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4. 10. 15. 09:55

10.15일(수) 새벽예배
• 창세기 35:1~3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오늘 야곱은 삶의 어려움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자신의 삶 가운데 계속해서 속고 속이는 일도 있었지만 자신의 딸이 강간을 당해서 자신의 아들이 피의 복수를 하고 주변의 민족들이 언제 공격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 또다시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그리고 나를 위하여 단을 쌓으라"
그리고 자신만이 아니라 자기 집안의 모든 사람들으 데리고 벧엘로 올라갑니다
벧엘로 올라가기 이전에 자신을 거룩하게 하고 의복을 바꿔입고 올라가자고 합니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러 가자고 하는 것이죠
나만이 아니라 모든 가족이 함께 올라가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주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통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펼쳐 가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경험하는 이스라엘의 문화,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도 하나님을 계속해서 경험해가게 하는 문화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유월절이 되면 누룩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무교병을 가족과 같이 먹습니다
그것을 먹으면서 할아버지, 아버지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놀라운 은혜를 주셨는지를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장막절이 되면 자신의 집 앞에 좋은 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텐트를 치고 그곳에서 자고 먹으면서 출애굽 당시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 만나와 메추라기를 의지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를 전수해 주는 것입니다
신앙의 유산이 전수되고 또 전수되고 있는 것입니다

탈무드에는 이런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자녀에게 물고기 한마리를 먹여주는 것보다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물고기를 먹여줘도 잡는 방법을 모르면 신앙의 유산이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자리에 함께 새벽기도에 나와서 하나님을 경험하며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놀라운 경험이 자녀들에게 경험되지 않으면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 이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참으로 놀라운 점의 하나가 신앙의 대가 이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선교회, 여선교회에 나오는 분을 보고 아이들의 숫자를 보면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이들 세대에 이렇게 많이 나오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신앙의 대를 계속 이으려 하고 어떻게든 아이들을 강대상에 앉혀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문화는 오늘 이스라엘의 신앙의 문화와 비슷한 것이죠
하나님의 자꾸 만나게 하고 새벽기도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하고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을 이어져 가는 것 이보다 반가운 일은 없습니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새벽예배 때 이곳에서 앉아있는 것을 보면 외국에서 오는 분들도 물어봅니다
어떻게 꼼짝을 하지 않고 앉아있느냐 하고요
그런데 잘 보면 실제로는 꼼짝을 하고 앉아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초등학생이라 앉아있거든요
제가 2층에서 보면 제 아이들도 앞에 앉아 있는데 발로 강대상을 차고 심지어는 일어나기도 해서 제가 신경이 쓰여서 얘기했습니다
"왜 이렇게 왔다갔다 하고 집중하지 못하느냐?
그런데 아이들이 하는 말이 어른들을 본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른들을 보는 것이 그렇게 재밌다는 것입니다ㅎ
저분은 어떻게 기도를 하나...
눈 뜨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신앙이 전수가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것을 보면 깊이 마음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갔을 때 초막절에 갔습니다
장로님들도 같이 갔는데요
그곳에서는 어른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통곡의 벽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곳에서 눈을 뜨고 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른들이 무엇을 하는지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로 인해서 신앙이 전수가 되는 것이죠
엄마 아버지가 무엇을 하는지 보고 그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부모님을 따라서 기도원에 갔는데 왜 이렇게 비를 맞으면서 기도를 할까?
왜 이렇게 돌밭에서 무릎을 꿇으면서 기도를 할까?
그런데 그 신앙의 기억이 지금은 너무나도 큰 도전이 되는 것입니다
차디찬 마루바닥에서 기도했던 기억들이 지금 우리의 신앙을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일제시대에서도 6.25 현장에서도 신앙을 포기하지 않은 선조들의 피가 유산들이 지금도 이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바라보는 새벽기도의 신앙, 오직 주님의 신앙, 칠년을 하루같이 주님 앞에 봉사하는 헌신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계속해서 물려줘야 할 줄 믿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 놀라운 경험들이 이제 아이들에게 이어져서 부모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되어야 하는 것이죠
어느 순간 여기에 나오는 분들도 기도하면서 나의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일어나야합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있을 때 하나님과 나와 놀라운 접촉이 일어나고 놀라운 경험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도 처음에는 나의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없었어요
부모님에게 들은 하나님이 전부였어요
그저 본 신앙이 전부였어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에 대한 야곱의 고백이 나옵니다
삼촌 라반이 쫓아왔을 때, 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아버지의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32장에도 내 이삭이 아버지 여호와여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나의 하나님으로 도달하지 못한 것이죠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하지 못하면 하나님에 대해서는 머리속으로는 알고 있는데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야곱이 어떤 사람입니까?
처음에 태어날 때부터 형의 발목을 잡고 태어나잖아요
이름이 속이는 자 아닙니까?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그것으로 인해 쫓겨나가서도 삼촌 라반을 속이고 도망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속이는 삶 가운데 자신도 속게 되는 것이죠
삼촌 라반에게 속아서 살았습니다
계속해서 속고 속이는 삶이 야곱의 삶입니다
아직까지 나의 하나님에 대한 고백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얍복강가에 이르러서야 자신의 형이 400여명을 이끌고 자신을 죽일 줄 모른다는 사실에 하나님과 씨름을 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곳에서 나의 하나님을 발견하고 경험하게 되는것입니다
그 놀라운 경험이 그의 삶을 변화시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로 이끌어야 합니다
아픔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통과 훈련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얍복강가에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주님이 구해주실 줄 믿습니다
나의 삶을 다 포기하고 두 손 들고 기도하면 주님이 그 손을 잡아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성령의 역사가 없으면 안되지만 그 훈련 가운데 계속해서 기도하고 나아오면 주님께서 나의 하나님으로 만나주실 줄 믿습니다
그 경험이 야곱을 놀랍게 바꾸어주시는 것이죠
나의 하나님이 아니면 그 삶이 비참한 것이죠
회사에 나가도 나의 회사가 아니면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회사에 헌신하고 충성해야 하는데 나의 회사가 아니면 어떻게든 하루를 보낼지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정인데 나의 가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그것보다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 가정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 가정에 있는 것이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나오는데 나의 교회가 아니면 그것보다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나의 목사님이 되어야합니다
이 예배가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어야 하는 줄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뜨겁고 교회를 사랑할 때 놀라운 경험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나의 하나님을 경험해야 하는 것이죠

