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신앙생활2017. 9. 15. 08:53
17.9.15(금)

"내가 못나 보이고 상대방이 잘나 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고린도후서13:3-10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 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
우리 하나님을 늘 찬송하고 좋으신 하나님께서 오늘 또 우리에게 각각에 맞는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 묵상 중 여호사밧이라는 왕이 사방에 적군 왔을 때 어찌할 바를 몰라서 금식하고 또 "주님만 구합니다"라고 기도하는 말씀을 읽고 또 모세도 아주 훌륭한 지도자였지만 모세도 연약할 때가 있었고 모세도 하나님 앞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 할 정도로 잘못한 적이 있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 사람이 우리 인생이 인간이 연약할 때 연약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하나님이 어떻게 대답하시는가
그런 말씀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사람은 다 연약함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연약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말하길 아킬레스건이라 말하며 약한 부분 약점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강하기를 원하고 때로는 또 강한 것 같은데 때로는 약한 부분이 있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약한 부분이 없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다 약점이  있고 약해질 때가 있고 약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때로는 외적인 어려움을 당할 때 두려움이 생기고 약해질 때가 있죠
전쟁에서 나보다 훨씬 강한 적군이 쳐들어오면 '그걸 어떻게 이길까 그것을 어떻게 해야 내가 극복할까' 하고 약해지기도 하고
이것은 외적인 어려움 때문에 약해지는 것이고
또 때로는 내적인 약함이 있어서 누가 쳐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위협하는 것도 아닌데 자기 스스로 약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또 하나님 말씀 앞에서 죄를 범할 때 약해지는 것 같아요
'내가 잘못했구나 아이고 실수했구나'
이럴 때는 자신감이 없어지고 약해지는 거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하나님께서 내 잘못을 분명히 아실텐데 이런 마음이 들면 아주 약해집니다
그래서 아주 장정이라도 마음이 약해지면 힘이 없는 거예요
이러한 내적인 약함도 있어요
그런가 하면 모세는 아주 강한 사람이었어요
광야에서 사십년 동안 훈련 받고 이백만 이스라엘 거대한 백성들을 인도했던 지도자였는데 모세도 이제 백성들이 워낙 말을 안 듣고 하는 상황에서 화를 내게 됐어요
그러니까 인간적인 분노를 참을 수가 없어서 막 야단을 치면서 화를 내는데 그게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하는 잘못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다 잘한다 그래도 관게를 통해 약해질 때가 있고 실수할 때가 있는 거죠
나 혼자는 잘하는 것 같은데 관계를 통해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정말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서는 또 약해질 수 있어요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가르치십니다
"이웃 사랑해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해라"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거죠
이웃을 더 배려하고 생각해야 되는데 우리는 때로 나 자신을 생각하고 내 욕심 내 이기적인 생각으로 나의 연약함이 드러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내가 참 부족하구나' 라는 걸 알게 되는 거죠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부분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약하다는 것은 우리가 말하자면 무릎을 떠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약한 모습이에요
우리가 이런 모습일 때 약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대답해주시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은혜 주시고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연약한 인생들에 대한 주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에 3절에서부터 10절에 보니까
'주님은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계시고 또 너희 안에서 주님이 강하시니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약한 부분이 있고 약할 때가 있는데 우리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강하여질 수 있다는 겁니다
외적인 약함은 사실은 참아서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적군이 처들어왔을 땐 그만큼 내가 강하고 힘이 있어야 이길 수 있거든요
우리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강함을 주시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거예요
우리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강함을 주시는 그런 은혜를 늘 믿고 오늘도 승리하시고 앞으로도 내가 약할 때마다 우리 주님은 내 안에 강함이 되신다는 것을 경험하시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보니까 전체적인 뜻은 우리 모두 성도들도 약할 수 있는데 약할 때 "너희가 약하냐 너희에게 약한 마음이 있느냐 에수님은 너희보다 더 약해지셨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이 약해지신 것을 너희가 믿고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알면 그것이 강함으로 바뀐다"
그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너희가 정말 예수님을 믿느냐?
