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을 100%믿고 또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도 크리스챤인데 암은 하나님께서 이 암을 통해서 우리를 단련시키는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리시는 가나안의 백성, 보배로운 백성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것은 암은 탐욕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내가 늘 스트레스, 걱정,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암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뭐냐하면 겸손의 삶을 살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오늘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의 사람, 가나안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제가 목사님의 말을 듣고 적기 시작한게 있어요
필모그래피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냐하면 이 사람이 했던 작품과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약력이 나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듣고 제 인생에는 어떤 필모그래피가 있는지 적어봤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종이에 적어보니깐 하나님께서 이렇게 인도해주셨구나 하고 놀라운 간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게 참 은혜가 되더라고요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이렇게 많이 관여해 주셨구나 하고 적어보면 놀라운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로 받아들이게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보배로운 백성, 가나안의 백성으로 오늘의 삶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Posted by GaePein
etc/신앙생활2014. 11. 10. 13:43

11.8 newsong7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룻3:16-18)
김병규 목사님


비전집회가 다음주에 시작됩니다. 새성전에서 5시에 예배 드리게 됩니다. 2주간 룻기를 나눴습니다. 우리가 룻기를 인물 중심으로 봤습니다. 1장은 나오미 중심으로. 나오미는 하나님을 섬기던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 영적 기근이 왔고 그 기근 가운데 흉년이 들어 잠시 떠나겠다고 모압으로 갔다가 빈손으로 고통 가운데 침체에 빠지게 되는 여인으로 소개가 되다가. 좋은 소식을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나오미를 통해 보여줬던 하나님은 회복해주시는 하나님 또는 나오미를 구약의 탕자라고 하는데 탕자 아버지와 같이 감당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하나님을 나오미를 통해 살펴봤구요. 2장을 통해 룻을 이야기 했는데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몰랐다가 나오미를 통해 하나님을 어렴풋이 알게 되죠. 좌절하던 어머니가 하나님으로 다시 일어나고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을 보며 룻도 마찬가지 상황 아니었습니까. 그 어머니의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알게되면서 소망함이 생긴 것이죠. 나도 저 하나님을 믿고 날개 아래 거하고 싶다. 긍휼의 하나님 이었습니다.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아무것도 없는 곳으로 오게되는 이야기로 시작이 되구요. 그렇게 되었을 때 우연히와 마침내라는 하나님의 섭리 아래 하나님 날개 아래 은혜아래 은혜를 맛보게 되는 . 2장의 중심 내용은 긍휼의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를 품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3장 들어가기 전에 2장에서 보아스를 살펴보려 합니다. 처음 나오는 곳은 2장 1절입니다. 보통 소설을 보면 주인공은 나중에 짠 나타나는데 너무 시작부터 나옵니다. 일단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이고, 중요한 것은 유력한 자다. 그 지방에서 재물도 있고 능력도 있고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1절에서 보아스는 표면적으로 능력있고 존경받는 그리고 엘리멜렉 집안의 친족으로 소개됩니다.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것은 4절에 나옵니다. 보아스가 처음 등장하면서 인사하는 게 나옵니다. 하인들과 인사하는데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길 원하노라. 하인들도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주시길 원합니다. 이 인사를 왜 넣어놨을까. 이 인사를 통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주인이 항상 추수철에 왔습니다. 여러분이 사장인데 일꾼들이 일하는 곳에 오면 뭐라고 할 것 같습니까. 일은 잘 되고 있나. 수확은 어떤가. 그런데 보아스의 인사는 교회 온 것 같아요. 