오늘도 이 새벽에 나오는 이유가 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마태복음 16장에도 예수님께서 물으시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이 나를 뭐라고 부르느냐는 것입니다
많은 제자들이 이야기합니다
세례요한, 엘리야, 좋은 선자라고도 얘기합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때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자신의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진심어린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시몬아 복이 있또다 네 위에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놀라운 천국 열쇠를 주신 것입니다

야곱이 무엇이 변화되었습니까?
나의 하나님을 만나고 첫번째는 사람과의 관계가 변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변화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인간적으로 꾀를 부리던 사람이 야곱이었습니다
형이 얍복강가에 나왔을 때에 자신의 떼를 두개로 나눕니다
그리고 자신은 맨 뒤로 갑니다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까?
앞떼를 치면 자기는 도망가겠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야곱의 인간관계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을 만난 뒤에는 변하게 됩니다
창세기 33:2~3
" 2 여종들과 그들의 자식들은 앞에 두고 레아와 그의 자식들은 다음에 두고 라헬과 요셉은 뒤에 두고
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완전히 변한 것이죠
자기가 그들 맨 앞에 서서 형에게 가는것입니다
칼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위기 상황에서 두렵고 떨리고 인간적인 생각밖에 나지 않았지만 나의 하나님을 만나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내가 헌신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담대함이 있고 인간관계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풀어가는 힘을 주는 것입니다
먼저 내가 미안하다고 할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맨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맨 앞에서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의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입니다
지금 수많은 젊은 세대에는 이 놀라운 헌신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출근하면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나의 하나님을 만나면 눈에 띄게되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헌신을 하기 때문이죠
왜?
나의 하나님을 만나니깐 이 회사에서도 내가 최선을 다해서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도 최선을 다해서 내려놓고 섬기는 것이죠
이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오늘 말씀에 무엇이라고 고백합니까?
창세기 35:3절에 내가라는 말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 지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경험하고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하나님은 남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내가 경험하고 만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놓고 바라보는 줄 믿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는 오늘도 나의 하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그 하나님께 기도하러 왔습니다
우리를 만나주시고 모든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고 모든 위기 상황에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우리 가운데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Posted by GaePein
etc/신앙생활2014. 10. 14. 15:55