너희에게 믿음 있는가 시험해봐라
예수님이 너희 안에 계시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성도들에게 "너희가 다 약하여져서 악을 행하는 자가 되거나 하지 말고 선을 행하고 주님의 은헤로 강하여지길 원한다"
말씀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보니까
"너희가 다 세움을 받길 원한다 그리고 온전하게 되길 원한다"
그리고 사도바울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약해도 너희가 강하여지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 기독교 복음은 가만히 보면 이 진리에 있는 것 같아요
예수님께서 약한 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약해지셨는데 그래서 우리가 강하여지고 또 사도바울과 같이 주의 종이 약해지면서 또 성도들이 강해지는 거예요
오늘 그 진리를 말씀하고 있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잖아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강한 모습으로 그렇게 하신게 아니고 약한 모습으로 그렇게 하셨어요
그런데 참 놀랍게도 약한 사람이 나보다 더 약한 모습을 보면 강하여지는게 있어요
하나님께선 그렇게 역사하시는 거예요
우릴 구원하시는데 우릴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선 더 죄인이 되셨어요
예수님 때문에 난 의인이 된 거예요
내 죄가 없어진 거예요
나는 의로운 사람으로 바뀌어진 거예요
여러분이 이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위에도 그런게 있어요
엄마가 너무 강하면 자식이 쪼끔 기가 죽는 경우도 있어요
아빠가 너무 그냥 잘나면 자식이 기가 죽는 겨우도 있어요
반대로 엄마가 부족한 것처럼 보이고 자식을 귀히 여기고 그러면 자식들이 힘을 얻어 잘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그런 얘기를 어떤 분에게 직접 들었는데요
이분은 결혼을 했는데 놀랍게도 결혼생활을 하면서 남편이 글을 잘 못 읽는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숨겼겠죠
초등학교 3학년에 중퇴를 한 거예요
마켓 가서 물건을 사고 글자를 확인하는 중에 그걸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아내의 마음은 배신감과 분노와 멸시하는 마음도 생겼어요
그리고 그것이 드러날까봐 부끄러워했는데 어느 교회 출석했는데 거기서 성경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남편 차례가 되면 읽긴 읽는데 잘 못 읽어서 패스하고 부인이 대신 읽고 맨날 그랬다는 거예요
그래도 사람들은 몰라요
그런데 부인은 이것이 드러날까봐 너무 부끄럽고 챙피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그러는데 놀랍게도 아들이 두명이 있는데 아빠가 아이들에게 너무 잘하는 거예요
그리고 아빠가 너무 아내에게 잘하는 거예요
아내는 대학을 나온 것 같아요
엄청난 차이죠
아내 입장에선 너무 힘든 거예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잘해주는 거예요
받들어주고 항상 항상 잘해주는 거예요
항상 굿맨이에요
항상 잘해줘요
아이들에게도 따뜻하고 존중하고 그런데 그 아이들이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공부를 그렇게 잘해요
놀라운 일 아닙니까?
아빠가 약하면 공부 못 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너희는 아빠보다 훨씬 낫다" 이러니까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거예요
여러분, 내가 약해도 쓰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내가 강하고 내가 잘해야 쓰임 받느냐?
내가 약해도 쓰임 받고 내가 약해도 다른 사람 잘 되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차라리 우리가 약해지는게 좋은 거예요
내가 약해지면 다른 사람이 강해지고 잘되는 거예요
그리고 참 사랑은 뭐냐 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약해지는 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잘난척 합니까?
그건 사랑이 아니죠
오히려 내가 못나 보이고 상대방이 잘나 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우리 주님은 바로 그런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거예요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고 아주 아름다운 분이세요
그러나 우리 죄인들과 교류하기 위해 죄인의 모습으로 오신 것이죠
그리고 죄인처럼 사시고 평범하게 또 낮은 삶을 사셨어요
그리고 사람들을 다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시고 우리가 그런 은혜를 조금이라도 배우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다 때로는 약해져서 잘못할 수 있고 특별히 죄책감으로 인해 참 연약해질 수가 있어요
난 형편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도 에수님께서는 내 그런 상황에서도 나보다 더 죄인처럼 더 낮은 모습으로 내 옆에 다가와 계시는 거예요
"괜찮아 내가 너를 위해 다 값을 치렀으니까 용기를 내라 다시 한번 해봐라"
이렇게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로하고 계십니다
그래서요 이 복음은요 바로 그거예요
내가 약해져도 내가 죄인이 되어도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감당하시는 주님 때문에 내가 용기를 얻고 그전엔 참 부족했지만 그전엔 죄책감이 있었고 용기가 없었지만 이제는 가슴 펴고 용기를 가지고 사는 거예요
그전엔 가족관계도 힘들었어요
그러나 이제는 복음을 믿으면 이젠 정말 부모님을 귀하게 존중할 수 있고 자녀들도 정말 사랑할 수 있고 그들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주고 참아주고 여유있게 사랑해주는 거예요
이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복음으로 예수님이 약해지심으로 나를 강하게 하신 은혜로 살아갈 때 우리 모두가 좋아지는 겁니다
우리 나라도요 처음에 복음 들어올 때 얼마나 약했는지 몰라요
잘 못살고 차별받고 그런 사람이 많고 처음에는 힘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게 아니에요
선교사님들이 와서 아주 없는 사람들이 먼저 복음을 받아들였어요
이화여대가 이화학당이었는데 여자들 모집했는데 아무도 안 보내는 거예요
왜 여자가 공부를 하냐고 해서 집에서 안 보내는 거예요
그래서 첫학생이 노비 출신의 여자 아이를 데려온 거예요
그렇게 시작한 거예요
초창기 기독교는요 여자분들이 이름이 없었어요
사회에서 이름이 없었어요
세례를 주는데 이름이 없으니까 이름을 만들어서 세례를 줍니다
다른 사람은 이름도 몰라요
선교사님이 "너는 지금부터 진주다" 아주 귀한 이름을 준 거예요
또 어떤 아이에게는 "지금부터 넌 은혜다"
이름을 너무 귀한게 만든 거예요
너무너무 비천한 사람이지만 주님이 보실 때는 다 귀한 거예요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다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우리를 위해 약하심으로 귀하게 만드시고 강하게 하셔서 이 세상을 귀하게 살아가게 하신 줄 믿습니다