어떤 목사님은 하나님으로 가득 찬 사람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우린 교회 와야 형제님 잘 지내셨어요 하고 직장에선 일 이야기부터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아스는 주인과 하인이어도 하나님으로 연결된 관계예요. 그 사람 하는 말을 보면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처음 말 한 마디를 통해 보아스의 성품이 어떻고 마음에 담긴 것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과의 관계가운데. 하늘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 다음에 알 수 있는 것이 룻에 대해 물은 다음에 8절부터 14절까지는 룻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이 나옵니다. 읽어봅시다. 우리가 사실 성품 좋고 말은 그럴듯 하지만 실제로 그대로 살기는 쉽지 않지 않습니까. 성경 많이 알수는 있죠. 저도 설교 좋은 말 할 수 있지만 살아내는 것은 다른 문제 아닙니까. 보아스가 첫번째 은혜를 베푸는데 일단 먹을 것을 주고 보호해줍니다. 산성이 되고 방패가 되어주는 은혜입니다. 두 번째는 13절입니다. 룻의 고백인데 보아스가 참 귀한 사람이라는 것은 불쌍하니까 물질은 줄 수 있겠죠. 그런데 룻의 말은 나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기쁘게 했습니다. 위로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지 않습니까. 보아스는 위로자였습니다. 14절 보겠습니다. 우리 청년부 가운데도 보아스 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먹을 것을 주고 보호해주고 위로해주고 함께 교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리와서 같이 먹자. 또 만족케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배불리 먹지 않았겠습니까. 배불리 먹고 넘치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산성이 되고 방패가 되고 위로자가 되고 교제를 원하시는 분 아닙니까. 또 다윗의 고백처럼 만족케 하시는 잔을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보아스는 정말 돕는 은혜를 베품에 있어서도 배려있게. 보아스를 보면 참 귀합니다. 보아스는 더 귀한 것은 이런 삶이 그저 성품이 좋아서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나쁘게 보면 젊은 여자에게 흑심을 가져서 그런게 아니라. 12절을 보겠습니다. 룻에게 하는 말인데 여호와께서 보답해주시고 날개 아래 보호해주시길 원한다 하고 한 행동이 이겁니다. 보아스의 행동의 동기는 불쌍해서도 아니고 흑심도 아니고 룻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감동이 된 거예요. 참 하나님이 이 여인을 축복해주시길 원한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거예요. 저도 여러분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짠하고 정말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 마음대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그 은혜가 자길 통해 전달되게 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죠. 우리 청년부 가운데 나오미 같은 사람은 참 많은 것 같아요. 하나님을 알지만 영적 기근가운데 있고 잠시 떠났다가 힘들어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와 회복받는 사람들. 룻처럼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며 은혜를 조금씩 맛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보아스 같은 사람이 참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능력있고 성품도 좋고 신앙도 좋고 자매들이 찾는 이상형이죠. 그런 사람이 우리 교회에 있죠. 근데 아버지 뻘이예요. 장로님 중에 있어요. 정신 차리세요. 그런 사람을 찾지 말고 가능성을 보세요. 아무튼 참 귀한 사람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1장 2장을 통해 세 명의 주요 인물들이 소개 됩니다. 나오미는 침체에 있다가 다시 나와서 회복되는 사람. 룻은 하나님을 잘 모르지만 아기가 막연히 알아가듯이 조금씩 배워가는 사람입니다. 보아스는 하나님으로 가득 찬 사람입니다. 은혜의 통로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기 원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보며 참 재미있더라구요. 항상 마지막 절은 다음 장을 암시 하며 끝나요. 1장의 주제어는 고통입니다. 고통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께 나오며 1장 마지막에는 이 사람을 어떻게 회복시키실지 보리 추수할 때로 암시하며 끝납니다. 2장 마지막절은 보리 추수와 밀 추수를 마칠 때 까지 보아스의 밭에 있으며 은혜를 맛보며 경험하는 기간. 이 기간이 2주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밭에 거하며 보아스가 배려해줘서 하루에 거둔 이삭이 보리가 한 에바라고 하더라구요. 얼마 정도냐면 22L입니다. 엄청난 은혜를 입은 것이죠. 막 은혜를 경험한 겁니다. 그럼 3장은 뭐가 기대가 됩니까. 저는 그 부분을 읽으며 다 아는 내용인데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뭐가 기대되냐면 은혜를 경험한 사람, 하나님의 때가 되었구나 하는 것을 경험한 세 사람이 이룰 이야기가 뭘까. 은혜가운데 세 사람이 만났어요. 그 후에 나올 이야기가 뭘까.