10.14일(화) 새벽예배
• 로마서 1:17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부모가 눈물로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부모가 힘들어 하는 가정의 모습이 비춰지는데요
부모가 이렇게 힘들어서 의뢰를 하게 되면 전문가 선생님들이 가정을 방문하게 되고 가정에서 아이의 행동들을 보고 부모의 행동들을 관찰하게 됩니다
그렇게 몇일간 자세히 관찰하고 연구해서 부모를 불러서 아이의 모습과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전문가 선생님들이 해결방법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참 충격적인 것은 우리가 처음에 봤을 때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특별한 아이구나 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문제는 아이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죠
아이의 모습이 충격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부모의 모습에 의해서 아이가 그렇게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부모님들이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들의 잘못이 무엇인가?
왜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는가?
특별한 잘못이라기 보다는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보면 부모들이 아이를 기를 때 아이가 특별한 행동을 할 때 아이에게 동일한 기준을 가지고 대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기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혼동스럽게 되니깐 나쁜 습관을 가지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의 지침을 따라서 부모들이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행동을 하니깐 놀랍게도 그 아이가 1주일 만에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보면 어떤 한 어머님이 그런 말을 해요
"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다
눈물로 그 기준을 찾았는데 선생님을 통해서 그 기준을 찾게 되었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다"

오늘날의 많은 지금 사회의 문제는 기준이 없는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부모님이 기준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님이 하는 말씀을 듣는 것 그것이 기준이예요
그런데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 헤어졌습니다
가정이 해체되니깐 아이들이 어떤 기준으로 말을 들어야 할지를 모르는 것이죠
예전에 가정을 위해서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었는데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자기의 기준과 만족대로 해주지 않으니깐 나라가 나에게 해준것이 무엇이냐고 비판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이 나라가 하는 결정들을 믿지 않습니다
부정적으로 외칩니다
우리가 믿어왔던 울타리들이 깨어지기 시작하고 기준이 사라진것이죠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모르는 것이죠
돈을 벌어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고 성공을 해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몰라요
수많은 사람이 성공하고 돈을 벌어도 마지막에는 안좋은 실패의 길로 나아가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어서 받는 물질의 복, 자녀의 복, 일의 복도 있지만 더욱 큰 축복은 무엇인가요?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할지 기준을 주신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은 기준이 생겼다는 거예요
기준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당회장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전이 우리의 그늘이라고 했어요
그늘 속으로 와야 모든 환란과 문제를 피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문제를 막아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그 길을 걷기만 하면 영원한 승리자의 길로 살 줄 믿습니다

저에게는 제가 볼때는 인형같은 딸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만 인형같습니다
둘째가 딸인데요
첫째는 중학교 1학년이고 둘째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올라갔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는 이 아이가 늦잠을 자고 늦게 어린이집에 가도 선생님이 아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올라가서 제가 매일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요
초등학교에 가서는 고민이 생겼어요
한번은 늦잠을 자서 늦게 등교를 했는데 선생님이 아이들 앞에서 늦게온 학생들을 늦으면 안된다고 꾸지람을 하시는 것이죠
그러니깐 아이들 앞에서 창피를 당하고 나서 학교를 제시간에 가야 한다는 공포증이 생겼어요
그래서 아이가 어떤 습관이 생겼는데 일어나자마자 학교를 갈 때까지 저에게 늘 물어보는 말이 있어요
"엄마 아빠! 지금 몇시야?"
계속 물어보는 게 일어나면서 학교갈 때까지 수십번을 물어봐요
문제는 왜 이렇게 수십번을 물어보느냐 하면 몇시라고 말을 해줘도 시간을 볼 줄 몰라요
8시40분까지 가야하는데 지금 7시50분이서 30분 넘게 남았다고 해도 30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한 거죠
시간을 모르니깐 30분은 어느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줄 모르니깐 5분에 한번씩 계속 물어보는 겁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그 문제를 계속 엄마 아빠에게 계속 의지하는 거죠
자기는 시간을 물어보는 것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이 아이를 8시40분 전에 데려다줘야 한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어요
저희도 출근해야하고 힘든데 아이가 계속 시간을 물어보는 것이죠