우리가 때로는 하나님 앞에 부족하죠
관계에 있어 부족하죠
하나님 앞에 와서 회개하면
"하나님 내가 부족합니다 이웃에게 내가 잘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약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백을 하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바꾸어주시고 나는 연약하지만 오히려 내가 약할 때 내 자녀들은 더 귀하게 해주시고 또 하나님께서는 주의 사람들을 더 축복하시는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결국 우리가 다 좋아지는 거 아니에요?
우리 모두에게 주신 말씀대로 연약한 자들에게 어떤 대답을 하실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연약해짐으로 너희가 강하여진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예요
할렐루야 ~
주의 은혜가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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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웁시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시46:5)

Posted by GaePein
etc/신앙생활2017. 9. 11. 08:22
17.9.11(월)

히브리서12:14-17
12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3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할렐루야 ~
오늘 이 아침에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나오신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데요
운동을 하다 보면 반드시 겪게 되는 것이 육체적인 어려움입니다
큰 무게를 들다 보면 내 근육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피로함이 육체에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운동 중 고통을 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이라는 글을 쓴 것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의 제안은 첫번째로는 고통에도 이익이 있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운동이 지금 굉장히 힘든데 이 힘든 것이 내 몸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고통과 어려움이 내 몸에 유익이 된다고 내 몸에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두번째로는 운동을 하다가 육체적으로 불편해져서 그 스트레스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려는 자기 자신에게는 분노하라는 거예요
운동하다 어려움이 올 때 어렵다고 해서 쉽게 그만두려고 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그러한 자기 자신에게 분노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고통을 참을 수 있다는 거죠
마지막으로는 과거에도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냈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예전에 내가 운동할 때도 이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과 그 어려움을 잘 견뎌냈고 이겨냈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어려움도 이겨냈었는데 예전처럼 이번에도 이겨낼 것이다!' 이러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조언을 합니다
이러한 조언들과 같이 운동뿐 아니라 고난을 통해 어려움이 있고 고통이 있고 힘든 일이 있을 때에 그것을 통해 배우는 것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그것을 통해 작은 것이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내가 누리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 고난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어떤 어려움들을 겪다 보면 내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 내가 누리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알게 된다는 것이죠
지금 우리가 북한의 핵문제로 온세계가 시끄럽고 전쟁의 위기가 어떤 때보다 심화되고 할 때에 평화라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이고 안정이 얼마나 귀한 것이고 피흘림이 없다는 것이 고통이 없다는 것이 전쟁과 다툼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거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지 지금 더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더욱 기도하고 감사하고 하나님 성전에 더욱 힘써 나와야 될 줄로 믿습니다
저출산 시대에 아기를 갖는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게 유행가와 같이 번지는 것이 "난 아이를 갖지 않겠습니다"
마치 좋은 유행처럼 번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때론 이것이 그들의 마음을 살펴 보면 이러한 마음을 품게 하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라는 거죠
'내가 아이를 낳고 양육할 때 그것이 얼마나 힘들까 그 일을 하다 보면 내 직장에서 승진하지 못할 수도 있고 내가 지금까지 땀흘려 일구어 온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는 거죠
하지만 아기를 키워보면요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생각지도 못한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를 키우는 것이 너무 힘들죠
그러나 힘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고 날 향해 웃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그 웃음이 내게 얼마나 위안이 되고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지 아이를 낳기 전에는 키우기 전에는 모른다는 거죠
정말 애들 키우다 보면 양육하는 것에 대한 부담만 가득할 것 같은데 때로는 나의 물질 수고 정성 노력 땀흘림을 내 아이를 위해 쓸 수 있다는 그 기쁨을 발견하고 깨닫게 된다는 거죠
사람은 저마다 아는 길로 가고 싶어하지만 고난의 어려움을 겪게 되면 내가 아는 길로 가는 것이 복이 아니라 때로는 내가 피할 수 없어도 내게 주어진 길을 감당하다 보면 그것을 감당케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는 줄 믿습니다