다음주부터 비전집회인데 다음주는 지금까지 청년대학부에 대한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입니다. 그 다음주는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은혜 가운데 때가 되었다면 3장의 내용이 그 것 아니겠습니까. 은혜 받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우리가 은혜받은 자로 어떻게 살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써 나가실까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비전집회 말씀을 통해 먼저 받은 은혜 다시 한 번 기억하시고 나오미처럼 회복이 필요한 사람은 다시 회복하시고 은혜를 감사하며 이제 뭘 해야 할지 바라보시는 깨닫게되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3장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나오미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4절까지 읽겠습니다. 2장 20절도 읽겠습니다. 룻이 이삭을 잔뜩 가져오니 어떻게 된 것인가 묻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오미가 깨닫습니다. 아 하나님의 섭리가 있구나. 우연히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나오미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우리 가정 가운데 역사하기 시작했다고 깨닫는 겁니다. 우리가 할 일은 침체되었던 사람이 있으면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구나. 그리고 그 말씀 붙잡고 일어나야 합니다. 나오미는 아무 소망 없이 왔었거든요. 그냥 침체가운데 있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았어요. 고헬이라는 제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형제가 죽으면 그 형제의 밭이나 이런 것이 팔려서 없으면 그 밭을 다시 사서 소유를 회복하게 해주는 제도가 있어요. 이스라엘은 땅은 자기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집안이 계속 유지하기 위해 다시 사서 돌려주는 제도가 있어요. 그리고 지금 같이 자녀 없이 죽었다면 이해되지 않을 수 있지만 그 형제가 그 과부된 형수던 제수씨던 관계를 맺어서 아이를 갖게 해줘요. 그래서 그 아이가 유업을 잇게 하는 제도가 있어요. 그게 기업 무를 자라는 뜻입니다. 나오미가 이것이 하나님 뜻임을 깨닫고 소망을 갖게 됩니다. 다시 꿈 꾸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이 비전집회를 통해 다시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셔야 해요. 어떤 말씀을 주실 지 모르지만 다시 꿈꾸고 일어나서 계획을 짜십시오. 나오미는 그저 아 되겠구나가 아닙니다. 딱 붙잡고 일어나 열심히 계획을 짜는 적극성을 보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이제 5절에서 룻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룻은 하나님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러나 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들었습니다. 조금은 이해안 될수도 있어요. 모압은 그런 제도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을 때 그대로 순종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 입니다. 비전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룻은 다 이해가 안되도 적극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추수 다 하면 그걸 지키기 위해 보통 거기서 잡니다. 그 때 나오미 계획은 잘 씻고 이쁘게 하고 가서 옆에 누우면 보아스가 할 일을 알려줄거라고 합니다. 룻은 알겠다고 하고 수동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9절 보겠습니다. 당신의 옷자락. 원어로는 날개입니다. 날개를 펴서 덮어주옵소서. 보아스가 룻에게 한 말 아닙니까. 여호와의 날개 아래. 룻은 그걸 자기 말씀으로 아멘하고 받아들이고 보아스에게 가서 적극적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이 당시의 문화는 남자가 여자에게 호의를 베풀면 여자가 먼저 청혼을 하는 것이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음녀처럼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에 따른 청혼을 하는 거예요. 당신이 말한 것 처럼 당신의 날개 아래 거하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는 말씀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뜻을 이루기 원한다. 고헬이니까. 이것이 룻의 모습인 것이죠. 여러분 가운데 룻과 같이 하나님 알아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 주시는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시되 적극적으로 순종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베드로가 물 위로 걷는 사건입니다. 제자들이 유령이라고 떨 때 베드로는 정말 주님이시면 저에게 물 위로 걸으라고 명령해달라고 말씀드리죠. 그래서 오라 하니 바다 위로 걷죠. 예전에는 바다에 빠지는 것을 보며 믿음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묵상할수록 베드로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제자는 어디 있습니까. 물 위를 걸어오라고 말씀하시는데도 배 안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계속 배 안에 있는 것 아닙니까. 베드로는 말씀 의지해서 어린 믿음이지만 나아간 것 아닙니까. 바다에 빠지긴 했지만 그러면서 믿음이 자라납니다. 은혜를 경험하고 성장하는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룻이 청혼했을 떄 보아스가 응대를 하죠. 첫번째는 룻이 민망하지 않게 이야기 합니다. 분별력이 있어요. 그 말을 딱 듣고 무슨 말인지 깨달았습니다. 청혼하는 것이고 내가 고헬이구나. 그 때 까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걸 깨달았을 때 그걸 이루는 방법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려고 했습니다. 야곱은 영적인 것을 추구했지만 사람의 방법으로 했거든요. 쭉 보았을 떄 룻에게 보아스도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청혼했을 때 밤에 아무도 없고 육체의 소욕을 따를 수도 있었는데 네가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의해 청혼하는 현수한 여인인 줄 안다. 