그러던 어느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었어요
나는 어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이렇게 간절하게 늘 하나님 앞에 물어보고 살고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이 일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아이가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누구를 믿느냐?
부모를 믿는 것이죠
부모가 기준이 되어서 시간을 지키는 일을 부모에게 의지하는 것이죠
오늘 본문 말씀은 잘 아는 말씀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적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의롭게 사는 것은 세상사람들은 내가 의로운 일을 해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건 자기 노력이예요
자기 기준이예요
자기 의예요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하나님의 의를 내가 믿음으로 받아들임으로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의가 아니고 하나님이 주시는 의인 것이죠
그 의는 어디에 나타나느냐?
말씀이 우리의 중심이 되는 것이죠
예배가 성전이 중심이 되는 것이죠
우리의 모든 믿음이 기준이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기준이죠
그 의가 나타나서 어떻게 하느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딸이 아빠에게 시간을 물어보고 그 시간이 나에게 지켜야 할 중요한 기준이 되었어요
시간을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빠를 믿는 것이죠
그 믿음으로 지각을 면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직 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래서 목사님께서 2주전에 우리 삶의 기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어요
삶의 기준이 무엇인가?
위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오늘 하루를 이렇게 기도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하루를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 자녀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지금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고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하여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인으로 만들어주시고 가장 가치있는 삶으로 오늘 하루를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제가 아는 체육학과 교수님이 계셔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여러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이번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얘기를 하다가 한 선수가 운동을 하게 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마 레슬링이라고 하면 몇십명의 선수가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레슬링을 하는 선수들 중에 국가대표를 하는 확률이 몇%나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보다 더 확률이 낮았습니다
전체 우리나라 레슬링하는 선수중에 1%가 안된다고 합니다
99%가 못하는 것이죠
그런데 1%가 안되는 선수중에 금메달을 딸 수 있는 확률이 10%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체 선수가 어렸을 때부터 금메달을 생각하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는 것이죠
그래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많이 참여한다고 해도 올림픽에는 3번정도를 나갈 수 있어요
3번이면 12년이죠
20대 들어가면서부터 30대까지 생각하면 많이 생각하면 3번이예요
그 중에 자기의 실력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1~2번이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말에 의하면 세계랭킹 1~4위는 실력이 똑같다고 합니다
아주 특출한 1등은 거의 없다고합니다
그래서 대회마다 등수가 바뀌는 것입니다

이 4명이 이번 아니면 다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해야 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면 금메달이 날라가는 것이죠
하루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금메달을 못 따고 자기가 은퇴하게 되면 거의 운동선수들은 초딩학교 수준이라고 해요
어디에 이력서를 내보지도 못했고 그냥 바보가 되어서 세상으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나 그 인생이 힘들고 어려운 거예요
그렇게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받친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도 인생의 금메달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데 그 목표를 위해서 몸부림 치고 있는데 우리가 기준을 세우지 않고 축복의 기준을 세우지 아니하면 금메달을 딸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기준을 세우지 아니하면 자녀들이 갈 길을 알지 못하고 우리 가정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넘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 교수님께서 하는 말씀이 그냥 금메달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랭킹을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 한번에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하나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랭킹을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너는 인생을 금메달같이 살았구나 하고 칭찬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의 기준은 하나님 나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영광의 기준을 위해서 살고 기준을 잘 따라서 가장 갚진 금메달, 믿음의 귀한 삶을 오늘도 살고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축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을 깨웁시다^^

 

 

 

 

Posted by GaeP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