힘든 일을 지나가는 것은 참 괴로운 일이지만 힘든 때에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가장 큰 복이라면 구원의 복 뿐만 아니라 이세상을 살며 겪게 되는 어려움 아픔 근심 걱정 염려들에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음이 그것이 우리에게 큰 경험이 되는 줄 믿습니다
아이는 성장통 겪어야 어른이 됩니다
그냥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장통을 겪어야 그제야 어른이 됩니다
아이들도 어린 학생들도 '어른스러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은 저부 꼰대다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어른들인 우리의 모습을 보면 '내가 과연 어른스러운가'
'나이로는 어른이 되었지만 과연 내게 어른스러움이 있는가'
내가 아픔을 이겨내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 자녀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내게 이러한 힘든 일이 있었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과 더불어 이겨낸 모습들을 주변 사람들이나 자녀들에게 보여준 적이 있는가
때론 "너 그러면 안 된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말하지만 '내가 그들 앞에서 어른스러움을 가진 어른으로 서 있는가'
그것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것을 보면 과거의 어른들보다 지금 우리의 어른스러움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성장통을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듯이 우리의 믿음생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 나와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되면 아브라함과 같이 갑자기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겪은 성장통과 같이 우리들도 어려움을 겪으며 "하나님 저와 함께 해주세요 이 어려움 건너가게 해주세요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이러한 기도를 하며 견뎌내고 이겨낼 때에 믿음에 대해서도 어른이 되어지는 줄 믿습니다
야곱은 많은 아픔을 겪은 사람입니다
그는 무엇보다 영적인 것을 사모해서 팥죽 한그릇으로 형 에서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는 어떻게 보면 지나쳐 보이고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생각이 앞서보이는 행동인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이 야곱을 보시고 야곱에게 축복하신 이유는 그렇게 먼저 영적인 것을 사모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방법도 서투르고 여러 가지 실수도 많고 행동과 말을 꼭 저렇게 했어야 했나 싶을만큼 그런 생각도 들고 그는 어렸기에 실수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무엇을 보았느냐 하면 그가 영적인 것을 사모했다는 거예요
영적인 복을 받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야곱을 다듬어 거룩한 일꾼으로 세우시고 그가 광야에서 어려움 당할 때에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냥 야곱이 거기서 축복 받았다고 해서 그냥 그에게 만 가지 은혜가 그 자리에 임한 것이 아니라 야곱은 그것을 선택하고 이후에는 수십년의 훈련의 과정을 겪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영적인 축복이 주어졌다고 해도 우리가 그것을 끝까지 붙잡지 아니하면 야곱과 같은 인물이 되지 못합니다
"저는 끝까지 하나님 은혜 놓지 않겠습니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뒤돌아서지 않고 하나님 의지하고 주님 옷자락 놓지 않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나아갔던 인물이 야곱입니다
반면에 장자의 축복을 받은 에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큰아들이었지만 외적으로 세상적으로 야곱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갖추어진 인물이었지만 그것이 본인에게 함정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을 성경을 통해 봅니다
장자의 복을 팥죽 한그릇에 넘기는 경솔한 사람이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 입는다는 것을 알고 외적으로 사람들에게 칭찬 들을 만한 능력이 있음을 알고 그 모든 것에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자기 자신을 볼 때 스스로의 자랑스러움 또 야곱과 비교했을 때 자신이 더 잘났다는 자신감이 있게 되자 영적인 축복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된 것입니다
야곱이 팥죽 한 그릇을 내밀 때 쉽게 경솔하게 영적인 축복을 경솔히 취급하는 애서의 모습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에게 칭찬을 받을 때 자기 자신을 잘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너 잘한다 너 믿음생활 잘한다 너 직장생활 잘한다 너 능력 있다 너 외모 빼어나다 너는 앞서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렇게 칭찬할 때 겸손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하되 당당해야 하고 당당하되 오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나를 철저하게 살피고 철저하게 나를 뒤돌아 봐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세심하게 자신을 살펴보는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라 이 모든 일은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주님께 내가 의지할 때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믿으시고 내가 하나님 앞에 많으 복을 받았으면 하나님 저 더 겸손하게 해달라고 사람들 앞에 얼마나 숙여지고 희생해도 흔들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고요
어려움 있을 때 하나님 이런 어려움 가운데도 많은 사람 앞에서 기죽지 아니하며 많은 일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도록 기도할 때 하나님께선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귀합니다
당회장 목사님 말씀처럼 교회가 은혜의 집입니다
내가 나를 지킬 수 없는데 성전으로 나아가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게 해주시고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에서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지 않습니까?