무슨 말을 하는지 안다. 그렇지만 야곱과 다른 것은 야곱은 장자권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 자기뜻대로 했잖아요. 보아스는 고헬의 권리가 있지만 자기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있는 것을 알고 그 절차를 지키는 거예요. 나도 권리가 있지만 더 먼저 권리가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물어봐야 한다. 기다리는 것이 보아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지만 이루는 것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것이 보아스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사사시대, 성적으로 가장 타락하고 음란하고 동성연애가 만연하는 시대입니다. 그런 때에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자기 옆에 누워있는데 순결을 지키는 거예요. 이미 못 지킨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시고 다시 시작하시길 권면합니다. 룻과 보아스도 처녀 총각은 아니지 않습니까. 순간의 기쁨을 위해 영원한 것을 버리지 않아요. 이 날 여기서 태어난 사람이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이 그런 것을 잘 기억하시거든요. 예수님이 태어난 마굿간이 어쩌면 보아스의 밭이 아니었을까 혼자 그냥 생각해봅니다. 이제 부터가 여러분에게 주시는 좋은 것이 있다면 잠깐의 기쁨을 위해 영원한 것을 버리지 마십시오. 어두울 수록 별은 더 빛나는 겁니다. 그런 빛나는 인생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 맡기라. 이것이 중요합니다. 18절 입니다. 나오미로 시작되어서 룻의 순종으로, 보아스의 분별력 있고 책임감 있는 신중한 행동. 그리고 중요한 것은 마지막, 같이 읽겠습니다. 나오미, 룻, 보아스로 각자가 자기 상황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신실하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결과는 맡깁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고 소망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주신 말씀 가운데 적극적으로 순종했어요. 신중하게 분별하고 책임을 다하고. 그러고 나서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귀하다는 것이죠. 사실 저는 이 세명이 그리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그냥 과부가 다시 결혼하는 이야기인데 이 세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각자 소망을 갖고 순종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맡겼어요. 첫번쨰 권리 있는 사람이 안되고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신실하게 감당했을 겁니다. 그런데 맡겼을 떄 하나님께서는 그 것을 이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넘치게 이루시는 하나님. 이 이야기가 우리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운데 나오미, 룻, 보아스가 있을 겁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미처럼 꿈을 꾸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룻처럼 하나님께 순종하고 날개 아래 거하십시오. 보아스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들을 감당하십시오. 그러나 그 다음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십시오. 그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셔서 그 이상으로 이루실 줄 믿습니다.


그런 비전집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잃어버린 꿈을 꾸고 다시 말씀을 붙잡고.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많은 일정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걸 왜 하지. 무슨 소용이야. 이런 생각이 들어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면 순종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갈 때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넘치도록 이뤄주실 줄 믿습니다. 맡기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감당하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특별히 이번 비전집회는 전도집회입니다. 초청하십시오. 좋은 소식이 되어주세요. 그런 일들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시고 그걸 보길 원합니다.


마무리 하겠습니다. 묵상하며 개인적으로 참 좋은 것이 1장 마지막절은 보리 추수 시작될 때에 베들레헴이 이르렀더라. 회복을 암시하잖아요. 비전집회가 시작될 즈음에 룻기를 주셨다. 2장은 2주 동안 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이야기 아닙니까. 은혜 계속 받는 거잖아요. 비전집회도 2주간 진행됩니다. 날개 아래 적극적으로 거하십시오. 그러면서 은혜를 받으십시오. 3장 하나님께서 성취하시는 것을 보라. 기대하며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을 믿고 기대하고 기도하면서 나누는 겁니다. 그런 집회 되길 바랍니다. 꿈 꾸십시오. 침체가운데 있지 마시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서로 나오미 같은 사람이 룻과 같은 사람이 보아스 같은 사람이 되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는 가정이예요. 보아스 같은 사람만 있어도 가정이 아니거든요. 성경에선 보아스 같은 사람을 청년이라고 해요. 말씀 볼까요. 요한1서 2장 14절. 룻기 3장의 시작은 나오미의 말은 안식할 곳을 세우겠다. 안식할 곳은 원어로 가정입니다. 나오미가 있고 룻과 보아스가 있는 것이 가정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 가정은 아이들이 있고 청년이 있고 아비가 있습니다. 룻이 아이예요. 아기가 아빠를 막연하게 알아가는 거예요. 나오미가 아비에 해당되는 거죠. 경험이 있는 것이죠. 보아스는 능력이 있는 청년입니다. 우리 청년부가 가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셋이 같이 계획 세우고 순종도 하고 이런 청년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 맡깁시다.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