'한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
이 한줄에 에서에 대한 평가가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한그릇의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푼을 팔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한순간에 자기도 모르게 이런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주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지 못하면 시험에 빠지고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새벽 이자리에 나온 여러분은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주 새벽마다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 줄 모릅니다
서점에 가면 세상적으로 좋은 말을 가득 담아 놓은 책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모든 지식을 다 내 머리에 감슴에 가지고 있어도 이 성전에서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 한줄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그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역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야곱은 주님만 붙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험악한 세월을 살았지만 결코 후회 없는 삶을 살았고 결국 12지파를 일으키는 인물이 됩니다
그가 잘했던 것은 힘들다고 주님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기 앉아있는 여러분 모두가 삶속에 힘든 일들이 있고 이미 겪은 일도 많을 것이고 지금 겪고 있는 분도 있을 것이고 앞으로 겪으실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에서와 같이 힘든 일이 있어도 저버리는 영적인 것을 경홀히 여기는 사람이 될 것이 아니라 힘든 일이 있어도 야곱과 같이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고 힘들거 자기가 초라해지고 종과 같이 되고 비루해져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주님을 예배하는 우리의 삶 될 줄 믿습니다
야곱은 환도뼈가 부러져도 주님 놓지 않았습니다
환도뼈가 부러지는 고통이 있어도 "주님 아니시면 제 삶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주님 저와 함께해주셔야 합니다" 부르짖으며 끝까지 주님만 붙들었던 인물이 바로 야곱입니다
믿음생활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회에서 은혜를 받을수록 사탄은 더욱더 우리를 교회에서 떠나가게 하기 위해 주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더 많은 꾀를 부리고 지혜를 써서 우리를 교회에서 멀리 내쫓고자 주님에게서 멀리 내쫓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전에 나와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내가 교회에서 때로는 부끄러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너무 부끄러워서 지금까지 십년 이십년 삼십년 나와 함께 했던 믿음의 동료들의 얼굴을 보기가 부끄러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자리 내게 허락하신 이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우리가 놓지 않고 성전 안에서 주님만 바라보면 이 자리에 나와야 될 줄 믿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교회는 방주라고 하지 않습니까?
방주는 모든 창문을 닫고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처럼 우리는 교회에 와서 주변에 기웃거리며 '저사람은 어떻게 신앙생활 하나?' '저사람은 어떻게 복을 받았나?' '저 사람은..' '저사람은..'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내가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지 주님에게 초점을 맞추는 믿음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교회에서 사람에게 좋게 하려고 하다 보면 길을 잃어버립니다
교회 나와서는 하나님만 바라봐야 되는데 사람을 좋게 하고 사람에게 맞게 하고자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상식적인 생각에 머물다 보면 오히려 믿음의 길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주님께서 내게 어떤 말씀을 하시고 내게 어떤 은혜를 주시고 내게 어떤 길을 걷게 하시는지 오직 주님만 바라봐야 할 줄 믿습니다
이번 특별새벽집회 때 우리가 고넬료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지 않습니까?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복음의 은혜가 얼마나 귀한지 깨닫고 하나님께 순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인간적으로 보면 순종하지 않아도 될만큼 명예가 있고 존귀함이 있고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물질적으로도 부족함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것이 귀하지 않고 하나님의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순종하고 하나님 말씀 따라 베드로를 만나고 하나님 말씀 따라 모든 일을 행한 인물이 고넬료였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속에 내가 무엇을 갖추지 못했다고 낙심하거나 또는 무엇을 갖추었다고 경솔할 것이 아니라 늘 겸손하고 말씀하신 바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기도 많이 하면 겸손해집니다
순종의 사람이 됩니다
아브라함처럼 고넬료처럼 자기가 가진 세상적인 것을 귀하게 여기지 말고 주님의 명령에 그 말씀에 그 뜻에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자리에 나온 여러분 은혜 많이 받되 그 받은 은혜 잊지 마시고 복 많이 받되 감사 잊지 마시고 언제나 주님과의 관계를 먼저 앞세우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막힌 담을 허무시고 새로운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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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웁시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5:3)
Posted by GaePein